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 '로스트아크'가 신규 직업군 '스페셜리스트'의 첫 번째 클래스 '도화가'를 정식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한 점핑권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영을 다루는 전략가'로 불리는 도화가는 붓과 먹물을 활용한 환영의 힘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그림을 그려 다양한 신수를 불러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방면에서 아군을 돕는 지원형 클래스다.

도화가의 아이덴티티 스킬 '저무는 달'과 '떠오르는 해'는 전투 중 획득한 '조화의 구슬'을 소모해 파티원에게 강력한 강화 효과를 부여하거나 체력을 회복한다. 무기인 붓으로 적에게 먹물을 뿌려 아군이 더 큰 피해를 주도록 도울 수 있으며, 바닥에 그림을 그려 파티원을 강화하고 빠르게 전장에 합류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티원이 받는 피해를 줄이거나 보호막을 만드는 등 생존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도화가의 '환영의 문' 스킬은 위험에 처한 파티원을 도화가 쪽으로 순간 이동시키는 특별한 스킬로 플레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화가는 로스트아크의 세계관 속에서 애니츠 대륙 남쪽에 위치한 림레이크 출신 종족 '요즈'에 속하며, 에스더 '샨디'가 요즈의 대표적인 영웅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스페셜리스트의 또 다른 클래스 '기상술사'를 2022년 내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도화가 업데이트를 기념해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302까지 단숨에 성장시킬 수 있는 '점핑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모험가는 점핑권과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통해 군단장 레이드 등 로스트아크의 핵심 엔드 콘텐츠를 빠르게 즐길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독창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도화가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트아크 모험가 여러분이 더욱 풍부한 전투의 재미를 느껴 보시길 기원한다"며 "로스트아크 최초로 요즈 종족 클래스가 업데이트되면서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이 더욱 풍성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