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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팩트]이낙연 승복 질문에 '묵묵부답'...김해공항 상공 날아다닌 UFO? 外

 

【 청년일보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10일 대선 경선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것과 관련, “제 정리된 마음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아내 김혜경 씨의 이른바 '물밑 내조'도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국무총리급 경호'를 받게 된다.

 

◆"경선 결과 승복 질문에"...이낙연 '묵묵부답'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당 대선 후보로 확정. 이 전 대표는 ‘대선 경선 결과에 승복하느냐’는 질문이 여러 차례 나왔지만 답변하지 않아. 

 

이 전 대표는 서울 경선 뒤 기자들과 만나 “차분한 마음으로 책임이 있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길 바란다”며 “오늘은 여기서 여러분과 헤어진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언급.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 측의 경선 결과 불복 가능성도 거론. 정세균 전 총리 등 사퇴 후보의 무효표 처리 방식이 달랐다면 이 지사의 누적 득표율이 이번에 과반이 안됐을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 

 

이낙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설훈·홍영표 의원은 입장문에서 “규정된 절차에 따라 오는 11일 당 선거관리위원에 이의제기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겠다”고 공개. 

 

◆"남편 빈자리 채우며"...이재명 배우자 김혜경 '숨은 공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의 이른바 '물밑 내조'에 눈길. 

 

2018년 지방선거 때 이른바 '혜경궁 김씨' 의혹이 부각되면서 곤욕을 치렀던 그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도지사 신분으로 일정에 제약이 있는 남편을 대신해 취약지 등을 돌면서 '숨은 공로'를 세웠다는 평가. 

 

본격적 행보는 김경수 당시 경남지사가 장인상을 당하자 남편을 대신해 전남 목포로 찾아가 조문한 것. 혜경궁 김씨 의혹과 관련해 일부 친노·친문 그룹과 쌓인 '구원'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더 눈길. 

 

그는 주로 호남 지역을 돌며 '텃밭 기반'이 약한 이 지사의 보완재 역할. 5·18구 묘역을 참배하고 미혼모시설이나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지역민과의 스킨십을 다져왔다는 후문. 

 

◆이재명, '총리급 경호'...지사직 사퇴 맞춰 시점조율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 '국무총리급 경호'를 받게돼. 경찰청에 따르면 이 후보에게 배치될 경찰 인력은 총 30여 명. 

 

일차적으로 10여 명이 투입되고, 내년 2월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20여 명이 추가로 배치. 주요 정당 대선후보에 대한 경호는 경찰이 담당하는 최고 등급인 '을호' 수준으로,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등 4부 요인에 적용되는 단계다. 대통령 등 '갑호' 경호는 경호처에서 수행. 

 

다만 구체적인 경호 시점은 이 후보의 경기지사직 사퇴 시점을 고려해 캠프와 경찰 간에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

 

 

김해공항 상공 날아다닌 물체 정체는?

 

부산에서 확인되지 않은 물체가 하늘을 가로지르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미확인 비행물체(UFO)인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 

 

영상제작가 박준협씨는 10일 오후 2시 26분께 김해공항 인근에서 고속카메라로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를 촬영. 박씨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작은 물체 2개가 엄청난 속도로 서로 교차하고 나서 비행기가 착륙.

 

박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초당 180장을 촬영하는 고속모드로 찍어 현장에서는 이상한 물체가 날아다니는 것을 몰랐다"고 언급.

 

이어 "편집을 하던 중 이상한 물체를 발견하고 처음에는 벌레나 새로 생각했는데, 생명체가 아주 먼 거리를 일직선으로 엄청난 속도로 날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UFO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 

 

◆'음주측정 거부' 논란...장용준 동승자도 방조 혐의 입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 씨와 차에 함께 있었던 동승자가 경찰에 공범으로 입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18일 면허 없이 운전하던 장씨와 동승한 A씨를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 방조범은 형법에 따라 정범이 받는 형량의 절반까지 선고. 

 

일각에서는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장씨의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할 명백한 증거가 없어 동승자에게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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