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40 서비스, O4O(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서비스는 온라인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서비스를 상품 추천, 배송 서비스 등에 활용해 오프라인 사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이 O4O 서비스인 아마존 고를 2018년 초 선보였다. 세계 첫 O4O 서비스인 아마존 고는 무인 슈퍼마켓이다. 아마존 고는 온라인에서 회원가입 한 고객이 발급받은 QR코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매장을 찾은 고객은 결제할 필요 없이 원하는 상품을 들고 매장을 나오면 된다. 아마존고의 자체 시스템이 기등록한 고객의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종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방식인 O2O를 탈피하고, O4O 서비스에 속속 출사표를 던졌다. 편의점 업계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타파한 메타버스를 매장에 적용했으며, 고객이 온라인 공간에서 체감할 수 없는, 오프라인에서만의 소비 경험인 O4O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청년일보 】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인 편의점 업계가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O4O 서비스 확충에 나선 것이
【 청년일보 】 석류즙 제품별로 당류 함량이 달라 이를 음용할 경우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석류즙 20개 제품의 안전성과 당류 함량, 표시·광고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은 섭취 방법에 따라 당류를 과다섭취하게 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제품 1개당(70∼120mL) 평균 당류 함량은 9.2g인데 제품마다 4∼12g 편차가 있어 제품 또는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표시된 섭취량에 따라 음용하면 최대 30.9g의 당류를 섭취하게 된다. 30.9g은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른 1회 섭취 참고량인 200mL를 적용한 양으로 1일 당류 섭취 기준치인 100g의 약 30%에 해당한다. 또 20개 제품 중 19개 제품이 포장 또는 판매 페이지에 '1일 1∼3회', '식간, 식후 음용' 등 섭취량·방법을 과학적 근거 없이 표시해둬 이를 보고 마실 경우에도 당류 섭취량이 늘 수 있다고 소비자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소비자원은 일부 제품은 부당한 광고를 사용했거나 표시사항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7개 제품은 '갱년기 증상 완화' 같이 기능성을 나타내거나 석류 특성을 제품의 효능·효과로 오인할 수 있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7일간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미식축제 '2022 서울미식주간(Taste of Seoul)'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3년 만의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서울미식주간'은 서울을 찾은 관광객과 서울시민들에 세계적 미식 관광도시 서울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한식부터 양식, 채식 등 다채로운 서울의 맛을 선보였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미식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구성원들이 다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고 부연했다. 요리의 기초가 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도시농부부터 신선한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분야별 요리사들, 그리고 이를 즐기는 소비자(관광객, 시민)가 하나로 어우러진 행사였다는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먼저, 서울미식주간의 시작을 알린 ‘서울미식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미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서울 레스토랑 및 바 100선 및 채식 식당 50선에 선정된 요리사와 바텐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별 최고상과 특별상 등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2022 서울미식주간'은 다양성 측면에서도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음식을 중심으로 영화, 도시농부 장터, 전통시장, 전통주 빚기 체험, 요리사
【 청년일보 】 커피 프렌차이즈 업계가 가을을 맞아 커피·베이커리 등 신메뉴 출시에 나섰다. 이디야커피와 카페베네는 13일 각각 핸드드립 커피 신제품과 신규 베이커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신제품 ‘브라질 세하도’를 출시하며 핸드드립 커피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이다. 이디야커피는 오랜 R&D 노하우가 집약된 국내 최상급 로스팅 설비인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로스팅한 원두만을 사용해 풍부한 아로마 향미와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는 신제품 ‘브라질 세하도’는 브라질 세하도 최고 등급 NY2 원두만을 100% 사용한 싱글오리진 제품으로 초콜릿 향과 구운 견과류의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바디감과 은은한 산미, 단맛의 밸런스가 특징이며, 원두 원산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에 브라질 국기 색상을 활용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제품은 ▲페르소나 블렌드 ▲콜롬비아 슈프리모 ▲에티오피아 리무 ▲브라질 세하도 총 4종으로 확대됐다. 이디야커피는 ‘페르소
【 청년일보 】 코이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가 경기도와 경상남도에 있는 초등학교 2곳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호’을 최근 잇달아 조성했다. 코웨이는 5월 서울 구로남초등학교에 650그루를 기증해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을 조성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은 교실숲 대상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학생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웨이는 이번에 교실숲을 조성한 부천 상도초등학교와 거창군 남하초등학교 19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494그루를 제공했다. 코웨이는 “청정학교 교실숲 사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이다. 앞으로도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식품업계 최초로 폐기물 매립 0 국제 검증 최우수 등급인 플래티넘을 13일 획득했다.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4~90%)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아워홈 사업장은 두부와 식빵 등을 생산하는 아워홈 계룡공장이다. 이곳은 제품 생산에 따른 식물성잔재물과 폐수슬러지(폐수처리 잔재물), 폐합성수지류 등 1천700톤 이상 폐기물에 대한 최고 등급 재활용률을 검증받았다. 이곳의 폐기물은 퇴비와 사료 등으로 활용되며, 폐비닐 등 일부 가연성 폐기물은 대체연료로 재활용된다. 아워홈 계룡공장은 제빵부산물과 콩류가공부산물(비지)을 가축 먹이와 사료 원료로 자원화해 우리 정부의 순환자원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계룡공장을 시작으로 모든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폐기물 매립 제로화를 추진하겠다. 구내식당, 물류센터 등에서도 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율 제고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의 뉴발란스, 스파오, 후아유 등 패션브랜드의 겨울 상품이 인기다. 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쌀쌀한 날씨로 뉴발란스 매출은 년 동기 대비 60% 이상 급증하는 등 이들 브랜드의 매출이 급증했다. 이랜드의 SPA(생산, 유통, 판매) 브랜드 스파오 역시 매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스파오가 인기 가수인 NCT의 성찬을 7월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무신사 등을 통해 신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서다. 이랜드 관계자는 “전년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에 많은 고객이 겨울 의류를 미리 장만하고 있다. 각 브랜드가 올해 주요 상품의 상품성을 크게 개선한 만큼 앞으로 성장세가 더 가파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의 여성 속옷 브랜드 에블린은 홍보 도우미를 모집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CU는 편의점 대표 겨울 간식인 호빵의 계절을 맞아 벨리곰, 케로로, 이금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호빵을 13일부터 선보인다. 이를 통해 CU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재미를 함께 추구하는 MZ세대 펀슈머(fun+consumer)들을 겨냥해 최신 인기 브랜드들과 손잡고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U는 최근 초대형 조형물 전시로 이목을 끌며 60만 구독자를 보유한 ‘벨리곰’과 협업해 ‘꿀슈크림 호빵’과 ‘꿀크림치즈 호빵’을 선보인다. 벨리곰의 폭신한 털을 연상케 하는 새하얀 찐빵 속에 사양벌꿀과 슈크림, 크림치즈를 가득 채워 달콤한 향과 맛을 강조한 디저트 호빵이다. CU는 이와 함께 출시 한 달 만에 130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한 케로로빵의 라인업을 호빵으로 확장한다. 케로로감자 호빵, 기로로고구마 호빵, 타마마단호박 호빵 총 3종이며 최근 캐릭터 수집 트렌드에 맞춰 82종의 띠부씰을 랜덤으로 동봉했다. CU는 해외 미식도 호빵에 담았다. CU는 최근 급증하는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홍콩관광청과 함께 글로벌 소스 브랜드인 이금기의 굴소스를 활용한 차슈왕 호빵, 굴소스왕 호빵도 내놨다. 해당 상품 구매 시 포켓CU
【 청년일보 】 가을 성수기를 맞아 식음료 업계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SPC그룹은 자사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창립 36주년을 맞아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이벤트를, 롯데제과는 가정간편식을 구독 상품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월간밥상’을 각각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창립 36주년과 실키롤케익의 기네스월드레코드 등재 2주년 등을 기념해 실키롤케익 NFT를 한정 발행한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실키롤케익 NFT는 2020년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 받았다. 이번 발행은 실키롤케익을 애용한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창립 36주년을 맞아 NFT 판매량과 동일한 수량의 실키롤케익 제품을 파리바게뜨와 실키롤케익 NFT 구매자의 이름으로 한국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NFT는 NFT 전문 거래 플랫폼인 CCCV NFT를 통해 발행한다. NFT를 구매하는 고객은 실키롤케익 1개 교환권, 파리바게뜨의 이달의 제품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창립 36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얻고 기
【 청년일보 】 전 세계적 거리두기 완화 기조 속에 쿠팡이 해외 여행 상품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은 국내 1위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손잡고 10월까지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전세계 여행상품 약 500여개 추가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일본이 지난 11일부터 외국인의 무비자 개인 여행을 전면 허용하면서 일본 여행상품도 대폭 강화한다. 쿠팡은 이를 통해 고객이 하나투어의 우수한 여행 상품을 쿠팡트래블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여행 상품에는 기존 쿠팡 상품 구매 시 적용되는 쿠팡캐시 적립 등의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쿠팡은 일본 상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늘어난 것을 반영해 일본 여행 전용관도 열었다. 고객은 쿠팡트래블에서 도쿄, 오사카, 삿포로, 오키나와는 물론 후쿠오카, 나가사키, 가고시마 등 규슈지역까지 일본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일본 여행 전용관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유형의 여행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자유여행 에어텔’ 상품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여행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패키지’ 상품들을 따로 모아 선보인다.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들에 직접 대출해 주는 정책자금 융자 잔액이 2년 새 4조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폐업 등의 이유로 약정 해지된 사고금액은 6천억 원에 이르렀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노용호 의원이 중진공에서 받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잔액은 14조6천152억 원으로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말보다 3조8천398억 원(35.6%) 늘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융자 사업으로 민간은행의 담보 위주 대출 관행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성 위주 평가를 통해 장기 저금리의 자금을 융자해 준다. 이 잔액은 2017년 말 9조5천억 원 수준에서 2018년 말 10조2천억 원, 2019년 말 10조8천억 원으로 2년 새 약 1조3천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2020년 말 약 13조원으로 껑충 뛰더니 지난해 말 14조원을 훌쩍 넘었다. 이는 코로나 사태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정책자금이 크게
【 청년일보 】 우리나라 제품을 모방한 가짜 상품, 일명 짝퉁을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유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년간 동남아쇼핑몰 지식재산 차단 건수가 누적 41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가 특허, 상표 디자인에서 선도국가로 발돋움하면서, 한류 열풍이 부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지식재산을 침해하는 일이 다반사라고 신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는 2020년 위조단속을 위한 온라인 모니터링단을 발족하고 판매 차단 지원에 나섰다. 실제 통계청의 국가별 해외 온라인 위조상품 유통차단 현황에 따르면 모니터링단은 동남아시아 7개국에서 최근 3년간 누적 41만 건을 차단했다. 인도네시아 10만 건, 싱가포르 8만5천 건, 필리핀 7만9천 건 등이다. 이 기간 주요 적발 품목은 캐릭터·생활용품이 25만 건, 아동 유아 관련 제품(7만1천 건), 미용(5만6천 건) 등으로 많았다. 이외에도 가전디지털, 의류, 식품, 산업용품 등의 짝퉁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영대 의원은 “차단만으로는 위조상품의 불법 유통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가 지식재산 보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