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9일 증권업계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서비스’가 포함된 교육 컨텐츠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유튜브(채널K)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수어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인 청각장애인이 금융거래를 시작할 때 느낄 수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수어서비스가 제공되는 주요 컨텐츠로는 앱 설치 및 계좌개설방법, 주식용어 배우기, MTS(영웅문S#) 사용법, 주식거래시 유의사항(문자나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종목 절대 사면 안되는 이유), 영업점과 고객센터에 가장 많이 요청한 질문 모음집 등이 있다. 이밖에 고령투자자를 위해 느린 속도로 ‘천천히’ 설명해주는 기능과 자막크기를 확대한 ‘큰 글씨의 느린 자막’ 기능도 별도로 구성해 금융거래시 필요한 각종 용어와 유의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실제 금융거래에서 문의가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구성하고, 큰 글씨 자막과 느린 설명 그리고 수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골드센터목동점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매매하는 ‘스마트폰 투자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유안타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티레이더M을 활용한 재무제표 및 보조지표 이해, 뉴스 및 특징주 정보 이용 등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해 박준열 부장이 진행한다. 투자교실 참가자에게는 강연회 시작 전 도시락을 제공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1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투자교실‘의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골드센터목동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 수탁고가 고금리 여파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신탁업 영업현황 분석'에 따르면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 수탁고는 지난해 252조8천억원으로 전년(270조4천억원)보다 17조6천억원(6.5%) 감소했다. 특정금전신탁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고객에게서 자금을 받아 주식이나 예적금·채권·단기금융상품 등 고객이 지정한 대상과 운용방법에 따라 운용한 뒤 수익을 배당하는 상품이다. 증권사 특정금전신탁 수탁고는 2022년 말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은행 예금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은행은 632조원으로 90조원(16.7%) 늘었고, 보험사는 23조8천억원으로 4조1천억원(20.7%) 증가했다. 부동산신탁사는 담보·차입형 토지신탁 확대로 전년보다 10조1천억원(2.6%) 불어난 402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업권별 점유율은 은행 48.2%, 부동산신탁사 30.2%, 증권 19.3%, 보험 1.8% 순이었다. 신탁재산별로 보면 금전신탁이 601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조3천억원(1.9%) 불었다. 금전신탁 중 특전 금전신탁이 587조
【 청년일보 】구글이 자체 개발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를 선보였다. 향 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다른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전망된다. 구글 클라우드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넥스트 2024'를 열고 암(ARM) 기반 맞춤형 CPU인 '악시온'(Axion)을 공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 칩이 그동안 서버용 CPU 시장을 주도해왔던 인텔의 'x86' 기반 CPU보다 성능은 50%, 에너지 효율은 60% 좋다고 설명했다. 또 '악시온'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스냅 등 여러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이 낮은 전력으로 효율이 좋은 암 기반의 서버용 칩을 선보이면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다른 주요 클라우드 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은 2018년 암 기반 자체 서버용 칩을 선보인 이후 지난해 11월 '그래비톤4'를 공개했다. 아마존에 이어 클라우드 시장 2위의 MS 역시 지난해 '코발트' 100을 발표한 바 있다. 구글은 또 자체 AI 전용 칩인 텐서처리장치(TPU)의 신제품 'v5p'의 정식 버전
【 청년일보 】 SK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5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주식 입고 또는 입금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포인트 최대 30만 포인트, 괌/사이판 왕복 항공권(성수기 이용 가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제주항공 신규회원 가입 시 제주항공 포인트 7천 포인트와 국제선 5% 할인 쿠폰, 국내선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SK증권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여의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앵커원빌딩에서 본사 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성공적인 사옥 이전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업무 공간 기획에 대한 임직원 설문조사, 사무 가구 품평회, 회의실 네이밍 공모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을 반영했다. 깔끔한 분위기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한 신사옥 사무 공간에는 새로운 사무기기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환경에서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준비했다. 24층에는 임산부 직원을 비롯해 여직원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맘 쉼터’를 준비했다. 29층 라운지에 위치한 사내 카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교류 및 재충전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여의도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옥상정원’의 녹지에서는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지 10
【 청년일보 】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액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총 73조4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7조1천413억원) 보다 6조2천825억원(9.4%) 증가한 수치다.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액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도 2022년 3.07%에서 2023년 3.39%로 1년 새 0.3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 중 R&D 투자액 기준 1위는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28조3천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4천236억원(13.7%)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이 14.3% 감소했지만,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20조원 이상을 R&D에 투자했다. LG전자(4조2천834억원)와 SK하이닉스(4조1천884억원), 현대
【 청년일보 】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회의원직에 출사표를 던진 금융인들 면면과 당락여부에 적잖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들이 당선된 후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조정실 등의 소관 법률사항을 다루는 국회 정무위원회에 어느 국회의원이 포진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특히 당선 후보들의 성향을 두고 금융권은 통상 여야의 금융통이 포진해오던 정무위원회(이하 정무위)가 향후 4년간 어떤 정책기조로 금융법안을 처리할지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9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4.10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금융권 출신 인사들은 여권에선 윤창현 후보(대전 동구), 김용태 후보(경기도 고양정), 야권에선 김현정 후보(경기 평택시병)과 박홍배 더불어민주연합 후보(비례대표)가 대표적인 인사로 꼽히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 힘 소속 윤창현 후보는 고향인 대전의 지역구에 출마해 재선 도전에 나섰다. 윤 후보는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명지대와 서울시립대 교수를 거쳐 한국금융연구원장을 지낸 금융전문가 출신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경제공약 개발단장을 맡았고
【 청년일보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8일부터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는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차세대반도체·반도체소부장·2차전지&소부장·바이오위탁생산&바이오시밀러·모빌리티전장·인공지능&로보틱스·웨어러블&차세대통신기술) 테마의 삼성그룹 상장주식과 관련 국내외 주식에 투자한다. 각각의 테마로 운용 중인 7개의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 펀드는 고객을 선순위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선순위 투자자의 이익으로 우선 배정한 뒤 10%를 초과하는 이익부터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절반씩 나눠 갖는다. 운용 기간은 3년이며, 만기 전 수익률이 15%에 도달하면 조기상환 한다. 설정 후 1년 내 상환조건에 도달할 경우에는 최소 보유기간(1년)이 지난 시점부터, 1년 이후 상환조건 도달 시에는 해당일로부터 각각
【 청년일보 】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은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에서 영국 보건안보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의 제니 해리스(Jenny Harries) 청장과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씨젠 관계자는 "해리스 청장 일행이 천종윤 씨젠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 만나 환담한 뒤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씨젠의 비전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해리스 청장은 씨젠이 현재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기술공유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개발 자동화 등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디지털 혁신 방안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해리스 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초기 진단시약을 3주 만에 개발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팬데믹에 발 빠르게 대처한 씨젠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천종윤 대표는 팬데믹 당시 상황을 설명하면서 “진단의 속도가 감염 속도보다 빨라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각국 정부의 긴급 인허가 지원과 팬데믹 이전부터 확보해 놓은 전 세계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누구보다 발 빠른 대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씨
【 청년일보 】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돈암동지점 명칭을 성북금융센터로 변경하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는 하나은행 돈암금융센터지점과 같은 공간에 위치해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민석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장은 “주식부터 채권, 연금까지 손님 니즈에 꼭 맞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학교가 많은 곳에 위치한 센터 특성상 대학생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세미나와 미래 자산 관리 계획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수익률 우대 특판 RP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자사의 미성년자 계좌를 분석한 결과 올해 가장 많은 고객이 거래한 해외주식은 ‘테슬라’라고 8일 밝혔다. 미성년자 계좌 비중은 전체 개인고객 계좌 대비 약 2.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가 실시된 이후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 개설 비율은 약 43.2%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2월 신한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한 에이피알의 청약을 앞둔 1월과 2월에 개설된 미성년 계좌 중 비대면으로 개설된 미성년 계좌 비율이 약 63.9%를 기록하며 공모주 청약과 같은 이벤트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성년 고객은 해외주식 거래에 더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한투자증권 전체 고객 자산 비중에서 해외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7.6%인데, 미성년 계좌의 경우 20.6%로 훨씬 높은 비중을 보였다. 또한 미성년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경험 비중은 12.5%로 전체 개인 고객 비중 8.7%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해외주식은 1위 테슬라, 2위 애플, 3위 엔비디아를 기록하며 빅테크 선호현상을 보였다. 특히 10위 안에 해외 ETF 또한 4 종목이나 포함돼 해외 ETF 직접투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