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경기 성남시는 2일 판교역 연결 지하통로에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판교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판교일자리센터는 178㎡ 규모로 교육장, 상담실, AI/VR(인공지능·가상현실)룸 등을 갖췄으며 8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청년층 구직자들의 성장과 취업을 돕는다.
또 취업준비에 필요한 상담부터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서비스, 비대면 취업컨설팅 랜선잡카페, AI 및 VR 면접체험을 지원한다.
일자리센터 개소에 맞춰 센터 앞 지하광장에서는 6∼8일 채용박람회가 열려 엔씨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이오플로우 등 30개 사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판교일자리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교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