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우수 여성R&D인력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이공계 여성의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현장 여성 기술개발 인력 채용박람회가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더불어 포스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해 총 70개 기업이 참가한다. 여성을 비롯 남성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참여기업의 채용상담 및 면접, 채용설명회, 취업 전략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우리 경제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구감소 문제 완화와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은 우수한 여성공학인의 사회진출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10년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20대 청년이 6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22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20대 순이동 인구는 59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순이동 인구는 지역의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값을 말한다. 즉, 지난 10년간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20대 청년 인구가 59만명을 넘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수도권으로 순유입된 전체 인구는 27만9천명이었다. 2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는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인구가 빠져나간 셈이다. 서울로 순유입된 20대 인구는 34만1천명이었다. 서울로의 순유입 인구는 10년 전인 2013년 2만1천명에서 2019년 4만8천명까지 늘어난 뒤 2021년 3만6천명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5만4천명으로 늘었다. 10년간 인천으로 순유입된 20대는 1만5천명, 경기는 23만5천명이었다. 비수도권 지역을 보면 경남에서 20대 10만5천명이 순유출돼 17개 시도 중 10년간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어 경북이 9만명, 전남이 7만6천명, 전북이 7만6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6만6천명), 부산(-
【 청년일보 】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주최해 인공지능, 정보통신, 로봇산업, 반도체 등 다양한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박람회를 통해 436명이 최종 채용까지 이어졌던 만큼, 올해 박람회에서도 많은 청년이 취업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1일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우수 중견·중소기업-구직자 간 취업 연계 지원이 이뤄진다. 채용에 참여하는 100여 개 기업 중 70여 개 사는 현장에서 채용면접과 1:1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30여 개사는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서울형 강소기업, IBK기업은행 거래 우수 중소기업, 인공지능·반도체·로봇 협회 및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회원사 등 우수한 정보통신(IT) 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신청을 받았다. 특히, 대기업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LG유플러스, SK, 삼성물산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 기업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만큼, 양질의 취업처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면접에 부담을 느낀다면, 모의면접과 현직자 취업
【 청년일보 】 정부가 청년 주거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한 공모전을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뉴홈 정책발표 1주년을 맞이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청년과 함께하는 뉴:홈 5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전은 영상 부문과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뉘며 영상 분량은 50초 내외, 형식은 자유다. 부문별로 각각 작품을 제출해도 된다. 공모주제는 청년주거, 내집마련, 공공분양주택 뉴홈, 새로운 시작을 담은 집 등으로 공공분양주택, 뉴홈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여가능하다. 공모 운영진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이해도, 독창성, 기획력, 작품 완성도,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달 중 당선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뉴홈 위례 홍보관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천500만원으로 부문별 대상 1명(팀)에게 장관상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영상 부문 수상작은 온오프라인 뉴홈 캠페인 등에 즉시 활용되고 시나리오 부문 수상작은 숏폼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영상으로 제작된다. 작품제출은 뉴홈 이메일로 이달 1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뉴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2일 고립·은둔 청년들로 구성된 '리커버리 야구단'과 '서귀포 브라더스 사회인 야구팀' 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커버리 야구단은 신체 회복과 협동심, 공동체성 함양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이 다시 사회로 나오도록 돕고 있다. 리커버리 야구단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에서 추진하는 신체 회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제주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친선경기는 제주 브라더스 야구팀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친선경기 및 합동 훈련뿐만 아니라 올레길 산책, 고살리 숲길 탐방, 계곡 힐링 탐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역 야구 감독으로 활동하는 이만수 감독과 한상훈 감독, 권혁돈 감독이 서울 리커버리 야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에 방문했다. 야구 훈련 및 지도는 물론, 친선경기의 감독까지 맡아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를 향한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한국 프로야구 초대 홈런왕인 이만수 감독은 지난 2019년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야구단의 창단부터 함께하고 있다. 리커버리 야구단 출신의 청년들이 참여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3개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밀집한 공간에 방문해, 서울시 청년정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성격 유형에 맞는 청년정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마음건강 지원, 서울 영테크, 인생설계학교 등 일부 정책 체험도 가능하다. 짧은 기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특성에 맞춰 청년 마음건강 지원(10회), 청년인생설계학교(6회)는 하루에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압축했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과 청년인생설계학교 체험은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학교 학생 중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영테크 맛보기 재무상담은 캠퍼스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잘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 청년 재무PT를 위한 준비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테크 클래스는 마음건강 지원, 인생설계학교와 마찬가지로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팝업스토어 운영 일자는 경희대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동국대가
【 청년일보 】 스토리텔링 및 스토리두잉 기반 공유복지분과모임 '팀 스토리액팅'은 지난 28일 서울 스카이스페이스 강동에서 네트워킹 파티 'STAY(머물러요), ENJOY(즐겨요), SHARE(공유해요)'를 진행,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팀 스토리액팅이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 강화동에 위치한 정신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가 후원한 오프라인 행사다. 스토리텔링 및 스토리두잉, 콘텐츠 액티비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사례공유를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된 이번 행사는 연령·성별 상관없이 전국 각지의 50여 명의 참여자들이 자리하여 뜨거운 반응과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팀 스토리액팅은 퍼스널 브랜딩 및 강점관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기반 가치지향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목적으로 멤버 개인 역량개발의 다양한 기회 및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창출하도록 지원, 연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총 9명의 멤버가 참석한 시즌1에 이어 올해에는 총 11명의 청년세대인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공모사업을 통해 탐구분야 관련 전문가들을 섭외해 ▲주제별 교육 ▲개인별 미션 수행 ▲북 스터디 ▲1박 2일
【청년일보】 울산시는 오는 12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 분야별 청년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완성해 나가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인원은 35명이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5개 조로 나뉘어 분과별 정책논의, 전문가 상담(멘토링), 정책제안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내달 24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 만들어 가겠다"면서 "대회 참가자 모집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청년들이 제안한 '2024년 청년자율예산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시민 투표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 총회에서 의결된 10개 사업(총 24억 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다. 지난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올해 서울청정넷에는 총 531명이 참여해 분과회의, 정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총 156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중 서울시 소관부서와의 조정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제안 정책이 청년자율예산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시민 투표에 앞서 서울청정넷은 지난 21일 열린 총회에서 올해 제안 정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자율예산 편성(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청년자율예산에서 70.4%(17.6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 성장 분야의 대표 정책으로는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 청년일보 】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을 위해 '제1회 쇼플루언서 자격시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쇼플루언서(쇼호스트+인플루언서) 자격시험은 SNS에서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호스트 역할까지 수행 가능한 전문가에게 부여된다. 라이브커머스 전문가인 쇼플루언서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활동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팬덤을 확보한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뉴미디어 시대에 1인 기업으로 불리 울 만큼 SNS상에서 큰 영향력을 펼치며 소비자의 제품 구매 결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쇼플루언서 양성 및 관련 자격시험은 이러한 마케팅 환경의 변화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쇼플루언서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