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한부모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17년 한부모가족 사랑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7월 1일(토)부터 7월 31일(월)까지 한 달간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공모 주제는 △한부모가족 구성원 간의 사랑과 신뢰, 행복(본인 경험 또는 주변사례) △한부모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 △한부모가족 이해하고 존중하기다.참가자들은 위 주제를 장르 제한 없이 광고,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태의 20초 또는 30초 영상물에 담아내면 된다.일반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운영사무국에서 전자우편으로 접수받는다.여성가족부는 △공모전의 취지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 메시지 구성 및 내용 완성도를 갖췄는지 △ 내용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지 △홍보콘텐츠로서 적합한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8월 18일(금) 총 10편을 선정할 계획이다.우수작 가운데 상위 4개팀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에게 상금도 주어진다.수상작은 한부모가족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이해증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자료로 활
거주자 없이 비어 있는 빈집과 더 이상 활용되지 않는 폐교 등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거듭난다.행정자치부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지역 거점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울 양천구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인천 남구 빈집 구조변경(리모델링) 지원공간 △대구 남구 마을문화창작소 △경남 김해 폐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생산·판매 △전북 완주 로컬 아트(지역 예술) 팝업 레스토랑 △전남 장성 편백 목공예 체험·생산 등 총 11개다.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각각 1.5억∼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맞춤형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행정자치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26개 시·군·구에서 28개 사업이 접수됐다. 행자부는 사업 타당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수익성,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관련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폐교 등 유휴시설을 구조변경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공간이자 지역문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2016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 정책의 성과와 환경 여건 변화 등의 정보를 총 망라한 ‘2017 환경백서’를 2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환경백서’는 전년도에 추진한 주요 환경정책 내용과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당해 연도의 주요 환경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82년부터 발간하고 있다.‘2017 환경백서’는 제1부에서 ‘환경정책 성과 및 계획’을 소개하고 제2부 ‘분야별 환경정책’에서 대기, 물 등 환경 매체별 정책추진 동향을, ‘부록’에서 주요 통계와 주요업무 추진일지 등을 담았다.제1부에서는 주요 환경정책 추진성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환경현안 해결 노력 △선진환경제도의 마련 △환경서비스 품질수준 제고 등으로 구분하여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환경정책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제2부에서는 화학물질, 대기환경, 물환경, 자연환경 등 매체별 정책현황과 국내·외 상황, 향후전망과 계획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아울러 국민들의 관심이 컸던 미세먼지 문제,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의 현황과 대책도 살펴볼 수 있다.또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 확대와 재발방지를 위한 ‘생활화학제품 안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월세 비율이 높아져 고통 받는 서민들의 설움을 달래는 것이 최고의 정책 과제”라고 강조하고 “세대·소득별 맞춤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를 위해 매년 17만 호의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청년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4,700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2022년까지 청년 임대주택 30만 실, 신혼부부 임대주택 20만 호를 조속히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다.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 전세임대주택과 광진구 자양동 매입임대주택 등 서민임대주택을 찾은 김 장관은 “세대·소득별 맞춤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방문은 지난 23일 장관 취임 이후 최초의 외부 일정으로 현 정부의 서민주거 안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김현미 장관은 동대문구 휘경동의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방문하여 청년들을 격려하며 “국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시도록 따뜻하게 껴안고 세심하게 보살필 계획이다”고 말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회장 이종화)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사청문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세부 규칙의 제정으로 청문회가 당리당략에서 탈피할 것을 26일 촉구했다. 한국사회안전 범죄정보학회는 인사청문회의 목적이 우리나라의 고위 지도층인 장관급 이상의 공직자들이 전문적 업무 능력과 적합한 인성적 자질을 갖고 있는지를 검증하여 화이트칼라범죄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이종화 회장이 학회 간담회에서 인사청문회 관련 발언한 내용을 발췌한 것이다.미국의 사회학자 Wallenstein과 Wyle는 과거 처벌받지 않은 범죄 사실에 대한 무기명 조사 결과에서 이들 중 91%가 1년 이상의 형에 해당되는 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렇듯 인간은 범죄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사법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공소시효가 있고 형의 실효를 통해 전과 기록을 말소시켜 전과자가 낙인에서 해방되어 건전한 시민의 한 명으로 살아갈 기회를 주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40여일이 조금 지났는데도 의회나 언론은 배려는 고사하고 탄핵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인사청문회를 통해 내각조차 구성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최소 100일 관행의 허니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이하 농진청)이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청년 창업 활성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2017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2일 조치원 소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개최했다.2014년부터 농식품부 본부를 포함한 소속·산하기관, 농진청, 산림청 등 총 19개 기관 313종의 공공데이터를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포털과 옥답4.0을 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개방하고 있다.경진대회 주관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3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공모접수를 통해 총 65개 공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서비스 개발 부문 5개, 아이디어 기획 부문 5개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공모작에 대해 2주간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해 서비스 수준과 아이디어 내용을 대폭 보강했다.경진대회의 수상작 선정은 1차 서류심사부터 2차 전문가 대상 발표평가까지 총 2단계의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 졌다.서비스(앱) 개발 부분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포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26일 학교 동문이자 원로 교육자인 죽암(竹巖) 김형식 서울국제학교 및 서울국제장학재단 이사장(76)이 기부한 장학기금을 토대로 설립된 ‘건국대 죽암장학회’의 2017년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재학생 10명에게 실질 등록금의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건국대 죽암장학회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에 대한 신념으로 후배 사랑을 실천한 김형식 박사의 뜻에 따라 그동안 출연한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약 20억 원으로 2015년 설립됐으며 매년 2~4학년 재학생 10명에게 실질 납부 등록금 반액을 장학금으로(올해 1,250만원) 지급한다.이날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 이사장과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 민상기 총장, 김태년 서울국제장학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
기상청(청장 고윤화)이 26일 11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폭염 발생의 과학적 원리를 밝히고 폭염 예보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폭염연구센터(Heatwave Research Center)’를 개소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지난 4월, ‘폭염 분야 장기원천기술연구(특이기상연구센터)’의 주관 연구기관을 울산과학기술원(연구책임자 이명인교수)으로 지정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연간 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폭염은 고온 현상이 수일에서 수십 일간 지속되는 현상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자연재해다.지난 42년(1973~2014년)동안 우리나라의 폭염은 주로 6~8월에 집중되었으나 최근에는 5월과 9월에도 폭염이 잦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도 늘고 있다.기상청은 폭염연구센터를 통해 수치모델을 기반으로 단기(3일 이내)와 중기예보(3일∼10일) 등의 폭염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예보 기법 개발과 인공지능을 일기예보에 도입해 폭염·열대야 예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융합 예보기술’에 도전한다.또한 폭염 피해를 줄이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과
환경부(장관 조경규)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와 함께 27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13개 공공기관 및 5개 민간기업과 함께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에 참여하는 13개 공공기관은 대한석탄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다.5개 민간기업은 금호고속(주), 삼성엔지니어링(주), CJ대한통운(주), 한라오엠에스(주), 현대글로비스(주) 등이다.협약식에는 이윤섭 환경부 기획조정실장과 협약대상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대표자, 박광국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이번 협약식은 공공기관이 기후변화에 취약한 시설물을 진단하고 적응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업 또한 기후변화 적응 계획을 자발적으로 수립하여 경영계획과 전략에 반영할 수 있다.특히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위험에 선제적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산업계가 자발적인 노력을 약속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블랙박스 전문 기업 큐알온텍이 QHD(Quad HD)급 루카스 블랙박스 ‘LK-919 QAD’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일반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QHD 화질과 최신 기술이 탑재된 루카스 블랙박스 LK-919 QAD는 온라인 주력 모델인 ‘LK-9190 AD’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하반기에 대비한 주력 제품이다. 카메라는 전방이 QHD(2560x1440p) 화질로 업그레이드 됐고 후방은 FHD(1920x1080p)이며 소니 엑스모(Exmor) 센서를 탑재해 주, 야간 모두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초당 30 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와이드 LCD 화면을 통해 16:9 비율의 생생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과속 카메라, 차선 이탈, 전방 추돌 및 앞 차 출발 시 아이콘과 함께 신호음으로 알려주는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를 적용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 주며 기존 터널 등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 서비스가 끊기는 현상을 개선했다. 또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블랙박스의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LK-919 QAD는 차량의 배터리 전원과의
KT(회장 황창규)가 4월 26일부터 시행한 올레폰안심플랜의 ‘부가가치세’ 환급이 2개월 동안 약 150만명의 고객에게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20% 환급이 진행됐다. 아울러 KT는 자동이체 납부계좌 입금 및 청구요금에서 환급 금액을 제하는 등 대상 고객들이 빠른 시일 내 환급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레폰안심플랜은 핸드폰 분실, 도난, 화재, 침수, 파손 등 사고발생 시 기기변경 및 파손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2011년 9월 시즌1을 시작으로 2014년 6월 시즌2, 2015년 3월 시즌3가 출시됐다. KT는 올레폰안심플랜을 ‘이동통신 부가서비스’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관련 법령에 따라 부가세를 납부해왔다. 지난해 8월 금융당국의 본 서비스를 ‘보험 서비스’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과세당국에 환급 추진 관련 판단을 요청했다. 과세당국은 KT에 올레폰안심플랜에 대해 ‘부분 과세’가 타당하다고 밝혔으며 국가 세금 환급 기준에 따라 환급 규모는 89% 수준이다. 과세당국의 결정에 따라 올레폰안심플랜에서 제공했던 2년 무사고 만료시 기기변경 포인트 제공(시즌1, 2), 출고가 대비 일정 비율만큼 단말기 보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26일 로봇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자금세탁방지(AML) 모니터링 업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은 크게 정보수집 및 분석 자료 준비, 자료 분석 그리고 보고 및 검토 업무로 진행이 되며 이번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화된 업무는 자금세탁방지 모니터링 전체 업무 중 약 10%에 해당되는 정보 수집 및 분석 자료 준비 업무이다. 한국씨티은행은 담당 직원들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업무가 로봇 소프트웨어로 자동화됨에 따라 단순 실수를 예방하고 생산성 증대와 해당 업무에 대한 통제 강화 및 업무 처리 정확도 향상 등 추가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진행해왔으며 올해 1월 자동화 도입이 가능한 주요 업무에 대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POC)주) 을 마치고 실제 업무에 적용했다.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은 당행 오퍼레이션 자동화 전략의 작은 성공이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위해 씨티그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