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3천457명 늘어 누적 2천435만9천7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 5만1천874명보다 8천417명 감소했다. 추석 연휴(9∼12일)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직후 진단 검사 수가 늘면서 잠깐 급증했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지난 16일 "추석 연휴 여파로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확산세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고 평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80명으로 전날(352명)보다 72명 적다. 지난 13일 이후 나흘 만에 300명대에서 200명대로 내려왔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3천177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1천609명, 서울 7천659명, 경남 2천620명, 인천 2천606명, 경북 2천515명, 대구 2천477명, 부산 2천80명, 충남 1천847명, 전북 1천673명, 충북 1천553명, 강원 1천490명, 전남
【 청년일보 】 【 청년일보 】연휴 사흘째 귀경 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목천∼천안분기점 부근 3㎞, 청주휴게소 부근 2㎞, 옥산 부근∼옥산 2㎞ 등 총 7㎞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은 여주분기점 부근 1㎞, 충주분기점∼충주분기점 부근 2㎞, 문경2터널 부근∼문경새재터널 부근 2㎞, 문경새재∼문경2터널 부근 4㎞ 등 9㎞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당진∼송악 8㎞ 구간이 정체 중이다.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은 남공주IC∼공주JCT평목교 6㎞, 연무IC∼서논산IC원남교 6㎞ 등 12㎞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40분, 울산 6시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0분이다.
【 청년일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한 추석 당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양방향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산 분기점∼양산 부근 6㎞, 영동 부근∼영동1터널 부근 7㎞, 신탄진∼옥산 27㎞, 청주휴게소 부근∼안성 분기점 부근 44㎞, 금토 분기점∼반포 11㎞ 등 총 105㎞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오창 부근∼진천터널 부근 10㎞, 일죽 부근∼모가 14㎞, 경기 광주 분기점 부근∼중부3터널 부근 7㎞ 등 41㎞ 구간에서 정체 상태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안산 분기점∼부곡 9㎞, 마성∼양지터널 부근 9㎞ 등 25㎞ 구간에서, 인천 방향으로 덕평휴게소∼용인휴게소 15㎞, 동수원 부근∼광교터널 부근 3㎞ 등 23㎞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인돌휴게소∼줄포 부근 11㎞, 서천 부근∼서천휴게소 부근 8㎞, 당진 분기점 부근∼서해대교 20㎞, 서평택 분기점∼화성 휴게소 10㎞, 비봉∼용담터널 6㎞, 일직 분기점∼금천 5㎞ 등 총 66㎞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 목포 방향은 서서울 요금소∼용담터널 부근 7㎞,
【 청년일보 】귀성 행렬이 이어지며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구간이 형성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 죽전 부근∼수원 7㎞, 기흥동탄 부근∼남사 부근 15㎞, 망향휴게소∼목천 14㎞, 천안휴게소∼옥산분기점 부근 4㎞, 옥산 휴게소 부근∼옥산 부근 2㎞ 등 총 44㎞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팔곡터널 3㎞, 발안 부근∼서해대교 16㎞ 등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 분기점∼산곡 분기점 8㎞, 경기광주 분기점 부근 4㎞, 호법 분기점∼모가 4㎞ 등 20㎞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강일∼화도 15㎞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9㎞ 구간이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신갈분기점 부근∼양지터널 부근 15㎞, 여주휴게소 부근∼여주 분기점 5㎞ 등 구간이 정체 중이며, 인천 방향은 소통이 원활하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전 6∼7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1∼2시에 정점에 이르러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맞는 첫 명절인 추석, 전국에서 귀성행렬이 본격화하면서 고속도로 등은 정체가 시작됐다. 9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 경기지역 주요 도로에는 오전부터 귀성·나들이 행렬이 이어지며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하행선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에서 곳곳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고, 역귀성 행렬로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상행선도 막히는 곳이 있다.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 중앙고속도로 등에서도 귀성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며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시작되는 모습이었다. 귀성 방향 기준 전국 주요 도로 노선 소요 시간은 오전 11시 기준 서울-대전 4시간 20분, 서울-대구 7시간 20분, 서울-광주 7시간 20분, 서울-목포 7시간 40분, 서울-울산 8시간,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울-강릉 5시간 50분 등이 걸릴 것으로 한국도로공사 측은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 방향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정체는 오후 8~9시
【 청년일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강풍·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에서 국내에 상륙해 오전 7시 10분께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오전 6시 행정구역상 부산 기장군인 부산 동북동쪽 10㎞ 지점을 지날 때 이동속도가 시속 52㎞였고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55hPa(헥토파스칼)과 40㎧(시속 144㎞)로 강도는 '강'이었다. 지난 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 948㎜, 경주시 토함산 389.5㎜, 서울 강남구 282㎜, 강원 고성군 미시령 251.5㎜ 등이다. 힌남노 상륙으로 인해 전국에 침수·강풍·정전 피해가 잇따랐다. 경북 포항 구룡포에는 시간당 110.5㎜의 폭우가 내리면서 도심 곳곳과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형산강에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하천·저수지 범람 우려로 주민 대피령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 경주에서도 폭우와 함께 송선저수지 붕괴가 우려돼 저지대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경남 밀양에서도 강풍에 전신주 5주가 쓰러지고 남해에서는 한국전력 남해변전소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아침까지 2
【 청년일보 】태풍 힌남노가 동해로 빠져나가면서 전국 공항 국내선 항공편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된다. 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내선 기준 김포국제공항은 오전 9시부터 출발·도착 총 181편(출발 기준 100편)이 정상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은 각각 오전 10시, 오후 1시 도착 항공편을 시작으로 정상 운항한다. 앞서 기상 악화를 이유로 전날 이미 결항한 전국 공항 항공편은 251편이며 당일 결항한 항공편은 5편이다. 울산공항에서 3편, 양양국제공항에서 1편, 사천공항에서 1편이 이날 결항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피해가 발생하면서, 대구와 경북은 시설물 파손 등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폭우로 인해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도 우려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6일 대구에서는 시설물 파손, 도로 침수, 정전 등이 연이어 발생했다. 0시 35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한 건물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다. 오전 1시 50분에는 동구 신천동 한 상가에서 배수 불량으로 119에 급·배수 지원 요청을 했으며, 오전 0시 15분께는 동구 신암동 효목고가차도 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이밖에 강풍에 상가 간판과 주택 실외기가 떨어지려고 해 출동한 119 대원들이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경북에서도 태풍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2시 40분께 경주 강동면 지하도 입구에서 차량이 침수되면서 탑승자 1명이 고립됐다가 119에 구조됐다. 전날 오후 9시 59분께는 경주 황남동에서 상가 강판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하고, 도로 침수에 따른 교통 통제도 잇따랐다. 아울러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6시 10분과 20분 형산강 포항(형산교) 지점과 경주(경동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각각 격상했다.
【 청년일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전국에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인천과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6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14개 항로 여객선 17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이들 여객선은 태풍에 대비해 미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두로 피항한 상태다.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인천 먼바다에는 높이 2.8m의 파도가 일고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여부가 바뀔 수 있지만, 오늘은 통제가 해제될 가능성은 작다"며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먼저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시는 6일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이날 오전 6시15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 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시민들께서는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하여 우회 및 안전운행토록 하고, 도로 통제에 따른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