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 위기 극복 및 맑고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한 ESG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바다를 부탁해 칠성사이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을 판매하고 ESG 사회 공헌 매대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사회 공헌 매대 행사 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 넥택의 QR코드에 접속해 기부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충청남도 태안 지역에 탄소흡수원인 '잘피'를 이식하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루카본 확보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캠페인 참여 건당 5천원을 적립해 누적 금액을 해양경찰청과 환경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사에 응모한 소비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보냉백, 칠성사이다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더건강한 안심비엔나'·'만두쏙시지' 등 비엔나 소시지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더건강한 안심비엔나'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들 대비 나트륨을 25% 낮춘 제품이다. 또 보존료(소브산칼륨), 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 등을 첨가하지 않고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했다. 이마트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선보이는 '만두쏙시지'는 비비고 만두 레시피와 육가공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돼지고기 안에 당면과 함께 대파, 부추, 양파 등 다섯가지 채소를 넣었다. 비엔나 소시지는 1인가구 증가 및 웰니스, 미식 트렌드 확산에 따라 밥반찬, 자녀 간식 등에서 술안주, 간단한 식사 등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제품 '더건강한 닭가슴살 비엔나 소시지' 부터 프리미엄 제품인 '육공육 비엔나'까지 선보이며 비엔나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지현 CJ제일제당 냉장육 마케팅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어린아이부터 3040세대까지 폭넓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맛품질로 비엔나 소시지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이탈리아 대표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 '프라텔리 롱고바디(Fratelli Longobardi)'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 고급화 트렌드로 수입 식자재를 찾는 외식 사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식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프라텔리 롱고바디는 지난1988년 설립된 이탈리아 토마토 가공식품 브랜드다. 하루 평균 1천200톤의 원재료를 가공해 토마토 홀, 토마토 페이스트, 파스타 소스 등을 제조한다. 고도화된 생산 시설과 유통 이력 추적 시스템에 기반해 세계 각국에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프라텔리 롱고바디와 유통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현지는 물론 국내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 협력해 양식 및 퓨전식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 수요가 높은 수입 토마토 가공식품 상품군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국내 최대 규모 유통망과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 식자재 마트, 단체급식장 등 다양한 경로에 프라텔리 롱고바디의 제품을 선보이고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보에 나선다. 대표적인 유통 상품은
【 청년일보 】 대상이 축산환경관리원, 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400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난해 10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체결한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달걀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축산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상은 내달 3일 세종시에 위치한 아동센터,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총 20곳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농가에서 생산한 1만2천알 상당의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30구)' 400판을 지원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은 배터리 케이지가 아닌 1㎡당 닭 9마리 생활 면적의 넓은 계사에서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이다.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조차 힘든 배터리 케이지 사육에서 발생하는 닭의 각종 이상행동과 건강 악화, 기형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닭들이 스트레스 없이
【 청년일보 】 풀무원은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주주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의 성장의지를 밝혔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인사말에서 "풀무원의 지난 40년사는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 한국 최초의 유기농식품기업으로 출발했다"며 "식품의 핵심가치를 안전,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꾸고,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바꿔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난 40년간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듯이 미래먹거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전환(DX)과 프로세스혁신(PI)의 속도를 높여,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국내 바른먹거리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며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을 거듭한 결과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주주총회는 현장 진행과 온라인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그룹은 월드비전과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억원을 기부한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중증 질환이나 장애를 겪는 가족을 직접 돌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후원금 총 10억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가족 돌봄 청소년 경제적 자립과 자기개발을 돕는 통합 지원 활동에 활용된다. 월드비전은 사회적 관심과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 돌봄 청소년을 위해 통합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돌봄과 학업 등을 병행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올해 글로벌 전략제품으로 만두 외 대형 카테고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통해 최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형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은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했다. 이 총괄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장기 저성장 우려가 더해지면서 올해도 우리 사업에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식품 사업에서는 만두 등 대형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국내 가공식품에서는 수익성을 강화해 압도적 1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사업에서는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 핵산, 스페셜티 아미노산을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한다. 또 이날 주총에서 강신호 신임 대표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됐다. 이외 김소영 CJ제일제당 바이오 연구·개발(R&D) 총괄 사내이사 재선임, 김용덕 전 대법관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도 주총에서 의결됐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이익은 줄었으나 연간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보통주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은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선보인 '바람막이 셋업'이 올 봄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 대세로 떠오르면서 '바람막이' 품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 추세라고 27일 밝혔다. 리복은 지난달 23일 '리얼 레트로 리복(RE.RE.RE. Real, Retro, Reebok)'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며 올 봄 주력 아이템인 '벡터 플래시 셋업'과 '레전드 웜업 셋업'을 선보였다. 일상과 아웃도어, 스포츠를 넘나들며 캐주얼하게 착용하는 '고프코어 룩'의 꾸준한 인기 영향으로 리복의 '바람막이' 품목 매출은 론칭 이후 지난달 23일~이달 25일까지 기간동안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성장세로 급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론칭 직후 LF몰 내에서도 '리복 바람막이'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약 7배 급증했다. '리복'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며 '리복' 키워드 검색량도 2배 늘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진 최근 일주일 들어서는(3월18~25일) '리복 바람막이'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8배 가량 높아졌다. 3월 들어 봄철 캠핑, 마라톤, 나들이 등 다양한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생활용품이 미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생활용품 사업이 2022년 대비 82%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2020년 미국 대형 유통사인 TJX 컴퍼니스(Companies)와 샤워메이트, 케라시스 등 애경산업의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의 납품 계약을 체결한 후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TJX 컴퍼니스에 납품한 매출이 2022년 대비 80% 성장하며 미국 시장 내 자사 생활용품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한 축을 담당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Showermate)의 바디워시 등 바디케어류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샤워메이트 내추럴 바디워시' 등 보습과 향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주요했다. 또한 샤워메이트 내추럴·보타닉 바디워시 등 1.2kg 대용량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형성된 점도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애경산업은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해 TJX 등에서 형성된 생활용품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미국 아마존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운영을 시작했다.
【 청년일보 】 대상㈜ 종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제2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4년 연속 김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최초 발표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로, 지난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6회째를 맞았다. 소비재, 서비스재, 내구재 등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매년 3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종가는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등 전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24년 연속 김치 브랜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세부 지표에서도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년 대비 2위 브랜드와의 격차도 확대됐다. 이에 힘입어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은 15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국내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는 1998년 김치의 세계화를 꿈꾸며 탄생했다. 특히 표준화한 김치의 맛과 품질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 청년일보 】 글로벌 편의점 CU의 국민 디저트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몽골로 수출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CU에 따르면 이번에 몽골로 수출된 상품은 우유 생크림빵, 초코 생크림빵 2종이다. 총 수량은 3만 6천여 개, 용량은 냉동 컨테이너 1대 분량이다. CU가 연세우유 크림빵을 수출 품목으로 정한 이유는 K-편의점의 메가히트 상품을 몽골 현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서다. 연세우유 크림빵은 출시 2년 여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5천만 개를 돌파해 편의점 업계를 넘어 제빵, 디저트계까지 영향을 미친 CU의 대표 차별화 상품이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수출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해 8월, 몽골 파트너사인 센트럴 익스프레스에게 제안하며 본격 논의됐다. 해당 상품은 몽골 현지에서 출시 3일(3/22~24)만에 누적 1천 5백 여개가 판매되며 냉장베이커리 카테고리 중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기존 과자, 라면 등이 아닌 냉장 디저트 상품을 몽골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에 도착한 상품은 점포 발주 수량에 맞게 해동 후 즉시 공급된다. BGF리테일은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 수출까지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월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Meet the Energetic Moment'를 주제로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등 새로운 음료와 푸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6년 콜드 브루를 론칭한 이후 매년 새로운 콜드 브루 음료를 출시하며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본격적인 아이스의 계절이 시작되는 4월이 되면 지난해 기준으로 콜드 브루 판매가 전월 대비 23% 늘어나는 등 고객 수요와 관심 역시 높다. 올해는 초록빛 비주얼이 인상적인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를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는 피스타치오 크림과 콜드 브루이 어우러진 음료다. 더욱 가볍게 돌아온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도 만나볼 수 있다.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는 2018년에 출시된 핑크 자몽 피지오의 라이트 버전으로, 이전에 비해 당과 칼로리를 60%씩 줄인 점이 특징이다. 핑크 자몽 피지오는 2022년에 스타벅스가 리워드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재출시 희망 음료 설문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당과 칼로리를 낮추면서도 자몽의 맛은 그대로 느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