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공개하고, 도심 속 디지털 문화 광장 조성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T 스퀘어는 행정안전부 자유표시구역 2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KT는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월을 조성해 도시와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구현했다. KT 스퀘어는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총면적 1천770m2의 듀얼 미디어월로, 아나몰픽 기법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양측 모니터를 오고 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미디어월 상단에는 한국 전통 건축의 처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구조물이 설치돼, 광화문의 역사성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조화를 이룬다. KT는 기업 콘텐츠뿐 아니라 공공 콘텐츠, 상업 광고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AI 기반 ICT 기술을 접목해 시간대·계절·날씨 등의 데이터 기반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공공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그램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KT 스퀘어는 KT의 옥
【 청년일보 】 KT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새벽 시간대에 소액결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 수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범행 수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특히 피해자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본인 인증 앱 '패스'(PASS)와 카카오톡 계정까지 조작당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복제폰, 중계기 해킹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 경찰과 KT 등에 따르면 피해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서 집중됐고, 모두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초기에는 지역 기반 악성코드가 숨겨진 앱을 통한 스미싱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피해자들이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강제 로그아웃됐거나 본인인증 서비스 '패스'(PASS) 앱이 통제됐다고 진술한 점도 의문을 키우고 있다. 한 피해자의 PASS 인증 내역을 보면 지난달 27일 새벽 4시 9분께 상품권 판매 사이트에서 문자 인증을 받았다는 이력이 남아있지만, 그의 휴대전화에는 관련 인증이 날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단순 결제를 넘어 인증 체계 자체가 우회된 흔적이 발견된 셈이다. 카카오톡 로그아웃을 경험한 피해자에 따르면 카카
【 청년일보 】 해킹으로 추정되는 범죄로 인해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를 본 KT 이용자들은 최근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 있었으며 새벽시간대에 범행 대상이 됐다는 공통점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광명경찰서 61건, 서울 금천경찰서 13건 등 총 74건의 피해 사건을 이첩받아 병합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금액은 광명경찰서 3천800만원, 금천경찰서 780만원 등 총 4천580만원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최초 사건이 접수됐으며 이달 6일까지 관련 신고가 이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확인된 피해자들은 모두 KT 통신사 가입자이며 KT의 전산망을 통하는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 중인 이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들은 경기 광명시 소하동과 하안동 및 서울 금천구에 거주 중이며 모두 새벽시간대에 피해를 봤다. 특히 광명시에서는 특정 아파트 주민들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범행이 소액결제를 통해 문화상품권이나 교통카드 등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피해 금액은 1인당 수십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들의 연령대와 휴대전화 기종, 개통 대리점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런치콘서트'는 LG유플러스의 사내 문화행사로, 점심시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 전문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런치콘서트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 소속 '브릿지온(Bridge On) 앙상블'이 공연을 펼쳤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키보드,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클래식곡인 헝가리무곡 제5번부터 BTS의 'Dynamite' 같은 팝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연주했다. 발달장애 화가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콘서트·전시회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도움을 통해 점자정보단말기(점자 디스플레이)와 광학문자판독기 등 다양한 장애 보조 도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해 출제된 단어를 손가락으로 입력하
【 청년일보 】 SKT는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앱(App) 타임트리(TimeTree)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타임트리 앱은 전세계 약 6천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로, 일본 내에서도 '제 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먼저, SKT는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한다. SKT는 타임트리 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하고, 일본 AI에이전트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은 최근 AI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나아가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한다. 이는
【 청년일보 】 KT가 경기도 광명시, 서울 금천구에서 무단 소액결제 피해가 다수 일어난 것과 관련,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 KT는 7일 홈페이지 고객 공지 사항을 통해 최근 경기도 광명·서울 금천 지역 일부 이용자 휴대전화에서 본인 의사와 상관 없는 소액 결제 피해 사례가 발생한 데 대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KT는 휴대전화 결제대행사(PG사)와 협의해 상품권 판매업종 결제 한도를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일시적으로 축소하고 추가적인 결제 피해가 없도록 비정상적인 결제 시도에 대한 탐지를 강화했다. 아울러 무단 결제 피해가 벌어진 지역에서 일정 기간 소액결제를 이용한 가입자 중에 이상 거래로 보이는 경우를 가려내 개별 연락하고 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KT는 "고객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다"면서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해 신속히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일대에서 일어난 무단 소액결제 건을 병합해 수사 중이다. 광명 사건 피해자들은 앞서 지난달 27∼31일 주로 새벽 시간대 휴대전화로부터 모바일 상품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장기 이용 고객과 VIP 멤버십 고객을 올 10월 열리는 레고랜드 페스티벌에 초대 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가을을 맞이해 오랜 시간 유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멤버십 혜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레고랜드 페스티벌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장기(5년 이상)·VIP 고객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된 고객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레고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초대가수는 윤하·범진(1주차), 10CM(십센치)·신인류(2주차), 에일리·정세운(3주차) 등이 출연한다. 참여 방법은 당신의 유플러스 멤버십 앱에 접속해 ‘혜택’ 메뉴에 들어 간 후 진행 중인 이벤트에서 참여 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회차와 가고 싶은 이유를 작성하면 된다. 이달 28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30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LG유플러스는 총 1천900명의 고객들에게 페스티벌 초대권(2매), 레고랜드 입장권(2매), 무료 주차권 등을 선물한다. 특히 당첨된 고객에게는 당일 우선 입장 혜택도 제공해 현장에서도
【 청년일보 】 수사기관 사칭, 음성변조 등 보이스피싱 같은 민생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업계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자그마치 6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정부는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갈수록 지능화·대형화되고 있으며, 국민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수는 1만2천여 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른 피해 금액은 약 6천400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98% 급증했다.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은 부고 문자 등 불법 스팸을 보내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앱 설치를 유도해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휴대전화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처럼 보이스피싱 범죄가 고도화되고 관련 피해가 커짐에 따라 통신사들은 예방 교육, AI를 내세워 사전에 차단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SKT는 어르신 고객인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오는 6일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에서 신규 월드 '리델'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월드 '리델'은 스트리머가 활동하는 스트리머 월드로, 오는 6일 오후 6시 총 3개의 서버(리델1, 리델2, 리델3)가 오픈된다. 앞서 '뱀피르'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규 월드 '밀라', '릴리스', '카인' 등 신규 월드를 연이어 오픈한 바 있다. '뱀피르'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양대 마켓 인기 최상위권, 동시접속자 수 20만명 돌파 등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넷마블은 서버 안정성과 최적화를 강화하여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은 신규 월드 오픈을 기념하여 '리델' 월드 이용자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순수한 혈석 선택 상자' 30개, '정제된 혈청 묶음 상자' 30개, '피의 만찬' 30개, '경험의 혈청' 100개, '100만 골드', '금화의 혈청' 100개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뱀피르'는 현재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념해 '희귀 형상 확정 소환권', '희귀 탈것 확정 소환권', '밤의 향기'
【 청년일보 】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이 참여하는 초대형 이벤트 '2025 아이콘매치'가 약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넥슨이 자사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에 새롭게 추가한 '2025 아이콘매치(25IM) 클래스'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5 아이콘매치(25IM) 클래스'는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던 레전드 선수들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게임 속 세부 능력치로 정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과거 경기장에서 보여줬던 장면과 플레이 스타일을 그대로 게임 안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스쿼드를 꾸리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레전드 선수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플레이 경험을 통해 몰입도를 극대화하고, 동시에 다가올 실제 아이콘매치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5일 넥슨에 따르면, '25IM 클래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실제 경기 결과가 곧바로 게임 내 능력치로 반영되는 '라이브 퍼포먼스' 시스템이다. 오는 13일 열리는 이벤트 매치와 14일 메인 매치 결과에 따라 능력치가 상승하는 구조로, 현실과 게임의 긴밀한 연동이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 이벤트 매치에서는 미니 게임을 통해 속력, 가속력,
【 청년일보 】 엔비디아 엘리트 파트너사인 리더스시스템즈가 지난 3일 개막한 ‘산업AI EXPO 2025’에서 AI 풀스택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리더스시스템즈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기반 슈퍼컴퓨터인 DGX B200과 RTX PRO 6000 블랙웰 시리즈, 옴니버스(Omniverse)와 코스모스(Cosmos)를 활용한 실시간 시연 등을 통해 산업 AI 혁신 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또한,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DLI)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형 연구 플랫폼 AIRS까지 전시하며 AI 인프라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DGX B200의 분해 전시였다.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하이엔드 서버의 섀시, 보드, 냉각 및 전원 구성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여, 관람객들은 "보기 힘든 서버의 내부와 구조를 실제로 봤다"는 호평을 남겼다. 이 전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같은 초거대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슈퍼컴퓨터의 작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리더스시스템즈 관계자는 "복잡한 AI 인프라가 어떤 구성요소로 연결되어 성능을 내는지 실제 하드웨어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 청년일보 】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지난 4일 진행된 신규 업데이트에 힘입어 앱스토어 마켓 매출 일본 1위, 한국 9위, 대만 10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모바일 매출 역주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이벤트 'COINS IN RUSH'는 매력적인 바니걸 콘셉트의 신규 니케, 러닝 액션 미니게임, 기간 한정 니케 복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업데이트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니케는 이번 성과로 지난 2022년 11월 글로벌 출시 이래 서브컬처 게임의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총 8차례 달성하며 '장기 흥행 IP'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출시 3주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주요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기록은 대규모 업데이트인 3주년을 앞두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니케는 매 주년 이벤트마다 뛰어난 게임 퀄리티와 다양한 콘텐츠, 감동적인 스토리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역주행 성과는 니케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함과 동시에 다가올 3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