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10주년 시네마틱 영상을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서머너즈 워'와 함께 해온 전 세계 소환사들과 함께 게임의 10주년을 기념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등 각 지역 유튜브 채널에 일제히 업로드됐다. 영상은 소환사와 '서머너즈 워'를 대표하는 캐릭터 '아이린'이 차원의 문을 통해 떠나는 10년간의 추억 여행을 담았다. 물 속성 마법검사의 버스를 타고 험준한 파이몬 화산을 유쾌하게 헤쳐 나가는 모습에 이어, 용의 룬 제작소, 아레나 등 환상적 장면들이 펼쳐진다. 태생 3~5성 전속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10주년 기념 소환서'도 영상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수많은 몬스터들이 성대한 10주년 기념 케이크와 함께 소환사를 맞이하며 감사를 전한다. 영상에 삽입된 10주년 기념 OST 앨범도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됐다. 타이틀곡 '메모리즈 위드 서머너즈(Memories with Summoners)'는 아이린과 천공의 섬 몬스터들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앨범에는 한국어와 영어 버전,
【 청년일보 】 국내 100대 상장사 가운데 삼성전자의 사외이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ESG평가원이 2023년 사업보고서 제출을 완료한 100대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장사별로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2억300만원이었다. 3년 연속 사외이사 최고 연봉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에 이어 ▲SKT 1억6천340만원 ▲SK이노베이션 1억6천100만원 ▲SK하이닉스 1억5천514만원 ▲SK㈜ 1억5천240만원 순이었다. 연봉액 2~5위는 모두 SK그룹이 차지한 것이다. 반면 최저 연봉은 2천800만원을 지급한 기업은행으로 나타났다. 연봉 인상률 최고는 카카오로 46%를 기록했고, 감소율 최고는 한미약품으로 -38%였다. 최근 경영이 악화한 신세계와 LG생활건강도 사외이사 연봉을 20% 안팎으로 삭감했다. 그룹별로는 SK그룹이 평균 1억3천58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그룹(1억478만원) ▲LG그룹(9천178만원) ▲포스코그룹(9천149만원) ▲현대차그룹(8천692만원) ▲한화그룹(8천566만원)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연봉을 지급하는 그룹은 DB그룹으로 4천869만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E
【 청년일보 】 ICT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ICT 종합 전시회 '월드 IT쇼 2024'(이하 WIS 2024)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막을 열었다.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은 만큼 올해는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하에 AI에 의한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기자가 찾은 전시회 현장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등을 포함한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차별화된 자사 AI 기술을 선보였다. 먼저 삼성전자 전시관엔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를 체험하기 위한 사람들로 붐볐다. 그 중에서도 '실시간 통역' 체험이 국내외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해당 기능은 서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사용자간 전화 통화 시, 실시간으로 양방향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없이 갤럭시 S24 시리즈에 기본 탑재된 '전화' 앱을 통해 실시간 통역 통화
【 청년일보 】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55)의 항소심 재판이 다음달 말 열린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17일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을 내달 27일 오후 3시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검찰과 피고인 측의 입장 확인을 통해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조사를 계획하는 절차로, 정식 재판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다. 앞서 이 회장은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최소비용으로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승계하고 지배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미래전략실이 추진한 각종 부정 거래와 시세 조종, 회계 부정 등에 관여한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된 바 있다. 1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기소 3년 5개월 만인 지난 2월 5일 이 회장의 19개 혐의 전부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회사의 합병이 이 회장의 승계와 지배력 강화만을 목적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당하다고 볼 수 없고,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도 없다고 판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게임 내 아이템 확률 조작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나이트 크로우 아이템 확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4월 국내에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한때 국내 앱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던 히트작이다. 나이트 크로우 운영진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법안 시행을 앞둔 지난달 29일 공지사항을 통해 "특정 확률 아이템 1종에 대한 웹사이트 내 확률 정보가 실제 확률과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발생한 확률형 아이템은 캐릭터 성능을 향상시키는 재료를 지급하는 '조화의 찬란한 원소 추출' 상품이다. 운영진은 이 중 희귀도가 가장 높은 전설 등급 아이템의 획득 확률은 0.0198%에서 0.01%로, 영웅 등급 아이템의 획득 확률은 1%에서 0.32%로, 희귀 등급 아이템의 획득 확률은 7%에서 3.97%로 각각 정정했다. 반면 가치가 가장 낮은 아이템은 획득률이 91.9802%에서 95.7%로 정정돼 획득률이 실제보다 더 높았다.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홈쇼핑 지분 전량을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지난 3일 지주회사의 행위 제한요건 충족을 위해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현대백화점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홈쇼핑 지분은 15.8%(189만6천500주)이며, 처분단가는 6만4천200원이다. 총 처분금액은 1천217억5천500만원이다. 공개 매수에 응한 주식 수가 최대 매수 예정 수량인 300만주를 초과하면 안분 비례해 사들일 예정인 만큼 현대백화점이 매각하는 최종 주식 수는 달라질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주식 공개매수 공고 이후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공개매수 참여를 결정했다"며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자회사의 행위제한 요건 충족을 위해 해당 주식 처분이 필요하다는 점과 장내 매각, 블록딜 등을 고려할 때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홈쇼핑 지분 매도를 통해 확보하는 재원으로 백화점 본연의 사업 역량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위메프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제일자리재단)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DX)과 지역 상품 판매를 지원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는 지난 12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최상준홀에서 김현성 광주경제일자리재단 대표와 김영은 위메프 브랜드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광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온라인 플랫폼 내 역량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광주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품 판매 활성화에 힘쓴다는 목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용 기획전 개최 등 광주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함께 펼친다. 김 실장은 “소상공인의 상품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상생, 동반성장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인기 PC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의 맵 제작소 실험실 '멀티'를 추가하고, 커플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지난 2월에 선보였던 '맵 제작소'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맵 제작소 실험실 '멀티'는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맵을 업로드 하고, 해당 맵의 비밀방을 개설하여 이용자 간 멀티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맵 제작소는 현재의 '실험실 버전'을 넘어 버전과 아이템 등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테일즈런너의 대표 커뮤니티 중 하나인 '커플' 시스템도 대대적으로 개편됐다. 이에 따라 커플 레벨 업, 커플 아이템 능력치, 커플 포인트 및 보상 등 대부분의 커플 시스템을 이용자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한, 커플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커플 상점 업데이트도 함께 진행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커플 시스템의 개편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런, 인연' 이벤트를 시작했다. '테런, 인연'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의 게임 플레이 성향을 등록하여 마음에 맞는 커플을 찾고, 보상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아울
【 청년일보 】 GS리테일과 고피자는 ‘편의점 고객 경험 확대 및 가맹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과 임재원 고피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고피자는 혼자서는 먹기 힘든 피자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1인 피자 브랜드다. 고피자 측은 특허받은 오븐과 반죽 숙성 및 성형의 시간을 대폭 줄인 도우를 개발해 아주 바삭하고 맛있는 피자를 빠르게 구워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안 시범 매장인 ‘GS25더관악점’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사업 모델을 검증했으며, 올해 2월 진행된 상품전시회 고피자 부스에서 보인 경영주들의 긍정적인 모습에 힘입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손을 맞잡게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상반기 내 전국 250여개의 GS25 매장에 고피자를 도입하기로 했다. 최초 상반기 내 200점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의 도입 문의가 이어져 50점을 추가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1000점
【 청년일보 】 요기요는 인기 메뉴를 일정 시간동안 할인가에 제공하는 ‘할인랭킹’ 혜택을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할인랭킹은 요기요 고객들이 자주 주문하는 총 16개의 인기 메뉴들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일종의 ‘핫딜 프로모션’이다. 특정 시간 동안 인기 메뉴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함은 물론 무료 배달 멤버쉽 ‘요기패스’와 가게쿠폰의 중복 적용으로 배달앱 중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할인랭킹은 요기요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타임세일’ 형태의 프로모션으로 광고비 없이도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게 사장님의 경우 메뉴 할인만 제공하면 애플리케이션(앱) 내 홈 화면과 서비스 페이지 톱5 메뉴 영역, 메뉴 상세 페이지 등에 노출된다. 특히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 가게는 홈 화면 할인랭킹에 단독 노출된다. 현재 할인랭킹은 서울 11곳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할인 메뉴와 가격은 지역마다 상이하다. 요기요는 오는 5월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희진 요기요 CPO는 “할인랭킹은 이미 이커머스업계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해질수록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세일’의 버
【 청년일보 】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3사가 맥주 수요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캠핑·나들이 철을 맞아 대형 맥주 행사인 '슈퍼 비어페스타'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까지 채널 별 특성에 맞는 행사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동안 준비된 국산·수입 맥주 전체 물량만 약 50여개 브랜드의 총 1천만개 물량이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9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인기 맥주 골라담기 행사부터부터 특가 패키지 기획, 과자·델리 연계 할인 등의 행사를 준비했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써머스비 망고 라임·애플', '브루독 펑크 IPA', '삿포로', '아사이 슈퍼드라이', '기린 이치방' 등 500ml 인기 맥주 7종 골라담기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맥주 130여종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과자 먹거리 행사와 캠핑용품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25일까지 '카스후레쉬(355ml·6캔)' 동시 구매 시 '풀드포크 피자(약 30cm)'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시크릿양념치킨 2종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추가로 신세계포인트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자사주 추가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75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만 총 1천500억원 규모다. 지난달과 동일한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3만 6천47주로 취득 예정 금액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조2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도 동시 진행한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111만 9처924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10%에 해당하며 약 2천억원 규모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 1월, 당시 보유 자사주 수량의 20.6%에 해당하는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이번 추가 자사주 소각으로 셀트리온은 올해만 자사주 수량의 30%에 달하는 6천억원어치를 소각한 셈이다. 추가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천692만9천838주로 감소하게 된다. 이번 자사주 매입과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