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정국 불안 장기화 우려에 국내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0.7원 뛴 1,4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2.7원 상승한 1,467.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15분께 1,470원을 넘어섰다. 환율은 내내 상승 폭을 키우다가 10시 57분 1,480원도 돌파했으며, 이후로도 계속 고점을 높이고 있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피도 장 중 1% 넘게 내리면서 한때 2,40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3.44포인트(1.38%) 떨어진 2,396.2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21포인트(0.42%) 내린 2,419.46으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우다 2,390대로 밀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23포인트(1.22%) 내린 667.4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7일 하락 출발하며 2,4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84포인트(0.61%) 내린 2,414.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0.21포인트(0.42%) 하락한 2,419.46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4포인트(0.61%) 내린 671.5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7원 오른 1,467.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모회사인 신한금융지주의 보은 인사와 낙하산 인사를 규탄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특히 신한금융지주가 신한투자증권의 '독립경영'을 훼손하고 신한투자증권 내부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 노조는 지난 23일부터 본사 1층에 '신한투자증권 노동조합 투쟁본부'를 설치하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발표된 임원 인사에서 신한금융지주(이하 신한지주)와 신한은행 출신의 부사장급 임원이 3명 영입됐으며, 추가로 2명이 전입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신한지주 부사장 출신 두 명이 신한투자증권의 공동 대표로 선임됐다. 향후 신한투자증권은 이선훈, 정용욱, 정근수 세 명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노조는 증권업계 출신인 이선훈 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이 각각 신한지주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지주의 '낙하산 인사'로 자율경영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주가 신한투자증권을 우습게 안 것"이라며, 증권사 내부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고 지주와 은행 출신 인사들로 주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5포인트(0.44%) 내린 2,429.6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00포인트(0.37%) 오른 2,449.52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6억원, 1천86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97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7포인트(0.66%) 내린 675.6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7억원, 1천35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천600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8.4원 오른 1,464.8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제23회 미래에셋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청소년들이 해외 주요 기업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국제적 시각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선발된 9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중국의 첨단 기술과 도시 발전을 탐방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를 주제로 사전 과제를 수행하며 자신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캠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일정을 숙지한 뒤, 2일차부터 본격적인 탐방 활동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BYD(비야디)를 방문해 전시관에서 전기차 기술과 배터리 개발 현황을 학습하고, 생산 공정 모형과 기술 구현 사례를 관람하며 첨단 기술의 실용성을 이해했다. 3일차에는 팀별로 나뉘어 다양한 기업을 탐방했다. 바이두 전시관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율주행 로보택시인 ‘아폴로 고’를 직접 탑승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아포트로닉스에서는 레이저 디지털 시네마
【 청년일보 】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사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RA)'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KB증권을 비롯한 핀테크,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첫 지정됐다.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가 본격화됨에 따라 퇴직연금 RA 서비스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퇴직연금 RA 일임형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고객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적립금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운용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 평가를 기반으로 고객의 투자성향과 변화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회사들은 그동안 RA 기반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자문형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었지만,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심사를 통과한 금융회사는 IRP를 대상으로 RA 일임 상품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퇴직연금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KB증권도 내년 상반기 중 RA 퇴직연금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으로 철저한 테스트 및 업무처리 절차 개선을 통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원화 장외채권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개설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통해 누구나 장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으며, 계좌가 없는 고객 또한 카카오뱅크 앱에서 계좌 개설을 진행한 후 투자 가능하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채권 투자가 가능해졌다. 최소금액 1만 원부터 거래가 가능해, 채권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소액으로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고객들도 쉽고 편리하게 장외채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6일 상승 출발하며 2,44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1포인트(0.30%) 오른 2,447.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9.00포인트(0.37%) 오른 2,449.5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5포인트(0.62%) 오른 684.3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2원 내린 1,455.2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엔비디아가 올해 테슬라를 제치고 개인 투자자 1위 매수 주식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이 반다리서치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300억 달러(43조7천억원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했다.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액의 거의 2배에 달하는 규모로, 테슬라를 제치고 2024년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반다리서치는 내다봤다. 테슬라는 지난해 개인 투자자 매수 1위 종목이었다. 마코 이아치니 반다리서치 수석 부사장은 CNBC에 "엔비디아는 인상적인 상승세로 주목받았다"며 "그 성과가 이를 대변한다"고 말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 중 하나인 엔비디아는 1년 넘게 전 세계 투자자를 매료시켰다. 엔비디아는 애플·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가총액 수위권을 형성할 정도로 올해 큰 폭의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2월 말 49∼50달러였던 주가는 140달러 안팎까지 뛰었고, 11월에는 인텔을 대신해 우량주 그룹 다우지수(
【 청년일보 】 미국 대선을 계기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급증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가상자산 정책 공약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며 시장의 열기를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약 1천559만명으로 전월보다 61만명 증가했다. 이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계정을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이 수치를 단순 계산하면 국민의 30% 이상이 가상자산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7월 말 이후 매달 10만명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11월 들어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11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말 1억50만원대에서 1억3천580만원대로 상승하며 시장 활황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총 보유 금액도 시가 평가 기준으로 102조6천억원을 기록, 7월 말 58조6천억원에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1인당 평균 보유 금액 또한 10월 말 387만원에서 11월 말 658만원으로 급증하며 투자 심리가 고조된
【 청년일보 】 증권업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산타 양말 속 선물찾기'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선사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키움증권 전체 고객으로 선물찾기 미션에 성공하면 최대 1만원의 상금(이벤트 종료 후 2주 이내 일괄 지급 예정이며 상금지급 시 계좌 보유 필수)을 받을 수 있다. 게임형 미션은 총 5단계로 이뤄지는데, 도중에 실패해도 카카오톡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관련해 키움증권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번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의 모바일 앱 '영웅문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키움증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성년 자녀에게 미국 주식을 선물하는 '우리 아이에게 주식 선물하세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로, 자녀 명의의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에서 미국 주식을 거래한 이력이 없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A(구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포인트(0.06%) 내린 2,440.5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54포인트(0.35%) 오른 2,450.55로 개장 후 장 중 하락 전환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1억원, 97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26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13%) 오른 680.1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97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9억원, 693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4.4원 오른 1,456.4원에서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