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재활 교육용으로 사용될 키오스크를 기부했다. 23일 용산구 보건분소에서 열린 이 날 기부식에는 엄재홍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사회적응훈련과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 등이 담긴 교육용 키오스크를 발달장애인들의 재활 교육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빠르게 바뀌는 디지털 기술 변화의 속도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들이 이번 교육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교육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복지재단 등과 함께 본사가 있는 용산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산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해주신 교육 물품을 이용해 용산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디지털 환경 변화 속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 청년일보 】 삼성물산 사내 최대 조직인 건설부문의 노동조합이 단독으로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서울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로부터 인정받은 교섭단위 분리를 통해 올해부터 삼성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 내 매출·인력 기준 최대인 건설부문과 나머지 3개 부문은 각각 교섭을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23일 건설업계 및 노동계에 따르면 이달 초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지회(이하 삼성지회)측이 제기한 교섭단위 분리 청구에 지노위가 지난 22일 인정을 결정했다. 그간 삼성물산은 4개 부문(건설·리조트·상사·패션)을 통합해 임단협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사업내용이 다른 4개 부문의 업무특성과 근로조건이 상이해 그간 교섭준비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까지 통합 임단협을 진행해온 삼성지회가 교섭단위 분리를 청구, 지노위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삼성물산 내 4개 부문 중 건설부문만의 독자적인 교섭이 가능해졌다. 즉, 건설부문의 임단협은 지난해 6월 출범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노조(이하 건설부문 노조)가 주도하고, 나머지 3개 부문의 임단협은 예년과 같이 삼성지회가 진행하는 방식이다. 삼성지회 관계자는 "삼
【 청년일보 】 법원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에 내린 지자체의 벌점 부과를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23일 법조계 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행정1부 박상현 부장판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등 3명 원고가 광주 서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부실 벌점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구청이 원고들에게 부과한 벌점 처분을 취소하라고 주문했다. 원고들은 지난 2022년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현산과 2곳 현장 책임자들이다. 붕괴 사고 이후 광주 서구청은 해당 현장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건설기술 진흥법 등을 토대로 벌점을 부과했다. 붕괴 사고와 관련 없이 흙막이 공사에 착수하기 전에 계측기(지표침하계, 건물경사계, 건물균열계)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현산에 벌점 2점, 책임자 2명에게 각각 1점의 벌점을 부과했다. 현산은 벌점이 부과되면 입찰참가자격 제한, 아파트 선분양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을 받아 매출에 심한 타격을 입고 사업성이 크게 악화돼 존폐위기에 처한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계측기 설치 지연으로 공사 안전성이 훼손되었다고 보기 부족하고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처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에서 '더샵 속초프라임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천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544세대 ▲84㎡B 244세대 ▲84㎡C 74세대 ▲110㎡A 142세대 ▲복층A 2세대 ▲복층B 2세대 ▲팬트 16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기 때문에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그린인프라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영랑근린공원은 봄힐스, 시민의 마당, 설악힐스, 꿈꾸는 언덕 등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꾸며지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영랑호를 비롯해 영랑호수공원, 영랑호CC 등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교동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만큼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속초로데오, 등대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이마
【 청년일보 】 GS건설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이 노후아파트 진단에서 인테리어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임랩 리모델링'은 기존 인테리어 업체와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 개선 위주의 리모델링에 국한되지 않고, 아파트 노후화로 인해 발생하는 단열, 누수와 같은 기능적인 문제와 악취, 공기질과 같은 주거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단해 고객에게 점검 보고서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 취향에 맞춘 1:1 디자인 상담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겸비한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아울러 고객과의 시공 상담을 통해 산출된 3D이미지와 도면을 바탕으로 전담 시공담당자의 밀착 현장관리를 통해 높은 시공 품질을 만들고, '에프터 하임(After HEIM)'을 통해 사후 고객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임랩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 계약, 이력 관리 등을 통합으로 제공해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하임랩의 주요 고객은 아파트 하자보수기간이 끝나고 노후화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10~25년차 이상의 아파트 중 주거환경 관리가 필요한 세대가 대상이다. 현재 서비스지역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 청년일보 】 청약 당첨자 가운데 5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이 소폭 늘고 30~40대 비율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 당첨자 연령대별 데이터(3월 25일 발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 50∼6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이 23.0%로 나타났다. 50∼6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은 지난 2021년 19.6%, 2022년 19.7%, 2023년 20.4% 등으로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올해는 특히 더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50대 당첨자 비율은 지난해 13.6%에서 올해 15.2%로 약 1.6%포인트 상승했고, 60대 이상은 지난해 6.7%에서 올해 7.7%로 1%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30대 이하와 40대 당첨자 비율은 2021년 80.3%, 2022년 80.2%, 2023년 79.5%에 이어 올해는 77.0%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30대 이하와 40대의 당첨 비율은 각각 49.6%와 27.3%를 기록했다. 지난해 30대 이하 당첨자 비율은 52.0%, 40대 당첨 비율은 27.5%였다. 여전히 30대 이하와 40대의 당첨자 비중이 월등히 높지만 50∼60대 이상의 비
【 청년일보 】 삼성이앤에이 노동조합 엔유(이하 노동조합)는 삼성이앤에이와 22일 서울시 상일동 GEC 사옥에서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삼성이앤에이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공통인상률(Base-Up) 3.0% 인상 ▲평균 성과 인상률 2.0% ▲간부급 Pay-Zone(임금 구간) 조정 ▲15년·25년 단위 장기근속상 원상복구 ▲식대지원 인상 등이다. 양측간 임급협상은 지난 1월 10일 임금교섭 상견례부터 시작됐다. 노동조합의 최초 요구안에는 공통인상률 5.4% 인상 및 Refresh 휴가 5일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기본급 5.4% 인상과 Refresh 휴가 5일은 삼성의 11개 관계사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삼성그룹 노동조합연대(이하 삼성연대)의 '2024년 근로조건 및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공동요구안'의 주요 안건이었다. 아울러 삼성이앤에이 노동조합 엔유를 포함한 삼성연대는 지난 2월 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적인 근로조건 개선 뿐 아니라 노사관계 개선을 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직접 대화 및 임금 교섭 시 대표이사 참석 역시 제안했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 청년일보 】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과 청각부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는 입주자들에게는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이번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이템별로는 평소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세대 내 홈네트워크를 통해 일괄 관리가 되고 통합적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리모콘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디바이스에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돼 침대나 휠체어 이동시에도 가스잠금·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AiQ스마트케어'는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족 및 지인에게 전달해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월패드의 굴곡이 없는 넓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라이프 스타일 카페 브랜드 '아티제(artisée)'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힐스테이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의 힐스 라운지(HILLS LOUNGE)에서 입주 고객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X 아티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 행사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 리더들에게 '힐스테이트'와 '아티제'만이 가진 브랜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팝업 이벤트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단지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의 하나로 단지 내 52층 스카이라운지 카페에서 열렸으며, 방문 고객에게 아티제의 전문 바리스타가 만든 스페셜 음료 및 베이커리와 송도워터프런트 호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등을 제공했다. 특히, 아티제의 시그니처 일러스트로 힐스테이트 생활을 표현한 거대한 동화책 포토월과 힐스테이트 벌룬 및 아티제 곰 인형 의자와 같은 다양한 아트 오브제는 입주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은 감각적인 오브제로 꾸며진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거나 음료 및 베이커리와 함께 송
【 청년일보 】 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들에 차별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GS건설이 지난 20일, 이케아 코리아(IKEA KOREA)와 함께 GS건설이 지난 2023년 강남에 공급한 3천375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인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Hej, 개포' 홈스타일링 컨설팅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헤이(Hej)'는 스웨덴어로 안녕을 의미하는 인사말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이와 이케아의 새로운 만남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날 홈스타일링 컨설팅 행사는 이케아 전문가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이들을 위한 방 홈스타일링 강의와 예약을 통해 선정된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문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자 중 선정된 1인은 입주자 사용목적에 따라 1개 방을 전문가 컨설팅에 맞춰 무료로 꾸며주는 '룸메이크 오버' 혜택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홈스타일링이란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의미를 가진 '스타일링(Styling)'의 합성어로, 각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집은 이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집에 기대하는 역할이 다양해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