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컴투스,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177억… 전년比 25.3%↓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8.7% 상승, 78% 해외에서 거둬
인건비 증가와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

 

【 청년일보 】 컴투스는 2021년 1분기 매출 1167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 당기순이익 290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의 1분기 매출은 세계 전역에서 고루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8.7% 상승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체 78%인 909억 원을 달성했다. 북미, 유럽 매출이 30% 이상 대폭 증가하며 전년보다 8.5% 상승한 국내 실적과 함께 성장세를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인건비 증가와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32.3%,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 

 

컴투스는 최근 출시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으로 2분기 이후 실적 성장을 기대했다. 지난 4월 29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 백년전쟁은 출시 열흘간 평균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해외에서 80%를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7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역시 백년전쟁 출시 전후로 역대 유럽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경신하고 전체 동시 접속자 수도 평균 15% 이상 증가하는 등 세계 전역에서 동반 성장 시너지를 보이며 견고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서머너즈 워, 야구게임 시리즈 등 기존 흥행작으로 확고한 기반을 갖춘 컴투스는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로 이어지는 서머너즈 워 IP 게임을 주축으로 MMORPG,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한다. 이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2022년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등 주력 게임의 IP 확장을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메타버스·IP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 및 M&A를 적극 추진하며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

 

디지털 기반 스토리텔링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게임을 중심으로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방송, 공연, 전시에 이르는 문화 콘텐츠 전반의 밸류체인을 구축,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