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예상치를 상회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유발한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안도한 모습이다. 3월 P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0.3%를 하회하며 투자심리에 안도감을 더한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01%) 하락한 38,459.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42포인트(0.74%) 오른 5,199.0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1.84포인트(1.68%) 오른 16,442.20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9일 증권업계 최초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서비스’가 포함된 교육 컨텐츠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유튜브(채널K)를 통해 금융소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수어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인 청각장애인이 금융거래를 시작할 때 느낄 수 있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수어서비스가 제공되는 주요 컨텐츠로는 앱 설치 및 계좌개설방법, 주식용어 배우기, MTS(영웅문S#) 사용법, 주식거래시 유의사항(문자나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종목 절대 사면 안되는 이유), 영업점과 고객센터에 가장 많이 요청한 질문 모음집 등이 있다. 이밖에 고령투자자를 위해 느린 속도로 ‘천천히’ 설명해주는 기능과 자막크기를 확대한 ‘큰 글씨의 느린 자막’ 기능도 별도로 구성해 금융거래시 필요한 각종 용어와 유의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실제 금융거래에서 문의가 많은 사례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구성하고, 큰 글씨 자막과 느린 설명 그리고 수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여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골드센터목동점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매매하는 ‘스마트폰 투자교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유안타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티레이더M을 활용한 재무제표 및 보조지표 이해, 뉴스 및 특징주 정보 이용 등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내용으로 구성해 박준열 부장이 진행한다. 투자교실 참가자에게는 강연회 시작 전 도시락을 제공하며,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선착순 12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투자교실‘의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 또는 골드센터목동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공모펀드 운용규제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펀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도한 자율성 제한 등 그간 제기돼 왔던 불편사항을 완화하고 판매보수 개편 등을 검토할 전망이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9일 공모펀드 운용규제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첫 회의를 열고, 공모펀드 규제 개편방안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은 향후 6개월간 전면 개편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추후 관련 규정 개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당국과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등 7개 운용사와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그간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현행 공모펀드 운용규제가 자본시장법에서 직접 제한사항을 규정하는 등 자율성을 과도하게 저해하는 구조여서 운용규제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모펀드 운용에 제한이나 불편한 점이 있는지 전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15년이 지나는 동안 금융시장 환경은 급격히 변화했지만, 공모펀드 운용규제는 제자리걸음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운용규제가 개편돼 고객 니즈에 맞는 창의적인 펀드가 출시된다면 펀드
【 청년일보 】 국내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 수탁고가 고금리 여파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신탁업 영업현황 분석'에 따르면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 수탁고는 지난해 252조8천억원으로 전년(270조4천억원)보다 17조6천억원(6.5%) 감소했다. 특정금전신탁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고객에게서 자금을 받아 주식이나 예적금·채권·단기금융상품 등 고객이 지정한 대상과 운용방법에 따라 운용한 뒤 수익을 배당하는 상품이다. 증권사 특정금전신탁 수탁고는 2022년 말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은행 예금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한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은행은 632조원으로 90조원(16.7%) 늘었고, 보험사는 23조8천억원으로 4조1천억원(20.7%) 증가했다. 부동산신탁사는 담보·차입형 토지신탁 확대로 전년보다 10조1천억원(2.6%) 불어난 402조1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업권별 점유율은 은행 48.2%, 부동산신탁사 30.2%, 증권 19.3%, 보험 1.8% 순이었다. 신탁재산별로 보면 금전신탁이 601조6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조3천억원(1.9%) 불었다. 금전신탁 중 특전 금전신탁이 587조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에 흔들린 모습이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월가 예상치인 0.3% 상승도 상회하며 전월 대비 0.4%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를 키웠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급락한 38,461.5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28포인트(0.84%) 하락한 16,170.36을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3%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경기 연락륙 기대가 꺾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지수에 주목했다. 3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4% 오르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흔든 모양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 수는 30만3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0만명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3포인트(0.02%) 하락한 38,883.6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2포인트(0.14%) 오른 5,209.9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68포인트(0.32%) 오른 16,306.64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6.4%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5천 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주식 입고 또는 입금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포인트 최대 30만 포인트, 괌/사이판 왕복 항공권(성수기 이용 가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제주항공 신규회원 가입 시 제주항공 포인트 7천 포인트와 국제선 5% 할인 쿠폰, 국내선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SK증권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유안타증권이 ‘여의도 시대 개막’을 알렸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앵커원빌딩에서 본사 사옥 이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성공적인 사옥 이전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업무 공간 기획에 대한 임직원 설문조사, 사무 가구 품평회, 회의실 네이밍 공모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의견을 반영했다. 깔끔한 분위기에 모던한 인테리어로 디자인한 신사옥 사무 공간에는 새로운 사무기기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환경에서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준비했다. 24층에는 임산부 직원을 비롯해 여직원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맘 쉼터’를 준비했다. 29층 라운지에 위치한 사내 카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교류 및 재충전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여의도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옥상정원’의 녹지에서는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지 10
【 청년일보 】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액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R&D 투자액은 총 73조4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7조1천413억원) 보다 6조2천825억원(9.4%) 증가한 수치다. 경기 침체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지만, 미래 준비를 위한 R&D 투자액은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도 2022년 3.07%에서 2023년 3.39%로 1년 새 0.32%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 중 R&D 투자액 기준 1위는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28조3천5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4천236억원(13.7%)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이 14.3% 감소했지만, 조사 대상 기업 중 유일하게 20조원 이상을 R&D에 투자했다. LG전자(4조2천834억원)와 SK하이닉스(4조1천884억원),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