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구·문화기획 등 청년들이 주로 참여하는 일거리가 대폭 줄어들거나 연기돼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는 청년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청년 일로ON나'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도내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연구자 지원, 자유활동 두 분야로 진행한다. 연구자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이나 청년정책 등을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 공모다. 재난 때 청년이 겪는 각종 문제,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수치화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팀을 선정해 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자유활동 지원은 자유로운 문화기획, 콘텐츠 개발 등 활동 지원사업이다. 온라인 기획 위주의 활동을 통해 장기간 개학 연기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아동놀이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특별도'를 홍보할 수 있는 각종 아이템 등을 제작하거나 무관중 콘서트 사용자 제작콘텐츠(UCC), 지
【 청년일보 】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80%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특히 이들 기업 가운데 절반은 연구·개발(R&D) 투자를 축소하고 신규 연구인력 채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1∼16일 연구소 보유 기업 1천49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연구·개발(R&D) 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응답 기업 가운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58개고, 중소·벤처 기업은 1천432개다. 먼저 코로나19 사태가 R&D에 미친 영향에 대한 질문에 응답 기업의 79.8%(1천189개사)가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고, 17.9%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한 기업은 2.4%였다. 또 응답기업의 47.7%는 올해 초와 비교해 R&D 투자를 축소할 계획이라고 말했고, 41.3%는 연구원 채용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우 34.4%가 R&D 투자를 줄이겠다고 답했고, 36.2%는 연구인력 채용을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절반에 가까운 48.2%가 R&D 투자를 축소하겠다고 답했는데,
【 청년일보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예산 1천5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청년기본소득 상반기 예산 750억원을 오는 5월까지 지급하고 6월 안으로 나머지 하반기 예산 750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청년기본소득은 기존 일정보다 두 달 정도 앞당겨 4월 초 신청을 받고 5월 초 지급할 계획이다. 1분기 지급도 시·군별로 지급일을 일부 앞당기게 된다. 3·4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조례 개정이 끝나면 상반기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의 도내 청년에게 분기별 신청을 받아 그다음 달 20일에 지역화폐로 지급해왔다. 지난해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만 24세 청년 17만명 중 약 3만1천명이 임시·일용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도는 이번 청년기본소득 조기 지급조치가 경제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청년기본소득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영어 능력 평가시험인 토익(TOEIC) 정기시험이 세 번 연속 취소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이달 29일 시행 예정인 제400회 토익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달 15일에 이어 연달아 세 번 시험이 취소됐다. 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하고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돼 학교시설을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시험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으며, 응시자에게 시험을 연기해주거나 응시료를 환불해 주기로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다음 달 16일로 2주일 더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등학생들이 매년 제일 처음 치르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로, 애초 이달 12일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개학이 연기되면서 19일로 미뤄졌고 이후 재차 개학이 연기되면서 4월 2일로 늦춰졌다가 3차 개학연기로 다시 2주 연기됐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일도 반복된 개학연기로 4월 8일에서 4월 28일로 밀렸다가 다시 5월 7일로 늦춰진 상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도 예정대로 시행될지 미지수로, 6월 모의평가 시행기본계획은 통상 3월 말에 수능 시행기본계획과 함께 발표돼왔는데 교육부는 올해 수능 기본계획을 예정대로 이달 말에 발표할지 다음 주중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교육청은 다음달 28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5월 7일로 연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애초 다음달 8일 예정됐으나 같은달 28일로 연기했다가 한 차례 더 미룬 것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학 연기로 고등학교 등 일선 학교의 학사 일정이 변경돼 이같이 조정했다.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내고 주관하는 시험으로,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이 대상이며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회사는 사정이 안 좋다고만 설명했어요. 아무래도 코로나19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년간 다닌 직장을 잃은 박모(47·여)씨는 16일 실업급여를 신청하고자 대구 수성구에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다. 건축자재 생산 업체에서 사무직으로 일한 박씨는 최근 '함께 일하기가 어렵게 됐다'는 통보를 받고 다시 구직의 길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대구를 덮친 지 어느덧 한 달. 좀체 활기가 돌지 않는 도시에서 언제 다시 일자리를 구할지 몰라 박씨는 급한 대로 생계 불안을 해결하고자 실업급여를 신청하기로 했다. 대구 수성구와 중구에 주소를 둔 구직자에게 취업과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는 이곳 센터에는 이날 평소보다 많은 민원인이 찾아왔다. 센터 관계자는 "정확한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이달 들어 방문객 수가 어림잡아 평소보다 20∼30% 늘어난 듯하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곳만은 예외인 듯 실업급여 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2층 창구에서 다음 대기자를 호출하는 안내음이 쉼 없이 울려 퍼졌다. 같은 건물 7층에서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고자 찾아오는
【 청년일보 】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경력직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부문과 인원은 감사실장(1명), 자산배분(1명), 대체투자기획(1명), 법무(3명), 투자오퍼레이션(3명) 등 9명이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학력이나 연령, 성별, 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적용된다. 서류 제출 기한은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KI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예금보험공사는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필기전형 등 선발방식도 바뀌는데, 우선 모든 직렬을 대상으로 회계 관련 기초지식을 평가할 수 있도록 회계원리 시험과목을 추가했고,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자격증이 있는 이는 필기전형에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며, 방학 기간에 맞춰 총 60명 내외의 체험형 인턴도 뽑기로 했다. 신입직원 채용공고는 9월에, 체험형 인턴 공고는 5·8·11월에 낸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빅데이터(big data)란 아날로그 체계에서 생성되던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그 규모가 방대하고, 짧은 생성주기를 가지며, 형태도 숫자, 문자, 영상 데이터 등 수많은 형태를 망라하는 비정형적인 대규모 데이터를 일컫는다. 빅데이터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3V로 일컬어지는데, 미국의 시장조사전문기관인 가트너(Gartner) 그룹이 처음으로 정의한 바 있다. 3V의 의미는 데이터의 방대한 양(volume), 적시성이 있는 분석이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velocity), 정형/비정형화된 다양한 데이터(variety)로 처음 정의되었다. 이후 가치(value)나 복잡성(complexity) 등의 요소가 덧붙여지기도 하였으며, 최근에는 정확성(veracity), 가변성(variability), 시각화(visualization) 등이 새로운 특징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와 같은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데이터양이 급증함에 따라 처리 속도의 한계, 플랫폼 확장의 어려움 등이 대두되고 있는데, Facebook, Twitter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Flickr, YouTube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성장으로 인한 비정형 데이터의 증가는 기존 플랫폼을 통
【 청년일보 】 충북 농업기술원은 올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6개 사업에 11억3천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컨설팅 지원, 영농4-H활력화 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스마트 팜 기반 조성, 청년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지원, 신 농업시대 스마트 팜 전문 과정 등이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도내 청년농업인 160명이 지원을 받는다. 사업비는 총 9억3천만원이다. 농기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는 대로 '신 농업시대 스마트팜 전문 교육 과정'을 편성, 청년 농업인 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과 시범 사업을 통해 성공 모델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직장인 절반 이상이 커뮤니케이션과 상식, 매너 부족 등을 이유로 팀장의 리더십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이달 9일부터 사흘간 팀원급 직장인 512명을 대상으로 '팀장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54.8%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족'(34.4%)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교양·매너·상식 부족'(28.1%), '리더십·통솔력 부족'(26.6%), '인재 코칭 능력 부족'(25%), '실무 능력 부족'(15.6%) 등의 순이었다. 팀장 리더십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실무 능력'이 34.4%로 가장 많이 꼽혔고, '커뮤니케이션 능력'(25%), '리더십·통솔력'(23.4%), '교양·매너·상식'(21.9%) 등이 뒤를 이었다. 팀장의 자기계발 필요성과 관련해선 응답자 전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팀장이 꼭 공부했으면 하는 분야로는 '조직 관리'(28.1%), '커뮤니케이션 스킬'(26.6%), '실무'(17.2%) 등이 꼽혔다. 반면 자신의 리더십을 고민하는 팀장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은 팀장급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