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이 채권단 관리에서 벗어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기준 두산중공업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85%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8일 자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체제를 종결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이 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3월 유동성 위기에 빠져 산은에 긴급 자금지원 요청을 한 지 23개월 만의 구조조정 탈출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