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미-OCI그룹 통합'을 두고 불거진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 속에 소액주주들이 신규 이사 선임을 둘러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모녀(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와 대결을 벌인 형제(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측 손을 들어줬다. 사실상 통합이 무산됐다는 평가다. OCI그룹과 한미의 통합을 추진 중인 모녀의 '신규 이사 6명 선임안'과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의 '신규 이사 5명 선임 주주제안'을 두고 표 대결을 벌인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형제측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 신텍스(SINT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OCI그룹과 한미의 통합을 추진 중인 모녀의 '신규 이사 6명 선임안'과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의 '신규 이사 5명 선임 주주제안'에 대한 표대결에서 장·차남의 '신규 이사 5명 선임 주주제안'을 의결했다. 보통결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사 선임은 양측의 총 후보자 11명 선임안을 일괄 상정해, 다득표 순으로 최대 6명을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이 제안한 임종윤
【 청년일보 】 위메이드는 자사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가 신규 성장 콘텐츠 '개화'와 '장비 각성'을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 개화는 반야도에서 획득한 재화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시즌제 성장 콘텐츠다. 48레벨 이상 캐릭터를 가진 이용자라면 우화등선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정해진 시즌 동안 맥점을 활성화한 후, 용령석을 장착하면 추가 능력치를 획득한다. 맥점은 시즌별로 구성이 변경되며, 레벨의 총합에 따라 아이템 보상을 제공한다. '장비 각성'은 특정 등급과 단계 이상의 장비를 각성 아이템으로 성장시키는 시스템이다. 각성 단계는 캐릭터의 전직 여부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진다. 이용자는 각성석과 동일 등급의 장비, 홍련석을 소모하여 장비를 각성할 수 있다. 원하는 능력치를 부여하기 위해 각성석 등 재료를 사용해 재도전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문파 콘텐츠 2종도 업데이트 됐다. '문파 동맹'은 서로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협력 가능한 콘텐츠로, PVP 모드에서 동맹 문파는 공격에서 제외된다. 특정 레벨 이상의 문주라면 전쟁 선포가 가능한 '문파 전쟁'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최대 10개 문파를 적대 문파로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김영재 협성회 회장은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명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경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일터로 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하며, 그 어느때보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1차 협력회사가 이뤄 온 상생 활동의 결실들이 2~3차 협력회사에도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지난해 경기둔화와 저성장, 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어느때보다 어려웠지만 흔들림없이 최선을 다해 주신 협력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경영환경이
【 청년일보 】 '한미-OCI그룹 통합'을 두고 신규 이사 선임을 둘러싼 한미 주총 표 대결에서 모녀(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임주현 부회장)와 대결을 벌인 형제(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측 안건이 의결됐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 신텍스(SINTEX)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OCI그룹과 한미의 통합을 추진 중인 모녀의 '신규 이사 6명 선임안'과 통합에 반대하는 장·차남의 '신규 이사 5명 선임 주주제안'에 대한 표대결에서 장·차남의 '신규 이사 5명 선임 주주제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OCI그룹과 합병은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였다는 관측이다. 모녀측이 확보한 총 지분은 42.66%, 장·차남 측 지분은 40.57%로 2.09% 포인트 차이의 박빙의 차를 보이면서 소액주주들의 지분 16.77%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 표대결에서 소액주주들이 형제측 손을 들어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측의 총 후보자 11명 선임안을 일괄 상정해, 다득표 순으로 최대 6명을 선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표대결에서 소액주주들은 형제측 손을 들어줬다. 보통결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사 선임은 출석 주주 의결권의 과반수와 발행주식총수의 4
【 청년일보 】 넥슨은 28일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에 '리티아'의 신규 전직 3라인 '아클리스'를 업데이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 캐릭터 '리티아 베릴'의 3라인 '아클리스'는 금기에 매료되어 경계를 넘은 개척자로, '틈' 너머에서 불러들인 존재의 힘을 광석으로 증폭시켜 더욱 광범위한 피해를 주는 캐릭터다. 1차 전직 '패스 파인더', 2차 전직 '리마 클라비스', 3차 전직 '아클리스'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리티아'가 가족과 친구를 위해 '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고, 점차 이에 집착하며 어둠의 신을 섬기는 헤니르 교단원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티아' 3라인 스토리 무비도 공개했다. 넥슨은 '아클리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11일까지 '리티아'를 육성하는 각종 미션을 달성하면 '[루리엘] 연구일지: 열린 틈 액세서리'와 다양한 소모품으로 구성된 '[코보] 리티아의 연구일지 꾸러미'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리티아의 거래 계약서' 이벤트로 '리티아' 3라인과 함께하는 14개 항목의 연계 퀘스트를 완료하면 내달 25일까
【 청년일보 】 28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호텔 신텍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의결권 주주 대상 투표를 집계한 결과,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한미사이언스 측 후보 6명이 모두 선임에 실패했다. 반면 임종윤·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을 비롯해 임 사장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5명이 선임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33)씨가 최근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창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최근 설립된 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의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년 초 SK하이닉스를 휴직한 지 약 2년 만으로, SK하이닉스에서는 최근 퇴사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인테그랄 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 예일대 의학 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UC버클리 박사 출신의 전문가 등이 합류했다. 최 씨는 "심리 건강은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이라면서 "세계적인 고령화 사회에서 대규모로 심리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해결책은 미래 세대에게 꼭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씨는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학에서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다. 지난 2014년 재벌가 딸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다. 전역 이후 중국 상위 10위권 투자회사인 '홍이투자
【 청년일보 】 넥슨은 28일 네오바즈(NeoBards)가 개발한 수집형 액션 RPG '진·삼국무쌍 M(Dynasty Warriors M)'의 신규 무장 '육손'과 '팔진도' 콘텐츠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육손'은 쌍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오' 진영의 무장으로, 전진하며 빠른 공격 속도로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려 깊고 매사에 성실한 성격이며, 소년 같은 쾌활함과 총명함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팔진도'를 추가한다. '무쌍의 길'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부대를 편성해 등장하는 다수의 적을 처치해야 한다. 총 15단계 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도에 따라 최대 8개 스테이지에 도전해 전투와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개선사항도 적용한다. 먼저, 주요 성장 시스템인 '무장 돌파' 시, 동일 무장을 소진해 최대 35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며, 10레벨 당 자주색 별 1개가 표시된다. 또, 현재 6개인 '무한의 탑'에 '힘', '지성' '민첩' 3개의 탑을 추가해 더욱 많은 보상 제공한다. 아울러, 스테이지별 보스를 처치하는 '원정'에는 '소탕' 기능을 추가해 피로도를 줄인다. 한편, 넥슨은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대표 체제 전환은 엔씨소프트 창사 이래 최초다. 엔씨소프트 측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의 이번 공동대표 체재는 각 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김택진 대표는 엔씨소프트의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강화를 주도한다. 박병무 대표는 기업 경영 전문가로서 엔씨소프트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한다. 경영의 내실화와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이 밖에도 엔씨소프트는 두 대표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게임 IP(지식재산권)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투자와 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올해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겠다"며 "엔씨소프트 구성원 모두가 동일한 목
【 청년일보 】 SKT가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 가운데 회사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 SKT는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을 28일 공개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와 엠블럼은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해 대한민국 AI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SKT의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유영상 SKT 사장은 "SKT가 이뤄온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면서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SKT(당시 한국이동통신)는 1996년 CDMA 상용화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이어오며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이동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SKT는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클라우드와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헬스케어·모빌리티와 같은 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