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고 의료에 큰 변화를 가져오면서도, 의료 분야에 전문직의 수요를 늘어나게 해줄 이것은 무엇일까? 바로 디지털 헬스케어다. 디지털의 혁신과 의료기술과 융합되어 변화되고 새롭게 태동하는 의료와 헬스케어 분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인공지능이나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웨어러블, 블록체인 등이 의료분야에 융합되어 여러 혁신을 하고 있는 분야를 통틀어 “디지털 헬스케어”라 한다. 특히 의료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전염병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만성질환 인구에 대한 일상생활 속 관리와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용하여 환자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건강관리의 개념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미래 의료산업은 어떻게 질병을 예방할까?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병들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치료법에 대한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연 '데이터'이다. 이 데이터는 우리가 곧 맞이할 데이터시대에서 매우 중요하다. 데이터시대가 본격화된다면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
【 청년일보 】위드 코로나를 바라보는 요즈음, 세계는 어느새 코로나 2년차를 맞이하였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피로감이 누적되고, 고립감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개념으로 COVID 19가 선사한 신조어를 지칭한다. 이 코로나 블루에 가장 큰 타격감을 보이는 세대는 20~30대 젊은 층이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20∼30대 우울 위험군 비율은 각각 30.0%, 30.5%로, 60대(14.4%)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층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음을 표면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갑작스레 ‘코로나 블루 경보’를 겪고 있다는 것을 청년들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코로나 블루 증상은 일상 생활에서 우울감을 느끼고 불면 증상을 호소하며 공황장애가 나타나는 순으로 발전한다. 잠자리에 들어도 중간에 4~5번이상 깨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정신 건강 문제와 함께 다른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 증상이 있으면 무기력감과 의욕 저하가 동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