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 등 각 지부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손편지’와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봉사 전 단원 사전 교육, 체온 측정, 문진 작성 등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키트’를 각 가정의 문고리에 걸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예방키트 전달 완료 후, 각 가정에 전화를 통해 키트 구성품 설명을 드리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는 지난 봉사와 동일하게 ▲KF94마스크, ▲교육책자, ▲물티슈, ▲파스, ▲비타민,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진심을 담아 작성한 손편지가 추가됐다.
유은비 대전 재가방문사업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된 손편지 사업에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손편지를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큰 행복을 안겨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경연 용산지부 자원봉사자는 “이른 주말 아침부터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봉사에 참여하신다는 점에 놀랐다”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더욱 활발한 봉사가 가능해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