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제품 생산 스토리 체험관인 '아모레 팩토리'를 새롭게 연다고 17일 밝혔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새단장해 23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아모레 팩토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3개 층으로 구성됐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FACTORY STATION)에는 30일 이내 생산된 신선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팩토리 라이브러리가 있다. 화장품의 제조, 포장 공정에서 포착한 아름답고 낯선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도 설치됐다. 2층 '팩토리 아카이브'(FACTORY ARCHIVE)는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설립 초기부터 설비 체제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팩토리 워크'(FACTORY WALK)에서는 VR 투어를 통해 고객들이 제조, 포장, 물류 등 제품이 고객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다. 실제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스킨케어 포장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반델란드(Vanderlande)와 손잡고 본격적인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여년간 물류와 유통의 다양한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화 창고 및 풀필먼트(Fulfillment) 시스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물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물류사업 파트를 AI로지스틱스팀으로 확대해 신규 조직으로 개편했다. AI로지스틱스팀은 물류센터 컨설팅, 엔지니어링, 물류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기에 자동화 설비 확보를 위해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사 반델란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반델란드는 1949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기업으로 전세계 Top 20개 공항 중 12개 공항과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물류 설비를 구축해왔으며, 세계 물류 자동화 업체 Top5에 포함된 회사다. 다른 글로벌 물류 설비 기업들과는 달리 한국 지사가 없어, 이번 협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 청년일보 】 한국콜마가 창립 32년만에 전세계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1921년 설립된 콜마(KOLMAR)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업계 역사상 한국 기업이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첫 사례다. 윤상현 부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100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뀌었다. 창립 32년만에 한국콜마가 전세계 콜마의 중심이 되었다는 뜻”이라며 의미를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번 상표권 인수를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주요 해외 국가 진출시 상표권 회피를 위한 기간 축소가 가능해져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KOLMAR' 상표권 인수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현재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허브(Business Hub)로서 연내 가동을 목표로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난 2016년 인수한 생산기지인 미국 PTP, 캐나다 CS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학교 급식 메뉴에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봉추찜닭 메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대면 수업 재개로 학교 급식 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즐거운 식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CJ프레시웨이와 봉추찜닭을 운영하는 봉추푸드시스템은 '봉추찜닭'의 대용량 밀키트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30인분 내외 용량으로 간장 소스와 넙적 당면, 국산 청양 건고추를 넉넉하게 담았다. 밀키트의 구성품과 전처리 된 계육, 그리고 감자, 양파, 당근 등 아삭한 야채를 한 번에 쪄내면 봉추찜닭 고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와 봉추푸드시스템의 협력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양사는 지난 1월 '봉추찜닭 RMR'을 공동 개발해 홈쇼핑 GS SHOP에 진출, 약 4만여 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녹즙은 국내산 유기농 케일과 사과를 섞어 만든 신선 녹즙 음료 '케일&사과'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녹색 채소 케일과 사과를 한 병에 담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영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케일은 유기농 농법으로 생산해, 꼼꼼하게 세척을 거쳐 원물 그대로 착즙했다. 열을 가하는 공정 없이 바로 착즙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사과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녹즙을 처음 접하거나, 생즙 특유의 맛이 낯선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한 병당 2100원(130ml), 주 5회씩 4주간 정기구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네이버 쇼핑, 위메프,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사태 등으로 화장품과 비누 등 생활용품 가격이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주원료인 팜유와 곡물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아모레퍼시픽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화장품 사업에 사용되는 원재료인 글리세린의 매입 가격은 ㎏당 1천524원으로 지난해 1천159원보다 31.4% 증가했다. 코스맥스도 분기보고서에서 글리세린 가격이 1천930원으로 지난해 1천720원보다 12.2% 올랐다고 공시했다. LG생활건강은 팜스테아인 오일 매입 가격이 t(톤)당 1천551달러로 지난해 1천291달러보다 20.1% 증가했고, 팜핵유의 가격은 t당 2천394달러로 1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의 팜원유 매입가격은 t당 1천615달러로 지난해 말 1천372달러보다 17.7% 올랐고, 옥수수 매입가는 부셸당 672달러로 18.5% 올랐다. 화장품에 주로 사용되는 글리세린은 팜유에서 유래된 원료이고 옥수수 전분과 오일도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팜유는 비누와 샴푸 등 생활용품 전반에도 사용된다. 화장품 업계는 원자재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격 상승이 지속되
【 청년일보 】 내달 10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와 관련 전국 카페·베이커리·패스트푸드 매장 점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시행을 앞두고 컵 보증금제 시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수 비용을 각 매장이 부담해야 하는 등 점주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매장을 운영하는 A씨 "현재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앞두고 운영효율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언급되고는 있으나 벌써부터 막막하다"며 "환급을 위한 모바일앱을 개발한다해도 연령대가 높은 고객분들한테는 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 하나 하나 응대해야되고 하기 때문에 도입 초기에 큰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컵이 더러운 경우 반납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는 하나 기준도 모호해서 향후 아르바이트 직원들에게 어떻게 가이드를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또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 점주 B씨도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건 이해하지만, 다음달 10일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도가 시행된다니 막막하다"며 "1인 운영하는 카페도 많고, 매출도 안좋은데 사람을 더 뽑을 수도 없고, 라벨지 사려면 초기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벌써부터 걱정이다"라고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로 신세계백화점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패키징·브랜딩 부분 등의 본상 4개를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이달의 소상공인'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음 달 3일까지 이달의 소상공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서울 성산동 월드컵점에 매장 내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스마트팜 카페 '팜스365'를 개장했다. ◆신세계백화점,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신세계백화점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커뮤니케이션·패키징·브랜딩 부분 등의 본상 4개를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혀. 지난해 봄 코로나19에 지친 고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바람개비를 나눠준 캠페인과 K푸드 편집숍인 '발효:곳간', 자체 편집매장 '엑시츠'의 브랜딩과 패키지 디자인, 대전신세 아트앤사이언스 점포의 광고판 사이니지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신세계백화점은 또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최초로 브랜딩 부문 26위에 올라 TOP 50에 진입했다"며 "하반기에
【 청년일보 】 대상은 16일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의 ‘메인요리’ 라인업 확대를 위해 HMR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정원 호밍스 ‘메인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구이, 전골, 볶음 등의 메뉴를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조한 냉동 가정간편식이다. 기존 가정간편식과 달리 손질된 식재료를 급속 냉동해 재료의 신선함과 식감을 살렸다. 신제품 4종은 기사식당 돼지불백, 바베큐 쪽갈비, 춘천식 닭갈비, 소고기버섯 만두전골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로 구성됐다. 호밍스 ‘메인요리’ 4종은 별도의 재료나 양념을 준비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 냄비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덕분에 요리하지 않고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 캠핑이나 여행 중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싶을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제대로 된 식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많은 수의 밑반찬을 곁들이기보다 메인 요리를 중심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취식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4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메인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아성다이소가 스킨케어 브랜드 제이엠솔루션(JMsolution)의 'B5히아라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장품은 전 상품이 피부 저자극 테스트와 독일 더마테스트를 완료했고, 파라벤, 벤조페논 등 10가지 화학성분이 없고, 크림, 앰플 등 총 6가지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성분으로는 보습효과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B5)’과 ‘멀티 12중 히아루론산’이 이번 상품에 모두 함유됐다. ‘제이엠솔루션 B5히아라인’은 앰플, 크림, 에멀전, 토너, 클렌징 폼, 마스크 총 6가지 구성으로 가정의 달 선물로도 적당하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제이엠솔루션의 기능성과 다이소의 ‘균일가’가 만나 가성비가 뛰어난 ‘B5 히아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뷰티용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은 기업 맞춤형 O2O(Online to offline) 푸드 플랫폼 '출출박스'의 신규 입점처를 확대하고 맞춤형 식단 운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출박스는 풀무원의 다양한 신선식품과 냉장·냉동 도시락, 간편식(HMR)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 무인 판매 플랫폼이다. 다양한 제품 유형을 상주 인력 없이 24시간 운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출출박스는 2019년 론칭 이후 3년간 연평균 약 35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음료, 요거트, 과일 등 건강 간식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현재는 개인 생애주기 및 생활주기 맞춤형 식단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출출박스는 최근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으로의 신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의료진을 위해 서울대병원(본관, CMI, 암병원, 의생명연구원, 어린이병원)에 신규 입점했다. 포스코 포항 본사를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한국타이어, SK 계열사 등에서 운영 중이다. 향후 다양한 기업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식단과 간식을 공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20·30 청년세대 내 자산 격차가 1년 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3월 말 기준 20∼30대가 가구주인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5천651만원으로 1년 전보다 3천802만원 증가했다. 자산 상위 20% 가구(9억8천185만원)와 하위 20% 가구(2천784만원)의 자산 격차는 35.27배로 전년의 35.20배보다 확대됐다. 상위 20% 가구와 하위 20% 가구의 자산 증가율은 각각 12.8%, 12.6%로 비슷했지만, 증가액은 각각 1억1천141만원, 311만원으로 확연히 달랐다. 원래 갖고 있던 자산, 즉 출발선의 차이가 워낙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30대의 자산 5분위 배율(35.27배)은 코로나19 이후 시중에 돈이 풀리면서 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격이 크게 오르기 전인 2019년(33.21배)과 비교하면 더 많이 확대됐다. 2019년에는 상위 20% 가구의 자산이 8억원, 하위 20% 가구의 자산은 2천409만원이었다. 20∼30대 가구의 경상소득 5분위 배율은 2020년 기준 6.52배로 전년(6.58배)보다는 소폭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