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제과가 '설레임 쿠키앤크림'을 소비자 거듭된 요청으로 6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설레임은 밀크쉐이크 맛으로 2003년 첫선을 보인 이래, 파우치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롯데제과는 오리지널 맛인 밀크쉐이크에 집중한다는 내부 운영 방침에 따라 설레임 쿠키앤크림을 생산을 중단했지만, 고객 문의, 홈페이지 등을 통한 소비자들의 제품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쿠키 입자를 더 잘게 부수어 아이스크림과 쿠키가 더욱 부드럽고 조화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맛을 개선해 6년 만에 재출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설레임 쿠키앤크림을 추가함으로써 '쿠키앤크림 빙과 8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컵 제품 3종(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 롯샌을 품은 디저트 쿠앤크 깜뜨샌드, 미니위즐 쿠앤크), 바 제품(와일드바디 쿠키앤크림), 콘 제품(월드콘 쿠키앤크림), 홈 제품(롯샌을 품은 조안나 쿠앤크 깜뜨)을 비롯, 튜브 제품(초키초키 쿠앤크)에 설레임 쿠키앤크림이 추가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쿠키앤크림 빙과 8종’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기획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