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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전국 1분 묵념"...'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제66회 현충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처는 6일 오전 9시 5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정부는 올해 추념식을 서울현충원-대전현충원-유엔기념공원(부산)을 3원으로 연결해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현충원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 각계 주요 인사만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전역에서 오전 10시 정각에 사이렌과 동시에 순국선열의 충정을 기리며 모든 국민과 서울·대전·부산지역 추념식 참석자가 1분간 묵념한다.

 

추념식 시작과 함께 서울현충원에서는 국방부 의장대가, 유엔기념공원(부산)에서는 국방부 및 유엔사령부 의장대가 태극기를 조기 게양한다.

 

추념식은 개식 및 조기 게양, 사이렌 묵념에 이어 국민의례, 헌화·분향 및 묵념, 편지 낭독,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보훈처는 행사 당일 6·25 참전유공자로 헌신한 이진상, 안선 씨와 강원 인제 서화지구에서 전사한 고(故) 조창식 씨의 조카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으로는 처음으로 식전행사로 '현충문 근무 교대식'을 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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