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기아는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력은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 안전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응급차량 접근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등 안전 교통정보 ▲정확한 교통법규 안내 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4분기부터 네덜란드에서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가입된 현대차·기아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인포테인먼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나아가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고객의 편리한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 경험을 위한 전략 과제들을 개발하는데 지속 협력키로 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사장은 "이번 네덜
【 청년일보 】 SK그룹 CEO들이 그룹 내 각 사업을 점검 및 최적화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뜻을 모았다. SK그룹은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열린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장용호 SK㈜ CEO, 박상규 SK이노베이션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명이 참석해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CEO들은 각 사의 최근 실적을 점검하고, 올 초부터 진행 중인 그룹 내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방향성과 추진 계획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CEO들은 그동안 일부 계열사의 투자 및 사업과 관련해 거시경제 변수, 지정학 리스크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정교한 예측과 대응 등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최창원 의장은 "환경변화를 미리 읽고 계획을 정비하는 것은 일상적 경영활동으로 당연한 일인데 미리 잘 대비한 사업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영역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CEO들이 먼저 겸손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미래 성장에 필요한 과제들을 잘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K는 글로벌 시장
【 청년일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8분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비일은 25일이다. 초소형 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지난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로켓랩(RocketLab) 社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오후 6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고,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국내 최대 물류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술력과 컨설팅역량을 선보인다.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 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 AI·빅데이터·로봇기술 기반의 첨단 물류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박람회에서 'Innovative Hub(혁신의 중심)' 컨셉 아래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 ▲지속가능성&컨설팅 존(Sustainability&Consulting Zone) ▲에너제틱 존(Energetic Zone) 총 3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디지털 존(Digitalization Zone)에서는 AI로봇 '직교 디팔레타이저', 상품 자동 분류 시스템 'MAAS(Mini AGV Assorting System)', 물류센터 실시간 모니터링 및 최적화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물류시장을 선도하는 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인천 GDC의 첨단 기술 '오토스토어',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 등 미래성장을 이끄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선보인다.
【 청년일보 】 한국의 대표 R&D 중심 제약바이오 기업 한미약품은 MSD (‘Merck & Co., Inc., Rahway, NJ, USA’의 상호)와 이중항체 BH3120의 병용 임상 연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CTCSA)'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 CTCSA 체결 이후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와 ‘BH3120’의 병용요법에 따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진행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스폰서로서 해당 임상시험을 총괄 진행하고,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한다. 'BH3120'은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를 적용한 항암 신약으로, 현재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공동 개발 중이다. 펜탐바디는 하나의 항체를 두 개의 서로 다른 표적에 동시에 결합해 면역 항암치료와 표적 항암치료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BH3120은 면역글로불린(lgG)과 유사한 형태의 이중 특이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재활 교육용으로 사용될 키오스크를 기부했다. 23일 용산구 보건분소에서 열린 이 날 기부식에는 엄재홍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이 담긴 교육용 키오스크를 발달장애인들의 재활 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기술 변화의 속도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교육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복지재단 등과 함께 본사가 있는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해주신 교육 물품을 이용해 용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디지털 환경 변화 속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 청년일보 】 삼성물산 사내 최대 조직인 건설부문의 노동조합이 단독으로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서울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로부터 인정받은 교섭단위 분리를 통해 올해부터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 내 매출·인력 기준 최대인 건설부문과 나머지 3개 부문은 각각 교섭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23일 건설업계 및 노동계에 따르면 이달 초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지회(이하 삼성지회)측이 제기한 교섭단위 분리 청구에 지노위가 지난 22일 인정을 결정했다. 그간 삼성물산은 4개 부문(건설·리조트·상사·패션)을 통합해 임단협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사업내용이 다른 4개 부문의 업무특성과 근로조건이 상이해 그간 교섭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까지 통합 임단협을 진행해온 삼성지회가 교섭단위 분리를 청구, 지노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삼성물산 내 4개 부문 중 건설부문만의 독자적인 교섭이 가능해졌다. 즉, 건설부문의 임단협은 지난해 6월 출범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노조(이하 건설부문 노조)가 주도하고, 나머지 3개 부문의 임단협은 예년과 같이 삼성지회가 진행하는 방식이다. 삼성지회 관계자는 "삼
【 청년일보 】 롯데온은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와르(WAAR)'와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패션52 X 와르'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에는 롯데온세상 행사기간을 맞아 방송인 '변정수'와 손잡고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와르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와르 봄 신상품 및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인 최대 75% 할인 판매하며, 23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대표상품을 소개한다. 롯데온은 올 봄 '청바지'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와르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낡아서 해진 듯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그런지룩'이 유행함에 따라 폭이 넓은 와이드 데님 팬츠 수요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온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여성의류 중 '청바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롯데온세상 행사에 맞춰 국내 자체 제작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와르를 소개하고,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방송인 변정수가 직접 추천하는 청바지 상품을 비롯해 와이드, 부츠컷 스키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청바지, 함께 연출하면 좋은 티셔츠 및 여름 디건 등을
【 청년일보 】 법원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에 내린 지자체의 벌점 부과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23일 법조계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행정1부 박상현 부장판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등 3명 원고가 광주 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실 벌점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구청이 원고들에게 부과한 벌점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 원고들은 지난 2022년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현산과 2곳 현장 책임자들이다. 붕괴 사고 이후 광주 서구청은 해당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건설기술 진흥법 등을 토대로 벌점을 부과했다. 붕괴 사고와 관련 없이 흙막이 공사에 착수하기 전에 계측기(지표침하계, 건물경사계, 건물균열계)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산에 벌점 2점, 책임자 2명에게 각각 1점의 벌점을 부과했다. 현산은 벌점이 부과되면 입찰참가자격 제한, 아파트 선분양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아 매출에 심한 타격을 입고 사업성이 크게 악화돼 존폐위기에 처한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계측기 설치 지연으로 공사 안전성이 훼손되었다고 보기 부족하고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처
【 청년일보 】 인터파크쇼핑은 ‘가정의 달 선물해봄’ 특별전을 내달 19일까지 개최하고 600여종의 인기 상품을 최대 94%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파크쇼핑은 브랜드사와 협업해 약 600여종의 인기상품을 선정하고 최대 94%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원데이 핫딜’ 코너와 함께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 등 기념일 별 맞춤 선물을 추천한다. 전용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최대 5천원까지 할인 가능한 기획전 전용 10%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원데이 타임딜 대표상품으로 24일 ▲단양 패러글라이딩 체험상품 ▲로사 가데니아 오 드 코롱 향수 ▲빕스 스테이크·폭립·파스타·볶음밥 외 패키지 ▲오덴세 레고트 커트러리 양식기 1인조 세트 등 날짜 별 파격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소프트 ▲커클랜드 울트라 섬유유연제 시트 ▲김정문알로에 큐어 아쿠아 마일드 쿨링 선쿠션 등도 초특가에 구매 가능하다. 큐텐의 글로벌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가정의 달’ 직구 기획전도 열린다. 인터파크쇼핑은 큐텐의 품목별 검증된 인기상품 300종을 최대 18% 할인가에 소개한다. 부모님을 위한 건강기능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