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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포트] "럭셔리 중심의 방향성 확인" NH證,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 BUY..."영업실적 우상향 전망" 하이證, 오리온 투자의견 매수 外

 

【 청년일보 】 상반된 투자 의견에도 나름의 타당성이 존재한다. 판단은 항상 투자자의 몫, 화수분처럼 쏟아져 나오는 증권 정보의 홍수 속에 증권 브리핑을 들어본다.

 

◆ 럭셔리 중심의 방향성 확인...NH투자증권,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 BUY

 

NH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럭셔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을 기반으로 2022년에는 5년만에 전사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설화수는 자음생과 진설 중심의 고가 라인 강화를 통해 중국법인에서의 매출 비중이 2022년 연간 약 43%까지 확대되며 해외 및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

 

그러나 조 연구원은 이니스프리는 강력한 구조조정 진행으로 2022년 중국법인에서 매출 비중이 약 15% 수준까지 축소되고, 연말로 갈수록 적자 기조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추정.

 

아울러 조 연구원은 국내와 중국의 이커머스 비중이 내년 각각 40%, 60%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플랫폼 확대뿐 아니라 각각의 성격을 고려한 사업 전략·협업을 통해 이커머스 채널에서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그는 중국의 경우 티몰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대표 상품 육성, 징동은 수익성 강화. 틱톡과 콰이쇼는 동영상 플랫폼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

 

이어 국내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이 활발한 네이버, 가격 비교가 잘되는 쿠팡, 선물기능이 활성화된 카카오 등 플랫폼별 특성을 적극 활용한 제품과 브랜드별 차별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

 

이에 따라 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022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5조3,268억원(+10.2% y-y), 영업이익 5,513억원(+45.7% y-y) 전망한다며 핵심 브랜드인 설화수와 라네즈 모두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조 연구원은 내년 2분기 이후 중국법인 이니스프리 매출 하락이 둔화되고, 설화수의 압도적 비중에 기반한 본격적 수익성 개선 전망된다며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 250,000원을 유지.

 

◆ 영업실적 우상향 전망...하이투자증권, 오리온 투자의견 매수

 

하이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요 확대를 고려시 이미 역기저에 대한 큰 산은 넘었으며, 영업실적 우상향 방향성 기대가 편안하다고 판단.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법인합산 11월 영업실적 성장률은 전년대비 매출액 9.3%, 영업이익 11.3% 성장을 나타냈다면서, 명절수요와 관련된 물량출고 시기를 감안할 경우 12월 가동률 개선에 따른 이익기여 확대 기반의 4분기 영업실적 성장을 예상.

 

이 연구원은 음식료 업종 전반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비용증가 우려와 베이스 부담을 비켜가는 흐름을 고려한다면 최근 오리온의 주가 조정폭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

 

아울러 그는 한국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매출액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원재료 비용 상승에 따른 일부부담에도 가동률 증가 및 비용개선을 통해 전년대비 3.7%의 이익개선을 시현했다고 설명.

 

이어 그는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경소상 장려금 정산 에누리 및 9월초 인상한 파이류 구매저항 축소목적 일시적 가격 인하 등 일회성 반영 요소를 제외한 총매출 기준성장률은 전년대비 5% 성장으로 흐름은 견조하다고 평가.

 

이 연구원은 또 추가로 춘절 대응 물량의 수요 예측을 기반한 입고 속도조절이 유의미하게 이뤄질 경우 춘절 이후 발생된 재고소진 관련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영업실적 추가 개선 기대가 가능하다고 설명.

 

또한 그는 베트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관련 지역 봉쇄영향이 마무리되고, 주요 제품중심으로 출고가 확대되며 38.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러시아 역시 코로나 영향에도 50.6% 성장을 시현했다고 부연.

 

따라서 이 연구원은 여전히 동종업체대비 20% 이상 할인된 밸류에이션 또한 정상화되는 등 선순환에 따른 주가 우상향 흐름이 기대된다며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 170,000원을 유지.

 

◆ 기다려보는 내년 수요...SK증권, OCI 목표주가 하향

 

SK증권은 OCI에 대해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의 가격 하향 속 폴리실리콘 가격도 최근 안정화에 바이어들의 재고 축적 수요가 위축됐다고 평가.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조정 구간에 놓여있다며 바이어들은 가격 하향 기조에 기존 재고 축적 수요를 줄이고 있는 데다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의 하락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박 연구원은 이어 아직 절대치 기준으로는 과거 $10/kg 부근에서 움직였던 19~20년도 대비

하면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나, 가격 조정 흐름이 센티에 부정적으로 작용 중이라고 부연.

 

다만 그는 내년도는 올해 태양광 설치 170GW 보다 높은 190~200GW 가 전망되고, 여기에 더해 태양광 웨이퍼의 큰 증설이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

 

또한 그는 미국의 ‘Build back better(더 나은 재건)’ 예산안이 최종 통과 시, 세금 인센티브를 포함해 약 $555 billion 에 달하는 보조금이 친환경에너지에 쓰여 추가적인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며 폴리실리콘 증설의 상쇄 효과를 기대된다고 분석.

 

따라서 박 연구원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격 조정이 부담으로 작용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하향했으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속 태양광 수요 확대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BUY로 유지.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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