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합식품회사 하림은 지난 28일, 하림 본사에서 논산 육군훈련소와 민·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최장식 육군훈련소 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안보 공감대 확산과 장병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 민·군 유대강화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육군훈련소는 하림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부대 견학, 변화된 병영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하림은 장병들의 건강한 식문화 선도를 위한 영양 교육, 식품위생, 품질관리 지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하림 공장견학 참여 등이다. 특히 하림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식품산업의 이해를 위해 하림 공장 투어 프로그램인 HCR(Harim Chicken Road) Tour에 장병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운영하기로 했다. 세계에서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닭고기를 생산하는 최첨단 도계가공시스템과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들어지는 건강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의 생산과정을 직접 둘러보고, 맛보고, 체험해보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 청년일보 】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운영법인 이랜드글로벌에서 전개하는 인기 아동복 브랜드가 4월 1일부터 5일까지 네이버와 함께 24SS 봄맞이 혜택을 담은 연합전 '키득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키득위크(키즈득템 위크)는 이랜드글로벌 대표 아동복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을 네이버를 통해 최대 규모의 혜택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밀리밤', '유솔', '로엠걸즈', '더데이걸'이 참여해 24SS 시즌 신상품을 네이버 라이브 방송 및 브랜드데이를 통해 혜택과 함께 소개한다. 이번 연합전에서는 이랜드글로벌 대표 아동복 브랜드인 '밀리밤', '유솔', '더데이걸', '로엠걸즈'의 24SS 신상 베스트 아이템을 실시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매일 오전 10시에 릴레이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봄을 맞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아동의 봄 나들이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리밤의 바람막이 신상품 및 더데이걸의 세트 상품과 파자마 등을 소개한다. 특히, 각 아동복 브랜드의 대표 상품들을 주문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네이버 도착보장'으로 준비하고 브랜드 네이버 공홈 라운지 멤버에 가입시에는 추가적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글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함께하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꿈드림팩' 사업에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꿈드림팩 사업 착수식에는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 등이 참석했다. 꿈드림팩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생활필수품, 식품, 문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여건을 마련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으로 시작해서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올해에는 아동 2천여 명에게 총 7회에 걸쳐 꿈드림팩 1만4천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올해 꿈드림팩에 피지오겔, 닥터그루트, 세꼼마, 오가니스트 등 주요 브랜드의 로션, 샴푸, 핸드워시 등 생활용품을 담았다. 최 상무는 "LG생활건강은 우리 사회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꿈과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미래 고객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차별적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월 충남 천안지역 취약계층에게 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같은 달
【 청년일보 】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의 새 주인이 되며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나선다. 남양유업은 29일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한앤코 측 인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이 각각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가 됐고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이 선출됐다. 사내이사인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에 한앤코와 남양유업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은 마무리됐다. 이날 주주총회는 지난해 말 주주명부를 기준으로 소집돼 최대 의결권자는 홍원식 회장 측이었지만 홍 회장 측이 한앤코에 경영권을 넘겨주게 된 셈이다. 만약 홍 회장 측이 이날 반대표를 행사했으면 한앤코는 다음 달 초 열리는 임시 주총에서 경영진 교체에 나설 계획이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5일 한앤코의 신청에 따라 남양유업의 임시 주총 소집을 허가한 바 있다. 이날 홍 회장은 주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앞서 창업주의 장남인 홍원식 회장은 2021년 5월 회장직 사퇴를 선언하고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지분 53%를 3천10
【 청년일보 】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파티를 지원해주는 '러브백 아웃백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러브백 아웃백데이'는 저소득 장애인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 경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아웃백 매장에 초대해 외식 기회를 나누고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웃백 '러브백(LOVE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의 외식 나눔에 앞장서기 위해 아웃백이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새롭게 기획했다. 아웃백은 '러브백 아웃백데이'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6일 아웃백 하남스타필드점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의 저소득 장애인 20여 명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생일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아웃백 하남스타필드점은 블랙라벨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 세트를 비롯해 애피타이저 메뉴 5종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기브미 파이브', '치킨텐더 샐러드' 등 메인 메뉴 및 사이드, 디저트 메뉴들을 제공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외식은 한 끼 식사의 의미를 넘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
【 청년일보 】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2014년 부회장 선임 이후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원그룹은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 F&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미국 스타키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경영 역량을 쌓았다. 그는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이후 최근까지 10여건의 인수·합병(M&A)과 기술 투자를 진두지휘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가치사슬을 구축했다. 최근 4년간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투자액은 1조3천여억원에 이른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50년간 동원그룹을
【 청년일보 】 KT&G 상상마당이 창작안무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댄스 클래스'를 상상마당 부산 댄스 스튜디오에서 오는 30일 진행한다. 이번 댄스 클래스에서는 댄스팀 '히카리'의 리더이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login' 안무를 만든 '라레'가 가수 CL의 '5star'에 맞춰 창작 안무를 지도한다. 수업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별로 학습한 안무를 촬영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지난 1월 상상마당 부산 내에 개관한 댄스 스튜디오는 춤과 음악, 콘텐츠 제작 활동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K-팝, 스트릿댄스 등 여러 장르의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정규 클래스들이 편성돼 있다. '원데이 댄스 클래스'를 비롯해 향후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성준 KT&G 상상마당 댄스분야 파트장은 "상상마당 부산은 지역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문화예술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청년성장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 청년일보 】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유해성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청호나이스가 NSF·ANSI 401 규격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을 99% 제거할 수 있는 카본블록을 적용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데, 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현대인들은 일주일간 평균적으로 신용카드 1장에 해당하는 5g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10㎛(마이크로미터, 1/1000㎜)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은 강과 바다로 흘러가며 먹이사슬을 통해 인간의 몸에 자연스럽게 축척된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연구 단계이지만, 입자가 작을수록 혈관과 모세혈관까지 침투할 수 있다. 정수기와 음용수에 포함된 다양한 미세플라스틱과 유해 물질 제거 성능 기준과 관련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와도 협력하는 미국위생협회(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NSF)의 NSF·ANSI 규격이 높은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29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NSF·ANSI 미국 인증 규격에 따라 국제수질협회(Water Quality Association, WQA)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 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의 인기에 힘입어 냉장 햄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은 다른 육류는 넣지 않았으며, 닭고기 중에서도 양질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닭가슴살만 사용했다.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어 지방은 3%가 채 안 된다. 단백질은 '구워먹는 챔' 45g(총 내용량 240g 기준), '바로먹는 챔'은 12g(총 내용량 60g 기준)이나 들어있다. '바로먹는 챔'은 1mm 미만의 얇은 두께로 썰어져 있어 기존 슬라이스햄 대신 활용할 수 있다. '구워먹는 챔'은 40mm 두께의 120g짜리 두툼한 햄 2개로 구성돼 원하는 두께로 썰어 구워 먹으면 된다. 챔 신제품 2종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오프라인 할인점과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챔 2종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에 챔의 활용법 혹은 추천 조합을 남기면 된다. 30명을
【 청년일보 】 오뚜기가 푸드 뉴스레터 '메일 한 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일 한 끼'는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알고 먹고 싶은,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지식 코스요리'를 표방하는 뉴스레터다.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쉬, 디저트까지 이어지는 코스요리처럼 ▲퀴즈 ▲푸드 트렌드 및 레시피 ▲식문화 이야기 및 식생활 팁 ▲에세이 ▲오뚜기 소식 등 다채로운 푸드 콘텐츠를 하나의 메일에 담아 전달한다. 해당 뉴스레터는 지난 27일 제1호 발행을 시작으로, 격주 수요일 오전 8시에 발송될 예정이다. 오뚜기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구독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뉴스레터 발행을 기념해 구독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4월 5일까지 오뚜기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되며, '메일 한 끼' 구독 신청 후 이벤트 게시물에 비밀 댓글로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오뚜기 제품들로 구성된 경품을 증정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양한 오뚜기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푸드 뉴스레터 '메일 한 끼'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식생활
【 청년일보 】 SPC그룹은 소속 직원이 최근 프랑스에 열린 유럽제빵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전문학원인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 강사 '쿠앤틴 들라쥬(Quentin Delage)'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프랑스 중부 도시 클레르 몽페랑(Cler mont-Ferrand)에서 열린 제빵대회인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Coupe d'Europe de la Boulangerie)에서 프랑스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 후 우승해 유럽 제빵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32년의 역사를 가진 제빵대회 '쿠프 드 유럽 드 라 블랑제리'는 유럽 각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가 참가해 제빵 노하우와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다. 명장(MOF)을 비롯한 전문인으로 구성된 프랑스 제과제빵 장인 협회 주최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에서 선발된 국가대표들이 유럽 최고 제빵사 타이틀을 두고 실력을 겨뤘다. 쿠앤틴 들라주는 지난해 개최된 프랑스 제빵대회(Coupe de France de la Boulangerie)에서 우승해 프랑스 제빵 챔피언 타이틀과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했다. 아울러 당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지난 28일 부산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와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는 안전문화 메시지 전파, 실천 등의 활동을 적극 협력·실시하고, 부산북부지청은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실천·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아성다이소 부산허브센터는 전국 각지로 운행하는 물류차량에 안전문화 및 산업안전대진단 광고판을 게시하고, 사업장 내 지게차 및 사업장 외 통근버스에는 안전 관련 홍보물을 부착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장 외부 및 작업장, 식당 등에 안전문화 현수막 게시 및 안전 홍보 영상 송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과 함께 안전에 대한 인식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