【 청년일보 】대구시 한 병원에서 방화로 화재가 발생해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이송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시 동구의 한 병원 7층에서 5일 오후 10시 46분께 방화로 불이 나 입원 환자 수십 명이 대피했다.
경찰은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 1명을 방화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화재로 인해 7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 60여 명이 대피했다. 대피과정에서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체포된 환자가 직원들에게 불만을 품고 고의로 방화한 것으로 보고 상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