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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치매 치료, 비약물 치료의 중요성

 

【 청년일보 】 매년 전 세계 10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3초에 1명씩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는 위험 질환이 있다. 바로 ‘치매’다. 

 

치매는 정확한 기전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완벽한 치료법이 없다.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최대한 더디게 만드는 것이 현재 치매 환자 치료의 최대 목적이다. 

 

일단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치매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치매 치료약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위장장애이다. 식욕이 감소하고, 속이 메스꺼워 토하게 되면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심각한 부작용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노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치매 치료약을 복용하는 환자 10%가 이 부작용을 겪는다. 

 

치매 치료는 약물에만 의존할 수 없는, 많은 관심과 정성이 필요한 질환이다. 비약물 치료인 인지중재치료를 통해서 얼마나 많은 인지적 자극을 주느냐가 치매 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지중재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과 비교를 했을 때 확실한 지연효과가 있다는 점이 임상에서 밝혀졌으며 치매 초기 환자에게는 약물만큼이나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 미국과 유럽은 인지중재치료로 원예를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고, 이에 따라 치매 발병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원예치료는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을 돕고 치매 노인의 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식물을 매개로 하여 다양한 형태와 질감을 통해 흥미를 자극하고, 활동 범위가 커 손의 방향과 강도를 여러 각도로 조절하여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그룹 활동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치매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약물 치료 이외에도 다양한 비약물 치료를 통해서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유념했으면 한다.

 

다양한 치매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극복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매를 노인 개개인의 역량의 문제로 생각하지 말고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으로 함께 생각하고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 청년서포터즈 4기 이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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