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정기 주총을 열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 등 안건 처리와 함께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 등을 의결했다.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2023.01.01. ~ 2023.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6천52억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27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돼 의결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법무법인 현 김동철 대표변호사와 아주약대 장병원 특임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 청년일보 】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화학의 '시노비안주'(성분명 BDDE 가교 히알루론산 나트륨, BDDE cross-linked sodium hyaluronate) 약가인하 관련 항소심에서 LG화학측의 사실조회 요청 건이 받아들여져 3차 변론 기일이 확정됐다.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확대 전망과 함께 후발 주자인 국내 제약사들은 경쟁을 가속화 하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는 LG화학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제 상한금액 조정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에 LG화학 측의 사실조회 요청을 인용 향후 3차 변론을 앞두고 있다. 소송은 앞서 지난 2019년 복지부가 시노비안의 약가를 6만7천200원에서 4만7천41원으로 인하한다고 고시하면서 시작됐다. LG화학 측은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의 핵심은 시노비안의 약가 인하 정당성으로 쟁점은 약가 인하의 시발점이 된 대체제 주성분의 동일성 여부다. LG화학측 주장은 대체제인 장기지속형 주사제 '하이알원샷'과 주성분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가교된 히알루론산이라 하더라도 물리화학적 성격이 달라져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중국의 미국 기술기업 제재 소식에 흔들린 모습이다. 중국이 자국 정부기관 내 인텔과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 탑재 개인용 컴퓨터(PC)와 서버 퇴출을 골자로 하는 새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는 소식이 기술주 중심의 랠리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모양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26포인트(0.41%) 하락한 39,313.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99포인트(0.31%) 내린 5,218.19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35포인트(0.27%) 하락한 16,384.47을 나타냈다. 인텔 주가는 2%가량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3.5%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보실업 관계자들은 25일 SK본사 앞에서 "SK에코플랜트가 일방적으로 도급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SK에코플랜트에 미지급된 계약외 추가공사비를 지급하고 공사의 조속한 정상화 동참을 촉구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메디텍은 티슈형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 관련 기술 특허를 중국에서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헥시와입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소독제다. 알코올을 배제해 액상형 클로르헥시딘 보다 항균 지속성이 높으며, 희석액이 티슈에 묻혀진 상태로 개별 포장돼 있다. 별도의 희석과 조제, 건티슈에 묻히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효과적이며,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침상 목욕 시 편리해 국내 종합병원 약 6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 이번 특허는 이미 국내에서 취득된 바 있는 '클로르헥시딘 또는 이의 유도체 및 실리콘계 유화제를 포함하는 항균 지속성이 개선된 수용성 소독용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알코올성 용제가 배제돼 휘발로 인한 주성분 방출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특허를 통해 자사의 우수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티슈형 살균제 헥시와입스의 중국 진출 가속도를 더욱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메디텍은 감염관리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 청년일보 】 에스티팜은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에스티팜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2024 RISC'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ST,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IONIS CEO 브렛 P. 모니아(Brett P. Monia), Alnylam 수석부사장 무티하 마르하난(Muthiah Manoharan), Genevant CTO 에드 야보스키(Ed Yaworski),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빛내리 교수, KAIST 유전체치료연구실 김진국 교수, KIST 김선화 수석연구원, 레바티오 대표이사 지현배 등 총 7명의 RNA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진행됐다. 이번 2024 RISC에는 RNA 분야에 종사하는 제약, 바이오
【 청년일보 】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 한미그룹은 25일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측은 "임종윤 사장이 오랜 기간 개인사업 및 타 회사(DXVX)의 영리를 목적으로 당사 업무에 소홀히 하면서, 지속적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점도 해임의 사유다"고 설명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과 한미의 미래를 위한 행보를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종윤 사장의 한미약품과 임종훈 사장이 한미정밀화학 등기이사 직은 유지된다. 다만 임종윤 한미약품 등기이사 임기는 오는 27일 주주총회에 재선임 안건이 올라오지 않아 이번에 만료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환경 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년 연속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스아워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캠페인이다. 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3일 저녁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본사 건물 전등을 소등했다. 특히 올해는 본사뿐 아니라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인재개발원까지 참여규모를 확대하며 친환경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3년은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됐다. 우리나라 역시 관측 이래 가장 더운 여름을 보
【 청년일보 】 한국생명운동연대는 증가하고 있는 자살 예방을 위해 국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자살예방을 위한 229개 지방자치단체의 솔선수범을 촉구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25일 강기윤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4회 삶이오(3월 25일) 생명존중의 날' 기념식과 함께 '자살예방, 지방자치단체가 앞장서자'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오웅진 신부 등 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종교지도자, 강동주 대통령실 사회통합비서관실 행정관, 이형훈 보건복지부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한국생명운동연대 상임공동대표 무원스님은 "사회구성원이 자살충동을 느끼지 않는 건전하고 화합하는 지지체계 구축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철 상임공동대표는 "심각한 자살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정책이 지역 특성에 충분히 부합되지 못하고 적절한 예산투입이 이어지지 않아 효과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가 "정부의 자살대책 성공은 자살대책기본법제정, 지방정부의 자살예방 역할 명문화, 자살대책을 보건복지부는 물론 범부처 차원의 확대와 대통령직속자살대책위원회 설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내달 7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이 주관하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를 진행한다. 하앱앤은 국내 미술 경매회사 서울옥션과 카카오 계열사 그립이 '아트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올 2월 론칭한 아트 플랫폼이다. 행사에서는 유명 신진 작가 '노마'와 '드로잉메리'의 일러스트 원화를 전시하며, 작품을 활용한 스티커, 그립톡 등 다양한 굿즈 상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작업 과정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및 전문 경매사와 함께 작가들의 특별 에디션 작품을 경매로 판매하는 '이벤트 옥션'도 진행한다. 끝.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GC셀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 R&D 파이프라인 및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GC셀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성용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자팀 팀장,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 부사장, HK이노엔 바이오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원 연구소장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풍부한 R&D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로, 지씨셀의 R&D 파이프라인 및 면역세포치료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관점과 동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씨셀 관계자는 "원 소장의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 연
【 청년일보 】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가 최종적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후보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 의견을 제시했다. 25일 서스틴베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등 한미측 이사 후보 6명에 대한 찬성 의견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주주가치를 위해서는 원활한 이사회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돼 회사 추천 후보에 일괄 찬성을, (임종윤측) 주주 제안에 일괄 반대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서스틴베스트는 "양사 통합을 위한 주식거래가 주주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그동안 송영숙 회장, 임주현 사장의 상속세 이슈로 주가에 오버행 이슈가 제기됐으나, 이번 거래로 상속세 불확실성이 제거되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임종윤측 반대 이유에 대해서는 "주주 제안자가 오너 일가인 경우, 자신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행동이 주주의 이해관계와 항상 일치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들의 이사 후보가 선임되면 이사회는 교착상태에 빠져 의사결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회사 및 주주 가치가 훼손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