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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발언대]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 청년일보 】 지난 달 23일 진행한 코로나19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치료제·백신·진단제제 등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내용과 동시에 바이오 분야 연구 강화를 이해 임상연구 인프라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바이오 분야의 미래 키워드로 데이터를 강조하였으며,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인 빅데이터 역시 언급하였다.


또한, 지난 달 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보건의료데이터 보호 및 활용을 위한 법적 과제를 주제로 제 4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 토론회(포럼)을 개최하였다.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데이터의 보호 및 활용에 대한 명확한 근거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하였고, 임근찬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장은 “데이터경제 시대의 핵심인 보건의료 데이터는 안전한 보호와 더불어 적극적 활용”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우리나라는 ICT(Information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역량과 함께 전국민 건강보험, 병원 전자의무기록 등 잠재가치가 높은 방대한 보건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개인 건강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의 특성상, 보건의료데이터의 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와 안전한 플랫폼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통해 최신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통합된 서식이 존재하지 않아 의료기관 간의 데이터 공유와 활용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환자의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보건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한 보건의료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편의성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서는 의료복지 사각지대 완화, 사회보장 강화 등에 기여해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5기 문효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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