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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WTI 2.3%↑

 

【 청년일보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T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1.75달러) 오른 7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중일을 포함한 미국 등 6개국이 비축유 방출로 국제 유가를 잡기 위해 합의 했지만 효과는 미비한 상황이다.

 

비축유 방출이 유가에 선반영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달 26일 배럴당 84.65달러로 최근 7년 사이 최고가를 기록한 WTI는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가능성 제기에 9% 이상 하락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추수감사절(25일)을 앞두고 강력한 유가 잡기 의지를 재표명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국제적 유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과 통화했다며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 결정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백악관은 별도 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유가를 낮추기 위해 미국의 비축유 5천만 배럴 방출을 지시했다며, 한국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인도, 영국 등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원유 증산 요청에도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의 거부가 유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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