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의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B손보는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2천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큰 폭으로 개선된 가운데, 계약서비스마진(CSM) 증가로 인한 보험영업손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1분기 원수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7.3% 늘어난 3조4천229억원이며, CSM은 약 8조9천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1분기 손해율은 80.8%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 동기 대비 3.1%포인트 상승했으나,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포인트, 1.8%포인트 하락한 영향이다. KB손보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한 장기보장성 보험 판매가 늘어나며 CSM 규모 또한 전분기 대비 3천851억원 증가했다"며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보험과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7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천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다. 순이익은 2천255억원으로 22.4% 늘었다. 시장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지는 전 분기 대비 37.5% 증가한 1천192억원을 기록했으며,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목표전환형 랩 등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이 개선돼 관련 수익은 전 분기 195억원에서 1분기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기업금융(IB) 부문 관련 수익은 채권발행시장(DCM)·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주관했으나 전 분기 대비 소폭(4.9%) 줄어 1천101억원을 기록했다. 운용 부문은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나 보수적 운용을 통한 수익 방어로 1분기 운용손익 및 관련 이자수지가 전 분기 대비 7.1% 감소한 2천3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향후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모험자본 투자 영역에서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이 미국주식 자동 적립식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미국주식을 매주 1만원 이상 자동적립 투자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미국주식 적립 챌린지’ 이벤트 신청을 30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미국주식 자동적립 투자서비스는 미국 정규장 시간에 직접 매매하지 않고도 손쉽게 분할매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이 이벤트는 자동적립투자 설정을 통해 미국주식을 1만원 이상 투자하면 경품을 제공한다. 3개월 동안 12회 이상 적립투자한 1,0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6개월 동안 24회 이상 투자한 500명에게는 5천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자동적립투자 누적금액이 가장 많은 50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5월 1일부터 1년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신청은 4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뒤 미국주식 자동적립투자를 설정하면 된다. 안석준 리테일솔루션부장은 “미국주식 자동적립식 투자 서비스는 주식에 장기투자해 목돈 마련에 이용할 수 있다”며
【 청년일보 】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서정학)이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 온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을 발굴힐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을 추진 과제로 설정한다. 이를 기반으로 녹색금융 확대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IBK투자증권은 녹색금융의 일환으로 2021년 탄소금융부를 설치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후에는 베트남 컨터시의 왕겨 바이오매스 발전 및 소재화 사업에 참여해 탄소배출권 100만 톤(t) 확보 계약을 성사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모든 사회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IBK투자증권은 소아암 어린이·청각장애아동·자립준비청년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기부금 봉사활동 건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기점으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ESG 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IBK투자증권만의 ESG 관련 신사업을
【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K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과 함께 금융취약계층 대상의 금융 교육 등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로 변호사들의 법률 서비스를 통한 공익활동을 의미했으나, 의료, 교육, 경영, 노무, 세무, 전문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용해 벌이는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 36명의 봉사단원은 앞으로 7개월 간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수혜 대상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에게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및 태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KB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을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은 내달 이륜자동차보험 상품에 프로미카 SOS서비스(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이륜차 운전자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 긴급견인 등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존 이륜차는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이륜차 라이더는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도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가 아닌 라이더 개인이 사설 견인을 요청을 하는 등 조치를 취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DB손해보험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약을 개발했으며, 특약은 내달 1일 이후 책임개시되는 계약부터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이라면 모두 가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항목은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수리 등 총 4가지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륜차를 운행하는 고객이 차량 사고나 고장 등 긴급상황 시에도 불편함을 겪지 않고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는 25일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사모펀드의 규모가 급속히 증대하고 경제의 새로운 주체로 부상함에 따라 사모펀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살펴봄으로써 사모펀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건전한 자본주의 시스템 제고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세미나는 이동기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김성한 DGB생명 대표와 이장우 (사)성공경제연구소 이사장이 축사를 진행했다. 이동기 회장이 ‘사모펀드의 생명보험산업 투자’를, 이홍 광운대학교 교수가 ‘사모펀드, 약인가 독인가: 국내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변인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부교수의 진행으로 김수연 법무법인 광장 연구위원과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동기 회장은 “최근 잦은 주주 간 분쟁과 비윤리적 행태로 사모펀드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적 책임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사모펀드의 생명보험산업 투자가 산업 자체의 성장 발전과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에 부정적 효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규제당국이 적절히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홍 교수는 “사모펀드 생태계 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환율과 금리 상승에 1.8% 가까이 하락해 2,620대로 내려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1.76%) 내 2,628.6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95포인트(1.08%) 내린 2,646.8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177억원, 5천391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8천711억원 순매수했다. 전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장 대비 4.0bp(1bp=0.01%포인트) 오른 4.646%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둔화했다"며 "또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강세를 지속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26%), 기계(-2.01%), 화학(-1.13%) 등이 내렸으며 보험(1.14%), 음식료품(0.4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97포인트(1.04%) 내린 853.2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45포인트(0.75%) 내린 855.78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하다 하락 폭을 늘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 청년일보 】 에코프로가 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4.55% 오른 10만8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1만5천400원(11.6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앞서 에코프로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 하는 정관 변경을 결의했으며,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한 뒤 이날 거래를 재개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10만 금융노동자들을 권리를 대변하는 차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위원장에 윤석구 후보가 당선됐다. 25일 노동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24일까지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득표율 51.9%를 얻은 윤석구 위원장이 27대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공석이된 위원장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보궐선거다. 윤 위원장은 '새로운 금융노조'를 모토로 입후보 하였으며, 3일간의 선거기간 동안 총 3만4천762표(51.9%)를 얻어 금융노조 위원장에 올랐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안 진행된 투표 기간 중 9만519명의 조합원 중 6만7천7명(투표율 74.03%)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윤 당선자는 이번 선거 공약으로 ▲노동인권 보장과 차별 철폐 ▲대정부 산별투쟁 강화 ▲정당한 보상과 일과 삶의 균형 ▲공공부문 연대 투쟁 ▲노동시간 단축 ▲지속적인 고용안정 등 6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윤 당선자는 "지부 역사상 최고 수준의 투표 참여율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노동조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