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chatbot)인 챗GPT의 등장으로 사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챗GPT는 이미 우리 곁에 깊숙이 파고 들어와 있다. 일례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도 직접 사용해 봤다고 할 정도로 우리 생활 영역에도 깊숙이 들어온 것이다. 이제는 일반인들도 챗GPT를 가까이해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때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SDS 임원 출신 김영안 전 단국대 교수, 전 교육부 관료 출신 김재금 부총장, 정보미디어 전공의 류승열 청운대 교수가 '실전 사례에서 배우는 챗GPT 활용법'(에이원북스 출판)을 출간해 눈길을 모은다. 챗GPT가 등장해서 일일이 정보를 검색하고 읽고 편집하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 '대화(chat)'로 물어보면 인터넷상의 모든 정보를 종합해서 '대화'로 답을 알려준다. 인공지능시대 이전에 불가능했던 다양한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 저자들은 챗GPT 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매우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부작용 또한 적지 않다고 말한다. 잘못 사용하면 도리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이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도록 해야
【 청년일보 】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선율로 가을을 물들일 김해국제음악제가 개막한다. 김해시는 2일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한 제16회 김해국제음악제를 연다.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음악제는 '같이, 다같이'를 주제로 경남도, 인제대학교가 함께한다. 첫 무대는 가족과 함께하는 야외 피크닉 콘서트로 2일 오후 6시 수릉원에서 '조윤성 & 아프리칸 뮤직 국제 앙상블' 등이 시작을 알린다. '인제피아노소사이어티'는 오는 15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서정이 담긴 라흐마니노프 곡으로 청중에게 다가간다. 김해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오는 23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이동신의 지휘로, 피아니스트 노경원과 함께 러시아의 정취를 전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연주로 대미를 장식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뮤지엄은 오는 1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에서 '트래블 위드 슈퍼 히어로즈(Travel with Super Heroes)'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여 만 점의 소장품 중 미국 대표 히어로물 영화 촬영 당시 사용됐던 코스튬들이 대중들에게 공개된다. 이랜드뮤지엄과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슈퍼맨3(1983)'의 '이블 슈퍼맨'의 코스튬과 '배트맨 앤 로빈(1997)'의 '클래식 배트슈트'까지 히어로들이 영화에서 실제로 착용했던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슈퍼맨과 배트맨 시리즈의 시작인 '슈퍼맨(1978)', '배트맨(1966)'의 오리지날 포스터도 최초로 전시돼, 슈퍼 히어로물 영화의 역사적인 순간을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랜드뮤지엄이 추구하는 대중과의 만남의 일환으로, '트래블 위드 슈퍼 히어로즈(Travel with Super Heroes)'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 영업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시 기
【 청년일보 】 메밀꽃의 고장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휘닉스 평창'은 단지 내에도 만개한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뷰캉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휘닉스 평창 마운틴뷰캉스 상품은 휘닉스호텔 객실과 온도레스토랑 디너 뷔페, 곤돌라 이용 등이 포함됐다. 이달의 휘닉스 평창이 특별한 이유는 메밀꽃 때문이다.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평창군 대표 축제인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효석문화마을과 약 7㎞, 차로 8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축제를 연계해 즐길 수도 있고 무엇보다 단지 내에도 메밀꽃밭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휘닉스 평창 단지 내 스키슬로프 정상인 해발 1천50m 몽블랑에는 매년 메밀꽃밭이 조성되는데, 8뭘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메밀꽃이 9월에는 만발해 장관을 연출한다. 마운틴뷰캉스 상품엔 몽블랑 정상에서 메밀꽃도 감상하고 시원한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몽블랑카페 아메리카노 이용권도 특전으로 포함돼 있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효석문화제가 열리는 효석문화마을과 휘닉스 평창 간 무료 셔틀도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축제기간 중 금토일에 운영되며 휘닉스 평창 투숙객(영수증 지참)은 해당기간 이효석문학관, 효석달빛언덕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개념 미술의 대가 로렌스 위너(Lawrence Weiner, 1942-2021)의 개인전 'LAWRENCE WEINER: UNDER THE SUN'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 작가 타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자 아시아 최초의 개인전이다. 뉴욕과 암스테르담을 오가며 작업했던 로렌스 위너는 칼 안드레(Carl Andre), 로버트 배리(Robert Barry), 댄 플라빈(Dan Flavin), 조셉 코수스(Joseph Kosuth), 솔 르윗(Sol Lewitt) 등과 함께 미니멀리즘과 개념 미술의 흐름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받는다. 196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선보였던 '언어 조각(Language Sculpture)' 작업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그는 언어를 하나의 물질로 여기며 이를 재료 삼아 조각적 개념으로 제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전시에선 'UNDER THE SUN(1999/2000)'와 'A BIT OF MATTER AND A LITTLE BIT MORE(1976)'를 포함한 언어 조각 대표작 4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 청년일보 】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해 있어 9월이면 만개한 메밀꽃을 마음껏 감상수 있는 '휘닉스 평창'은 28일 강원도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얼리어텀(Early Autumn)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느 '얼리어텀' 상품은 휘닉스호텔 객실과 온도레스토랑 조식, 스키슬로프 정상인 해발 1천50m 몽블랑까지 올라가는 곤돌라 탑승 등이 포함됐다. 특히 9월에는 몽블랑 정상에 조성한 메밀꽃밭도 만개해 가을 봉평의 메밀꽃을 단지 내에서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해당상품 2박 이용 시 평창의 대자연 속 야외 BBQ를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캠핑 BBQ도 포함된다. 한편,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평창군 대표축제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휘닉스 평창 관계자는 "효석문화마을과 휘닉스 평창은 거리로 약 7㎞, 차로 약 8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가을밤 흐뭇한 달빛아래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효석문화제를 즐기는데 있어 숙소로 휘닉스 평창은 최적의 장소"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나와 똑같은 월급을 받고 있는 동기는 벌써 아파트 청약에 성공했다고 기대에 부풀어있다. 나는 여태 뭘 한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해커스에서 금융교육 일타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 송영욱은 신간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셋팅법'을 통해 "부자 되는 월급관리의 기술은 '월급세팅'에 있다"고 명쾌하게 답변한다. 직장인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첫 번째 기반 월급. 월급을 어떻게 모으고 불리느냐에 따라 노후가 달라진다. 3년 전 같이 입사한 동기 갑돌이와 갑순이는 첫 월급을 받고 둘 다 매월 20만 원씩 적금하기로 했다. 적금 3년 후 수익을 비교해 보니 갑돌이 수익은 20만 원인데, 갑순이 수익은 87만 원으로 4배 이상 많다. 더군다나 갑순이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2년 후에 집이 생긴단다. 어떻게 된 일일까? 갑돌이는 일반적금에 가입했고, 갑순이는 청년우대형청약저축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월급세팅은 천부적 재능이 아니라 '테크닉'이다"고 강조한다. 똑같은 월급이 어떻게 셋팅됐느냐에 따라 5년, 10년, 20년, 30년 후를 달라지게 한다. 월급세팅은 우선 수입, 투자(저축), 지출의 비중을 결정하고, 각각의 항목에 대한 관리를 어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하는 자선 연주회가 지난 21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메리투게더, 영화음악에서 베토벤 합창까지'를 주제로 열린 자선 연주회는 서울경기,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1070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기획단원 39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자선 연주회는 시민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으로 꾸려진 연주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의 호응으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약 2천 개의 롯데콘서트홀 좌석이 매진되면서 감동을 더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2020년 문화예술 가치 확신을 위해 동아제약-한국메세나협회-사단법인 메리와의 3자 후원 협약을 통해 처음 메리와 연을 맺은 후 매년 오케스트라 비용과 박카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두 번째 자선 연주회를 기념해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을 위해 특별기부금은 물론 백상환 사장과 임직원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가 피로회복제라면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메리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피로회복제"라면서 "동아제약은 메리에
【 청년일보 】 주식회사 페이백헬스케어는 지난 10일 대한걷기협회와 바른 걷기를 위한 지도자 양성, 걷기운동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 걷기운동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주식회사 페이백헬스케어와 대한걷기협회는 올바른 걷기운동의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바른 걷기를 위한 교육 및 지도자 양성 ▲걷기운동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걷기 동호회 등의 조직 및 육성 ▲그 밖의 걷기운동의 발전을 위한 사업 전개 ▲걷기 대회 개최에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성인석 페이백헬스케어 공동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올바른 걷기운동을 전파하는 대한걷기협회와 가치워크의 새로운 협력의 시작이며,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여 올바른 걷기운동 문화를 정착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걷기협회는 내달 1일부터 '400㎞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400㎞ 걷기 대회'는 스스로 걷고 기록하는 자율적이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걷기 기록은 참가자가 편리한 앱을 선택하면 되지만, 이용권장 앱인 '가치워크'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한편, 주식회사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인문교양강좌 시리즈 '아시아의 미(美)'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건축의 눈으로 본 동아시아 영화의 미'의 저자인 최효식 교수(한양여대 인테리어디자인과)가 도서명을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저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 연구지원 사업의 결과물로 출판됐으며 학술연구를 기반으로 한 교양도서다. 특강에서는 최효식 교수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서에서 다뤘던 내용들을 더 심도있게 다룰 계획이다. 동아시아 영화 속의 전통건축부터 현대건축까지 공간이 가지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해 활용한 카메라의 위치와 시각, 편집 등에 대해 건축적 시각으로 설명한다. '기생충', '올드보이', '와호장룡', '소나티네'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들을 통해 영화 속 건축공간에 내포된 다양한 의미와 특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건축과 영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신청 및 안내에 대한 세부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