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케이뱅크는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제휴해 '비상장주식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은행권에서 비상장주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케이뱅크가 처음이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에서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케이뱅크 등 6천900여개(일반투자자 거래종목 36개, 전문투자자 거래종목 6천900여개) 비상장주식의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상장주식 시세조회는 관심종목과 종목차트’ 두 개 화면으로 구성됐다. 관심종목을 등록하면 해당 종목의 1~3개월간 거래 시세와 전일 최고가·최저가, 직전 1년간 최고가·최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종목 알림받기 기능을 이용할 경우, 관심종목 중 시세 등락이 큰 종목에 대해 매일(오전 10시)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종목차트에서는 주요 비상장주식을 조회수, 기준가, 예상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최대 100까지 정렬해 보여줘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원하는 종목이 있다면 비상장주식 검색하기 기능을 이용해 편리하게 조회 가능하다. 특히 신규 상장이 임박한 비상장주식은 공모주 메이트와 연계해 종목 상세화면에서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연장하며 인연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연장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첫 장기 모델이 됐다. 우리금융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며 연장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컨셉으로 우리라는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2024년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금융그룹사 모델 중 모델 적합도, 선호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아이유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브랜드 'Two Chairs'의 서비스를 받는 등 우리은행과 우리카드의 실제 고객이기도 하다. 지난 2년간 '우리를 위해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우리금융과 캠페인을 진행한 아이유는 지난해 열린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 현장에서 임종룡 회장과 함께 시각 및 청각 장애 어린이 수술 지원사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우리 곁엔 우리가 있다'를 공개하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베트남센터 개설에 맞춰 금융위원회와 함께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 행사를 열고 양국 핀테크 전시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베트남 핀테크를 주도할 기업들과의 사업제휴 지원, 신사업 모델 발굴 등으로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에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주요 4개 자산운용사와 함께 '금리하락기,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DB적립금 운용방안'을 주제로 DB퇴직연금 기업고객 대상 '2024 KB연금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Slow Burn : unstable stability'를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금리하락 국면을 대비한 DB적립금 운용전략이 논의됐다. 1부에서는 KB증권의 권희진 이코노미스트가 '중장기 금리·매크로 전망'을 주제로 거시경제 환경 및 물가와 금리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안영준 KB국민은행 수석컨설턴트가 ▲금리하락에 따른 DB 자산·부채 영향분석과 대응전략 ▲KB국민은행의 DB적립금 운용사례 및 KB OCIO 투자풀(Pool)을 소개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부채는 축소되고, 자산은 확대되는 우호적인 적립금 운용 환경이었으나, 이제는 정반대의 금리하락 국면을 대비해야할 때이다"며 "체계적인 DB 성과·위험관리 프로세스와 능동적인 시장변화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DB적립금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 올해 1분기 세전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24억원(2.6%) 증가한 93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에서 "1분기에는 계획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수협은행은 디지털 전환 현황을 점검하고 '2기 디지털 챌린저' 임명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강신숙 행장은 또 "저비용성 예수금, 핵심 예금 증대, 적극적인 연체관리, 비이자이익 증대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 제고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 '사장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장님+는 KB스타뱅킹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사업자 Zone'을 리뉴얼한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다수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사업용 대표계좌 ▲사업자 금융상품관 ▲정책자금 맞춤추천 ▲사장님 Tip ▲무료 컨설팅 신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용 대상은 개인사업자 및 예비창업자 고객이다. 고객은 사업용 대표계좌 화면에서 여러 은행에 산재한 대출 및 예적금 등 사업용 계좌 확인을 한 번에 할 수 있으며, ‘사업자 금융상품관’에서 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사업자 특화 카드 및 보험 상품 가입도 가능하다. 또한 '정책자금 맞춤추천'을 통해 정부의 다양한 지원자금 확인부터 관련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사장님 Tip' 서비스로 세무·법률·노무 분야의 전문가 조언과 사업 운영에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컨설팅 신청’ 화면에서는 비대면으로 KB소호컨설팅센터 무료 상담 신청이 가능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에 새로 개원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1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134㎡, 건축면적 291㎡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보육실 4개를 비롯한 교사실, 공동 놀이방, 놀이터 등 약 4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수업 공간을 만들고 각 교육실별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창을 설계하여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하나금융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 군수와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으며, 어린이집 공간 곳곳을 둘러보고 보육 교사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인구소멸위기에 처한 농어촌
【 청년일보 】 토스뱅크는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 2년 연속 한국 부문 1위를 달성해 대한민국의 최우수 은행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토스뱅크는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The World’s Best Banks 2024'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부문 1위에 랭크됐다고 23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각 나라별 최고 수준의 은행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사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약 4만9천여 명이 넘는 전 세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한다. 올해는 33개 국가에서 약 4만9천여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전 세계 약 403개 주요 은행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 답한 후, ▲신뢰성 ▲이용약관(수수료 및 금리 수준 등)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 ▲금융 자문 등 5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토스뱅크는 위 다섯 가지 항목 중 네 가지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디지털 서비스이며, 이는 은행의 웹사이트 및 앱 사용의 용이성 및 직관성 등을 평가한 항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이 은행권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이에 자유로운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실적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비대면 영업을 통해 시중은행 대비 낮은 대출금리를 무기로 한 인터넷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대환 인프라로 여신 고객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30%대로 완화된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역시 인터넷은행에게는 수혜라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KB금융을 비롯한 국내 4대 금융지주(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총 4조97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9천696억원) 대비 17.5%(8천726억원) 이상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이 같이 금융지주 순이익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그룹 순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계열 은행들의 '어닝 쇼크'가 유력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룹 지주 계열의 4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은 최근 홍콩 ELS 사태 관련 예상 배상금을 1분기 충당부채로 설정할 예정이다. 충당부채는 지출 시기와 금액이 불확실한 부채로, 실적에선 영업외비용으로 인식된다. 은행들은 홍콩 ELS 손실에 대한 신속배
【 청년일보 】 BNK경남은행은 22일 창원특례시와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경탁 은행장은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명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총 100억원의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창원지역 소재 개인사업자이며 무담보·무보증을 기준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된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신용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창원지역 소상공인들은 창원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예경탁 은행장은 "대출 지원 규모를 늘려 창원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총 100억원까지 지원하는 만큼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