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6일 선보였다.
드라카니아는 검은사막 24번째 신규 클래스다. 주 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사용한다. 슬레이어에는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 무기가 부착되어 있고, 순간적으로 샤드를 빼내어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대표 스킬로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타난의 손짓'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하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티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을 갖고 있다.
마크타난의 비늘은 기술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감소율이 50% 상승해 끈질기게 전투를 이어가는 드라카니아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스킬이다. 용족답게 날개를 펼쳐 빠르게 이동하는 '마크타난의 날개' 스킬을 지닌 것도 특징이다.
드라카니아 출시와 함께 새로운 '시즌: 드라카니아'도 시작했다. 이용자는 시즌 서버에서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반 서버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칼페온: 에피소드 2'를 통해 공개한 '발레노스' 지역 메인 의뢰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용자는 성우들의 풀 더빙이 반영된 컷신과 주요 NPC의 외형 개선 등 강화된 연출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카니아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드라카니아 생성 후 게임 접속 시 용 모양 가구 ▲[이벤트] 폭군, 드라카니아 전용 귀걸이 ▲아트마칸 귀걸이 ▲천마의 뿔피리(15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7월 6일까지 드라카니아로 달성한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50) ▲동(V) 투발라 반지, 귀걸이 등의 획득이 가능하다.
이 밖에 사냥터에서 발생하는 이온으로 추가 공격력 및 피해 감소 버프 효과와 펄 상점에서 마일리지로 용의 가호, [이벤트] 그믐달 최상급 주문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