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제약업계 최초로 선보인 유튜브 숏 시트콤, 'D-오피스(디오피스)'가 지난 1월 첫선을 보인 후 대웅제약 유튜브 구독자 수는 3개월 만에 10배 이상 증가했다. D-오피스는 대웅제약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홍보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공감 웹 드라마다. '딱딱하고 보수적일 것 같다'는 제약회사에 대한 편견을 탈피해 2030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대웅의 유연하고 활기찬 기업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D-오피스는 현재 총 7화 발행됐으며 시리즈 누적 조회 수만 70만 회가 넘는다. 2019년 대웅제약이 유튜브를 개설한 이후 선보인 자체 기획 콘텐츠 중 최고 수준이다. D-오피스를 공개한 이후 대웅제약 유튜브 구독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해, 작년 12월 3천5백명 수준에서 4월 5일 현재 4만3천 명으로 세 달여 만에 무려 11배 성장했다. D-오피스는 대웅제약 온라인홍보팀의 일상을 통해 직장인들의 ‘현실’을 리얼하고 즐겁게 보여준다. 상사의 아리송한 요청을 구체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팀원의 이야기, 출연자 섭외로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 등 다양한 일상 소재를 현실감 넘치고 코믹하게 연출했다. D-오피스 영상에는 '신선하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유럽 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암학회로 손꼽히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AACR 2024에서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및 면역항암제 'DA-4511'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AACR은 전 세계 암 연구 분야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항암 치료 및 신약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는 학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학회에서 '전임상에서First-in-Class SHP1 알로스테릭(allosteric) 억제제 DA-4511의 효능과 안전성'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DA-4511을 통한 면역세포의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와 대식세포의 phagocytic function(식세포 기능) 촉진 효과 데이터를 공개한다. 또한, 동물모델 시험에서 항암 효과와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1 항체와의 병용투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DA-4511은 SHP1(Src homology phospha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 신규 TV 광고를 방영한다고 5일 밝혔다. 비맥스는 GC녹십자의 일반의약품(OTC)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산업정책연구원(IPS)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3년 연속 비타민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비맥스 신규 TV 광고는 카툰 타입으로 제작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합격', '승진'을 광고 소재로 삼아 2545를 타겟으로 하고, '피로회복 B로회복'이라는 슬로건 하에 역동적인 사운드, 주목도 높은 타이포그래피를 활용하여 카툰 광고로 제작했다. 특히, '설명은 약사님이 하신다'라는 공통 키 메시지를 적용 비맥스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썼다. 카툰 타입은 편집과 구성이 자유로워 디지털 캠페인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며, 현재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매체에 'MTBI별 피로사유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함께 진행 중이다. 비맥스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비맥스 메타'는 '벤포티아민' 등 활성비타민 B1를 포함한 고함량의 비타민B 9종과 각종 미네
【 청년일보 】 정부는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를 비롯 미국 5개 대학을 포함한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조성과 함께 공동 R&D를 통해 2028년 100개 원천기술 도출 계획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열린 '글로벌 개방형 혁신 전략 간담회'에서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 설립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술협력 플랫폼 조성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기획과 파트너 매칭, 국내 연구자의 현지 지원 등을 담당하는 글로벌 기술협력 플랫폼이다. 앞서 세계 9개국 30개 대학과 연구소가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미국의 매사추세츠공대(MIT), 예일대, 퍼듀대, 존스홉킨스대, 조지아텍과 독일의 프라운호퍼를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의 우선 협상 대상으로 정했다. 산업부는 MIT는 로봇, 인공지능(AI), 디스플레이, 바이오 분야에서 예일대는 반도체와 로봇·AI, 퍼듀대는 배터리와 모빌리티, 존스홉킨스대는 신약개발과 헬스케어 등 바이오 분야, 조지아텍은 반도체가 각각 중점 분야라고 설명했다. 독일의 프라운호퍼는 모빌리티, 배터리, 반도체 분야를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발언에 흔들린 모습이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2%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한 연준 선호 지표들이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 금리 인하 필요성에 의문이 든다는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신중론에 더해 증시에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16포인트(1.35%) 급락한 38,596.9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28포인트(1.23%) 내린 5,147.21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28.38포인트(1.40%) 급락한 16,049.08에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61.4%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과 강서구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서구병 한정애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을 '무고혐의'로 고발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김경훈 의원(서울시당 중소상인살리기특별위원장)과 강서구의회 김현진 의원은 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한정애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 김병진, 장상기(더불어 민주당 강서구병 공동선거대책위원장) 2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경훈 의원은 "김일호 후보 측에서 합리적인 사실에 기반하여 한정애의 지역구 사무실에 관한 특혜 의혹이 제기하였음에도 이를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한정애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2명을 무고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경훈 의원은 앞서 지난 2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한정애 후보측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증거자료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한정애 후보측은 상권이 전혀 형성돼 있지 않다는 것, 상업시설로는 가치가 낮고 오래된 노후건물이란 점, 캠프 뿐만 아니라 다른 임차인도 유사한 수준의 임대료라는 주장을 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경훈 시의원이 증거로 제시한 내용은 임대 실평수와 노후화된 건물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주변 시세 등이다. 먼저
【 청년일보 】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이사회 과반수 이상 확보에 성공한 후 연 첫 이사회에서 한미사이언스는 임종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송영숙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 4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서울 송파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종윤 사내이사를 한미사이언스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에 따라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와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장남 임종윤 사내이사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 복귀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는 앞서 지난달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한미-OCI그룹 통합'에 반대한 임종윤·종훈 사내이사를 포함해 이들이 추천한 5명의 이사 선임 주주제안 통과에 따른 것으로 송영숙 회장을 포함한 신유철·김용덕·곽태선 이사진 대비 과반수를 차지한 데 따른 결과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삼진제약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근육 기능 유지, 간 건강, 지구력 증진 등 일일 멀티 케어를 위한 이중제형 건강기능식품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은 주성분인 액상마그네슘과 밀크시슬, 옥타코사놀과 일일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4천%인 비타민 미네랄15종을 국내 최초 배합하고 필요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복합 기능성'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타우린, 아르기닌, 과라나 등의 부원료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은 다양한 연령층의 현대인들이 '충전이 필요한 순간' 필요로 하는 에너지와 영양성분을 부스팅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중제형 형태의 제품으로서 바쁜 하루 일과 중에는 물론 여행, 출장 등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모든 순간을 위해 휴대가 간편한 개별포장 제품이다.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관계자는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은 지친 일상에 에너지가 필요한 다양한 연령대의 현대인들에게 간편한 섭취를 통해 하루의 활력을 부스팅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다"며 "하루 한번 '하루엔진 이뮨 부스터샷' 섭취를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한국특허청으로부터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Wnt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등 5개 지역에서는 특허 심사를 받고 있다. JW0061은 피부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해 모낭 증식과 모발 재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JW중외제약의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주얼리(JWELRY)'를 통해 발굴됐다. Wnt 신호전달경로는 배아 발생 과정에서 피부 발달과 모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피부 줄기세포가 모낭 줄기세포로 변해
【 청년일보 】 크리스탈생명과학이 '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그간 적자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휴온스 특유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휴온스생명과학 민병복 대표는 "금번 사명 변경을 통해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 체제 등을 새롭게 재정비함과 동시에 사업구조의 효율적인 개편을 이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며 "휴온스 자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우
【 청년일보 】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지씨셀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 및 글로벌 규제 전문가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Chief Development Officer, CDO)를 새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전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Inc.)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했다. T 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앞서 폴루스(Polus Inc.)에서 글로벌제품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규제전략과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사업 개발에 기여했고, 셀트리온과 ELC 그룹(UK 및 유럽기반 컨설팅 회사로 현 ProductLife Group), 오츠카제약 등에서 글로벌 임상과 허가 전문가로 다양한 업무 경험을 축적했다. 지씨셀은 최근에 영입한 원성용 세포치료연구소장과 함께 강진희 본부장의 합류로 새로운 리더십과 전문성을 통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R&D 전략과 글로벌 진출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목표
【 청년일보 】 세계적인 복합 위기 시대를 맞아 첨단 과학기술의 우위 문제가 국가 안보와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초격차 기술 우위 선점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전향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에 참석해 미중 기술경쟁 심화 등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극복할 방안은 초격차 기술우위라고 강조했다. 왕 3차장은 "미국은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자국 내 혁신과 글로벌 논의를 주도하고, 중국은 기술 자립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이겨낼 수 있는 핵심 무기는 '초격차 기술우위'"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현재 범정부 '기술 유출 합동 대응단'을 통한 보호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주요 기업 관계자들은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국가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들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 미중 기술경쟁 심화 상황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공급망 다변화 전략 확충, 인공지능(AI) 분야 지원 등 첨단기술 육성 등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봉만 한경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