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는 11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1%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외식 경기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인 상품 물량 확보, 핵심사업 중심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 성장은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이뤄졌다. 부문 별로 살펴보면,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4천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4억원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식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서 식자재 수요가 늘어났다. 고객사 사업 환경에 따라 맞춤형 상품과 부가 서비스를 제안하는 '밀·비즈니스 솔루션' 전략 추진, 그리고 키즈 및 실버 식자재 전문 브랜드인 '아이누리'와 '헬씨누리'의 지속적인 성장도 한몫했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급식 정상화에 따른 식수 증가와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적 사업 수주를 통해 1천12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 1분기는 계절적 요인과 영업일 수 부족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산업체·오피스와 레저·컨세션 부문 매출은 전년
【 청년일보 】 금일 유통업게 주요 이슈로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함께 '당일배송'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물류 협력을 강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신세계프라퍼티는 서울 성수동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도심형 복합상업시설인 '스탈릿(Starlit) 성수'를 위탁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아마존 미국(US)의 상품 수백만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네이버, 당일배송 베타 테스트…물류협력 강화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함께 '당일배송'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물류 협력 강화에 나서. 당일배송은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베타 테스트는 육아와 생필품 등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진행돼. 양측은 새벽배송에 대해서도 하반기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 두 회사는 2020년 10월 지분교환을 하며 협력 관계를 맺은 뒤 물류 협력 강화에 나서. 현재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센터를 기반으로 네이버의 '내일도착' 서비스를 제공. 내일도착 서비스는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고객에게 전달하는 배송모델로, 올해 4월 기준 물동량은
【 청년일보 】 CJ EN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4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9천5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98% 줄었다. 부문별로 먼저 미디어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5천464억원, 영업이익은 38.2% 감소한 333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어쩌다 사장2' 등의 인기로 TV 광고가 전년보다 8.1% 증가했고, 온라인 노출 콘텐츠와 광고 등 디지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하면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제작비가 증가했고, 엔데버 콘텐트 일부 작품의 제작·공개 지연 등으로 수익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666억원, 영업이익은 107% 늘어난 129억원을 기록했다. '걸스플래닛 999'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케플러 데뷔 앨범과 그룹 엔하이픈의 리패키지 앨범 판매 등 인기 아티스트 음반 매출이 확대됐고, 그룹 INI, JO1 등의 팬덤이
【 청년일보 】 아성다이소는 11일 가정을 달을 맞아 행복박스 총 300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박스는 주방용품, 위생용품, 청소용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했고, 구세군을 통해 서울, 충남, 전북 등 전국 곳곳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아성다이소는 연말까지 구세군을 통해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박스는 사회 취약계층이나 보훈가족, 소상공인, 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성다이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에 따라 필요한 구성품을 달리해 전달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작년 연말, 구세군과 함께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하며 행복박스 추가 전달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미약하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이 밖에도 어린이날을 앞두고 한부모가정과 보호종료아동에 행복박스 2000여 개를 전달했고, 어버이날을 앞두고는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에 행복박스 1000개를 전달한 바 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CJ올리브영의 색조화장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색조화장품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 시간 제한이 풀리고 유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장 매출도 28% 늘었다. 색조화장품 중에서도 특히 선명한 발색과 부드러운 발림이 강점인 '립틴트'의 판매 호조가 뚜렷하다. 이 기간 립틴트는 94% 성장했고 쉐이딩(72%)·블러셔(66%)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피부 톤 보정을 넘어 얼굴에 음영을 주거나 컬러를 입히는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골프·캠핑 등 잦아진 야외 활동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 더해지면서 선케어 매출도 57% 성장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감에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슬리밍 상품 매출은 149% 급증했다. 엔데믹(풍토병화) 특수에 따른 야외 활동 증가로, 오프라인 매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28%, 객수는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권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이 ‘청정원 햇살담은’ 주제로 광고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대상 청정원은 11일 '청정원 햇살담은 11년 이상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를 주제로 제작한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가장 기~인 간장 이야기’ 광고 영상이 유튜브 공개 20일 만에 208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프리미엄 양조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씨간장을 활용한 ‘청정원 햇살담은 11년 이상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광고 영상은 100% 자연 숙성이라는 ‘청정원 햇살담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귀한 씨간장을 활용해 자연의 시간과 정성을 꾹꾹 담아낸 진심을 제품에 녹여 내느라 제품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감각적으로 잘 담아냈다는 의견이다. 이번 영상은 ‘청정원 햇살담은 11년 이상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라는 제품이 만들어진 후 시장에 나오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제품 출시 전 여러 검토 단계를 거치면서 달라지는 제품명과 디자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 현장의 애환을 성지루 배우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고스란히 잘 표현했다는 평가
【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파인더갭과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화이트햇 투게더'에 참가할 중소기업과 화이트해커를 모집한다. '화이트햇 투게더'는 화이트해커의 버그바운티 대회와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솔루션 지원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총 2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은 '화이트햇 투게더'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웹사이트, 모바일앱, 클라이언트 SW등 IT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6월 5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허브팟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20개 기업에 버그바운티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 컨설팅과 정보보호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업별로 최대 600만원까지 맞춤형 보안솔루션 구입비용도 지원한다. 이어 7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7주간 중소기업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그바운티 대회를 개최한다. 취약점 분석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파인더갭, 핵더챌린지 플랫폼에 보안전문가로 등록하면 된다. 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신고된 취약점별 평가 이후 화이트해커에게 포상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은 '메밀냉면' 2종(물냉면, 비빔냉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메밀을 83% 함유해 메밀 특유의 건강하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면발에 함유된 메밀은 메밀 재배에 최적화된 기후와 토양 환경을 가진 고지대 평원에서 자란 최상급 품질로 엄선했다. 여기에 초고압 제면공법을 적용해 한층 탄력 있는 식감을 완성했다. 기존 제면 공법의 3배(자사 기준)에 달하는 약 150마력의 높은 압력으로 면을 뽑아냈다. 메밀 물냉면은 시원깔끔한 육수가 특징이다. 육수는 맑은 동치미 국물과 담백한 소고기 양지 육수를 조화롭게 배합해 청량한 감칠맛을 냈다. 기호에 따라 동봉된 겨자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메밀 비빔냉면은 적당한 매콤함으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끓는 물에 면을 삶고 차가운 물에 헹궈낸 후 양념 비빔장을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함께 구성된 참깨와 김 고명을 더하면 보다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은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데 이어 미국 모건스탠리사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투자 회사들의 글로벌 투자 벤치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ESG 평가 지수이다.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들은 MSCI의 ESG 지수를 지속 가능한 투자의 핵심 지표로 보고 있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개의 상장 기업의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총 10개 부문, 35개 핵심 이슈를 업종 별로 연간 상시로 평가해 기업에 CCC에서 AAA까지 7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풀무원은 이번 평가의 총 7개 부문 중 5개 핵심 이슈(물 스트레스, 원재료 구매, 제품 탄소발자국, 제품 안전 및 품질, 영양 및 건강에 대한 기회)에서 전 세계 식품 산업 평균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 A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 정도를 평가하는 ▲환경(E) 영역의 '원재료 구매' ▲사회(S) 영역의 '제품
【 청년일보 】 이마트는 11일 자체 애플리케이션 바코드로 결제가 가능한 '이마트페이' 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 매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마트페이는 매장에서 이마트 앱 바코드 하나로 결제와 할인쿠폰 사용, 포인트 적립, 이벤트 참여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서비스다. 결제는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를 통해 이뤄져 기존에 SSG페이 계정이 있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마트페이 도입에 맞춰 31일까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이마트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처음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인 e머니나 할인쿠폰을 주는 행사를 한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식음료 업계내 이른바 '무라벨'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기존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어려운 비닐의 소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라벨 포장을 최소화해 친환경 '신념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 내포돼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칠성음료가 판매한 무라벨 생수의 실적은 전년 대비 1670% 증가한 2425만 상자가 판매, 환경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칠성음료의 전체 생산 생수 중 무라벨 생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2%에서 2021년 32%로, 1년 만에 무려 30% 이상 급증하며 출시 2년만에 전체 생산 생수 10병 중 3병이 될 정도로 대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수는 롯데칠성음료이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 의지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라벨 사용량과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은 줄이는 한편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복안된 친환경 제품이다. 무라벨 생수는 지난 한해 동안 약 2억 9000만개가 판매 됐
【 청년일보 】 SPC삼립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7천2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이 7천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순이익은 78억원으로 25.3% 늘었다. SPC삼립 관계자는 "베이커리뿐 아니라 엔데믹 체제 전환 기대에 따라 B2B 거래, 휴게소 등 푸드 및 유통 실적이 증가하면서 매출 및 손익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포켓몬빵은 지난 2월 24일 출시된 신제품으로, 1분기 매출 기여도는 베이커리 전체 매출의 5% 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