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청년센터 마포(이하 센터)는 마포구 내 로컬공간에서 문화예술 활동으로 청년 커뮤니티 모임을 경험해보는 '마포아트쿠루' 사업과 색다른 봉사활동에 도전해보는 '챌린지크루, 브이크루' 사업의 활동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예술 커뮤니티 모임은 첫번째 시즌으로 지역 내 독립서점을 거점으로 글쓰기 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두번째 시즌 모임은 식문화와 K-POP 덕질 문화를 콘셉트로 잡고 제철허브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면서 대화하는 모임과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안무를 함께 배우며 관심사로 교류하는 모임으로 구성했다. 봉사활동 모임은 청년봉사단 드림잇과 함께 진행하며 미혼모 보호시설의 청소와 아이 돌봄 봉사에 참여하는 기회로 마련한다. 특히 전문 봉사단의 멘토의 참여로 진행돼 봉사에 대한 색다른 관점에서의 배움과 참여의 기회가 될 것으로 센터는 관측했다. 첫번째 봉사모임에서는 마포장애인가족센터와 함께 비즈스트랩을 함께 만들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의 굿즈물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센터는 2024년도 산규 활동으로 청년세대 관심도가 높은 문화예술과 사회공헌 활동을 런칭해 다채로운 참여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고, 특히 저활력
【 청년일보 】 서초청년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서초청년센터는 개관 기념 행사를 열고 다양한 행사와 체험부스, 경품 추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관·현판식에는 센터의 운영을 이끌 정가람 서초청년센터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고광민 의원, 서초구의회 안종숙부의장, 김성주 재정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로는 현판식을 비롯해 ▲2인조 인디밴드 ‘406호 프로젝트’와 서초구 꽃자리 콘서트 공연팀 ‘오아’의 축하공연 ▲제테크‧자기계발 분야 24만 팔로워 유튜버 ‘시골쥐의 도시생활’과의 만남 ▲캐리커처 ▲퍼스널컬러 진단 ▲모루인형 굿즈 제작 ▲MBTI 진단 ▲AI면접 체험 ▲LH주거정책 컨설팅 등이 마련됐다. 서초청년센터는 연면적 701.2㎡(약 212평) 규모로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서리풀 청년홀'과 '오픈 작업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 대규모 강연, 행사, 교육이 가능한 '컨퍼런스홀' 등도 있다. 여기에 개인방송·영상촬영·화상회의 등의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크리에이터 룸' 인공지능(AI) 면접 체험을 무료로 진행해 볼 수 있는 'AI
【 청년일보 】 2030세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 11∼17일 자사 앱을 이용하는 2030세대 1천5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부담 체감도 질문에는 34%는 '높다', 16.9%는 '매우 높다', 34.9%는'보통'이라고 답했다. 특히 전세 거주자의 41.3%가 '보통'이라고 답한 반면, 월세 거주자는 41.9%는 '높다'고 답해 월세 거주 청년이 느끼는 주거비 체감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거주 청년의 경우 주거비 체감이 '매우 높다'고 응답한 비율도 20.3%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거주지 형태는 월세(51.8%)가 전세(24.9%)보다 두배가량 높았으며, 거주 형태는 원룸(40.1%), 투룸(25.5%), 쓰리룸 이상(11.9%)
【 청년일보 】 정부가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절반을 지원한 결과 응시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기술사, 기능장 시험에 도전하는 청년이 크게 늘었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4세 이하 청년에 대해 493개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를 50%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 후 1분기 38만9천473명의 청년이 응시료 42억4천만원을 감면받았다. 1분기 국가기술자격 청년층 접수 인원은 77만9천763명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비청년층 접수자는 2.3% 줄었음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응시자가 늘면서 전체 응시 인원도 소폭(2.6%)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응시료가 비싼 시험 위주로 청년 응시자들이 늘었다. 국가기술자격 응시료는 상위 등급인 기술사, 기능장, 기사, 기능사 순으로 비싸고, 대체로 실기 응시료가 필기보다 비싸다. 1분기 기술사와 기능장 응시 청년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6%, 35.6% 크게 증가했으며, 실기시험 응시자도 전년 대비 12.5%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응시료 지원이 청년 1인당 3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시험에 청년이 많이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응시료 지원사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려는 청년들의 경제적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준비된 청년인턴과 글로벌 유망기업, 국제기관과 매칭해 인턴십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국제캠프'는 채용시장에서 '직무 관련 일경험'이 결정적인 채용의 고려 요소로 꼽히는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직무교육과 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가 청년 인턴십 참여자의 교육과 인턴십 임금을 지원하고, 기업과 국제협력기관에서는 청년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총 8개월간 진행되는 모집과 선발, 교육과 인턴십 과정 이후에는 나아가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 질 수 있도록 '청년인턴 참여자의 사후관리'까지 책임진다. 지난 3년간 총 710명의 청년들이 유망기업과의 인턴십 매칭에 성공했으며, 그 중 351명(49.4%)이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지난해 처음 도입해 운영한 국제기구 분야는 55명의 참여자 중 48명(87.3%)이 인턴십 기회를 통해 국제협력사업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향후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경력형성에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유한킴벌리‧테슬라‧티몬 등
【 청년일보 】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둘다 챙기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손을 잡았다. 서울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고립‧은둔 청년 건강 회복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이뤄진 협약식에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이 참석했다. 고립‧은둔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심폐기능 등 69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치료와 예방을 돕는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제공해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부터 고립청년에 대한 밀착지원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고립‧은둔청년종합대책’을 발표하며 고립감을 느끼거나 은둔하는 청년들의 정서 회복과 사회복귀를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증진 ▲마음 건강 회복 지원 ▲대외 홍보 및 사회적 인식개선 등의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다. 먼저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 지원사업
【 청년일보 】 네오플은 내달 12일까지 올해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IP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는 '네오플 유니버스(Neople Universe)'에 함께할 전문성과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 모집을 목표로 한다. 네오플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인재를 발굴해 기존 라이브 서비스 확대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등 신작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프로그래밍 ▲게임사업 ▲기술지원 ▲웹 등 총 6개 직군 대상이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이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경력, 학력, 나이, 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제주와 서울 지역으로 나뉘어 모집이 진행된다. 네오플은 지원자 편의성을 위해 입사 지원 페이지에 상세한 직무 소개를 제공하고 자기소개서 항목을 간소화했다. 서류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용 마이크로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심사, 직군별 사전 과제, 비대면 면접 및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이르면 6월경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각 전형은 직무 역량을 효율적으로 검증할
【 청년일보 】 개인회생을 진행 중이거나 완주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심리·주거 교육을 통한 경제적·심리적 역량 강화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는 23일 개인회생을 진행 중이거나 완주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9월까지 총 6회의 금융과 복지 교육을 전국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집합교육 5회, 온라인교육 1회로 진행되며, 개인회생 청년의 특성을 고려하여 재무교육, 심리교육, 주거교육으로 구성된다. 먼저 재무교육은 청년기 재무설계와 돈이 모이는 지출관리를 중심으로, 심리교육은 스트레스 관리, 정서돌봄을 통한 셀프 심리 케어, 마음 돌보기 집단상담을 제공하며, 주거교육에서는 청년 주거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서울시 개인회생 청년들의 개인회생 완주를 돕고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서울회생법원과의 협력을 통해 2021년부터 개인회생 신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상담 사업인 '청년재무길잡이'를 진행 중이다. 상담 종료 후 수료증을 발급받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면 결격사유가 없을 시 변제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전반적으로 취업시장이 경직화된 가운데,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2023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상반기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65.3%가 현재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으나, 장애 인구로 한정할 경우 37.4%로 그 비율이 줄어든다. 고용률도 역시 전체인구는 63.5%, 장애 인구는 36.1%로 큰 차이를 보인다. 반면 실업률은 전체인구에서 2.7%, 장애인구는 3.4%로 오히려 전체 인구보다 높은 비율의 실업률이 장애 인구에서 나타난다. 장애 인구는 취업하기는 어렵지만, 실직하기는 쉬운 환경에 놓여있는 것이다. 이런 장애 인구의 불안정한 고용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91년부터, 장애인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일정한 비율은 의무적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장애인 의무고용제가 법적으로 도입됐다. 하지만,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해당 법안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제도 도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가장 큰 지적은 벌금의 실효성이다. 많은 기업들이 해당 법안의 기준을
【 청년일보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아침 결식 위기를 개선하고자 농식품부에서는 2023년 전국 144개교에서 시행된 해당 사업을 2024년 전국 186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정부 지원 단가 또한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인상했다. 이 사업은 학생 1천원, 정부 2천원 및 학교 부담금을 포함해 시행된다. 중·고등학생과 달리 대학생들은 학교가 멀어서 이른 아침 혹은 새벽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아침밥을 챙겨 먹을 시간적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 아르바이트나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면서 스스로 생계를 꾸리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은 사치일 수도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고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발돋움으로 시행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얻고 있다. 학생들은 단돈 1천원으로 양질의 아침밥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서정대학교 간호학과의 한 학생은 "매일 변경되는 아침 식단으로부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