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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정치권 주요기사]"내달 추경 심사" 여야 합의..."김건희 등판 촉각" 尹 리스크 제거 총력 外

 

【 청년일보 】금일 정치권 주요 이슈는 여야가 내달 7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 돌입한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지지율 상승에 몰두하면서 리스크 제거와 관련 김건희 등판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 예결위 추경 심사...내달 7일부터 진행

 

여야가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2월 임시국회 소집에 24일 합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회기를 이달 27일부터 30일간 하기로 합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임시국회 회기를 이달 27일부터 30일간 하기로 합의. 

 

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은 27일 오후 개회식 직후 실시하기로 결정.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취소...오미크론 영향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려면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인들로부터 자유롭게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시간을 가지려 준비해왔다. 순방을 마친 이번주 중으로 회견 일정을 계획했다"면서도 코로나19로 이런 계획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 

 

박 수석은 "국민을 대신해 질문을 하는 언론인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됐을 텐데, 소통의 기회가 여의치 않게 된 점이 매우 아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부연.

 

◆尹, 리스크 제거 총력...김건희 등판론 촉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부심. 

 

내부적으론 우려했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파문과 홍준표 의원·유승민 전 의원과의 원팀 불발이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일부 나오지만, 박스권을 오르내리는 지지율에 도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선대본부는 김건희 씨의 등판 시점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미투 폄훼, 무속 등 논란 발언에도 불구하고 윤 후보의 지지율이 비교적 선방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당내에서 고개를 들면서 김씨의 등판도 마냥 미룰 수 있겠느냐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 

 

 

◆배달앱 논란에...이재명 "이런 건 국가 책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배달 플랫폼과 관련해 "배달시스템이나 주문시스템은 공공인프라로 깔아주고 그 안에서 경쟁하게 해야 한다"고 밝혀.

 

이 후보는 경기 여주시의 한 떡케이크 가게에서 직접 경기도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배달특급'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이같이 언급. 

그는 "이런 것은 디지털 사회간접자본(SOC)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옛날에도 도로 통행료를 받고 했잖냐. 민간과 경쟁을 하든지 아니면 기본적으로 국가가 책임져 줘야 한다"고 강조. 

 

◆선관위로 차량 돌진 40대..."여론조사에 허경영 빠져서"

 

여론 조사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가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정문으로 차를 몰고 돌진한 4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

 

2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방화예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 A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서울 관악구 남현동 중앙선관위 관악청사 정문을 경차로 들이받은 혐의.

 

A씨는 허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데도 여론조사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며 선관위에 차를 몰고 갔던 것으로 조사.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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