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중동 지역 분쟁에 흔들린 모습이다.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강력한 응징을 예고하면서 불안심리를 가중시켰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올 3월 미국의 소매판매도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0.3% 상승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7% 증가하면서 경제 연착륙 기대를 꺾으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13포인트(0.65%) 내린 37,735.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0.08포인트(1.79%) 떨어진 15,885.02를 기록했다. 비용 절감을 위한 대규모 해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92포인트(11.09%) 급등한 19.23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VIP+ 인사이트 포커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VIP+(브이아이피 플러스)는 미래에셋증권 '엠스톡(M-STOCK)'을 이용하는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더. VIP+ 멤버 150명을 초청하는 이번 세미나에 무려 2000명 이상이 참여 신청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래의 도전, 오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린 VIP+ 인사이트 포커스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부동산 투자와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인구학적 측면에서의 글로벌 시장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에 이어 부동산 및 노후 자산관리 등 미래에셋증권 특강이 진행됐다. 이브로드캐스팅 김동환 의장이 이끄는 패널 대담에서는 고객들의 질문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이날 환영인사에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에셋의 대응전략으로 글로벌 투자 기회 확장을 통한 글로벌 혁신상품 소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고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19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뉴 포트폴리오 코리아) 대표단’을 구성해 이달 13∼21일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표단은 글로벌 탑티어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퀘벡주연기금(CDPQ) 등을 방문해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벡터 인스티튜트(Vector Institute) 등 인공지능(AI) 연구기관과 관계기관을 방문해 첨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를 운용업계에서 활용하는 방안과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금투협과 대표단은 현지 한국계 하이테크 분야 벤처 엑셀러레이터인 해피소나와 협력해 AI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AI 산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는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빅 페델리 장관과 현지 AI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AI 산업과 금융투자산업의 협력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때에 글로벌 자산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인 캐나다 주요 연기금들과의 교류는 자산운용업계의 투자 전략을 점검해보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9% 하락한 8만1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천800원(2.03%) 하락한 18만3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대형 반도체 주들이 약세를 보인 배경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란이 무인기(드론)와 순항미사일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중동의 전운이 고조된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기준 엔비디아는 2.68% 떨어진 881.86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AMD는 4.23% 떨어지고,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인텔은 각각 3.91%, 5.16% 하락했다. 이에 따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29% 하락한 4,745.05으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교보증권은 오는 19일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B 348회는 SK이노베이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월지급식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월수익평가일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세전 월 0.51%(연 6.12%)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수익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월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부여해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되며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월지급식 ELB 1000만원 이상 가입시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 최대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예상 시가총액 3조원대로 올 상반기 IPO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와 ‘민테크’까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2024 공모주 슈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4월 18~19일 2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인 ‘제일엠앤에스’부터 시작해 ▲23~24일은 전기차 배터리 진단 관련 기업 ‘민테크’에 이어 ▲25~26일 친환경 선박 개조부터 종합적인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 순이다. 이달 30일까지 KB증권에서 기간내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에 한 번이라도 참여한 고객이라면 ‘2024 공모주 슈퍼위크’에 참여하여 추첨을 통해 주식 쿠폰을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총 105,600명을 추첨해 해외주식쿠폰 5만원(100명), 3만원(500명), 1만원(5,000명), 3천원(100,000명)을 지급한다. 또한, 지급받은 해외주식쿠폰을 기한 내에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5,600명을 한 번 더 추첨해 국내주식쿠폰 5만원(100명), 3만원(500명), 2만원(5,000명)을 추가로 지급한
【 청년일보 】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금융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완연한 봄을 맞아 고객의 건강한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유진러닝크루(ERC : Eugene Running Crew)’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2030세대 중심으로 달리기 동호회인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유진러닝크루’ 클래스를 마련했다. ‘건강한 생활, 건강한 투자’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유명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여의도공원을 달리면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을 챙기는 취지다. 이번 클래스는 오는 5월 9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오늘(15일)부터 유진투자증권 유튜브 채널 ’유진투자증권TV’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유진투자증권 고객이라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러닝 코스는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본사에서 시작에 여의도공원 두 바퀴 약 6.0~6.5km를 도는 것으로 짜여졌다.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러닝 페이스는 6~7min/km 수준으로 진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유진러닝크루’ 클래스 참여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
【 청년일보 】 하나증권은 15일 은행주에 대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매크로 불안 우려에 조정 국면이 이어질것으로 예측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총선 결과에 따른 기업 밸류업 모멘텀 약화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매크로 불안의 우려로 은행주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그는 "원·달러 환율 추이가 상당히 중요할 것"이라며 "환율이 급등하는 양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외국인 자금 이탈과 은행 자본 비율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어 수급 측면 및 주주 환원 기대 측면에서 이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의 움직임과 글로벌 장기 국채 금리를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총선 이후에도 국내 은행주를 본격적으로 매도하지 않고 있는 외국인들이 중동 확전 이벤트와 관련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라며 "외국인의 매수 없이는 은행주의 의미 있는 상승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할 경우에도 은행주 센티멘트(투자 심리) 약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태영건설은 상장 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 11일 상장 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0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이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을 하면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태영건설의 주식은 자본잠식으로 이보다 앞선 지난달 14일부터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태영건설은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직후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심의를 통해 최장 1년의 개선기간이 주어지며, 이 기간 해당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거쳐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 폐지 사유가 해소된다. 회계법인이 의견 거절을 한 가장 큰 이유는 태영건설의 자체 결산 결과, 지난해 별도 기준 1조6천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며 회사가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은 이와 관련, 향후 수년에 걸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의 예상되는 추가 손실에 대한 충당 부채를 한꺼번에 선반영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5월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납부 기간을 앞두고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주식에 큰돈을 배팅하는 ‘몸집 큰 서학 개미’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대신증권/KB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등이 해외 소득세 신고기간 맞춰서 신고 대행을 해주고 있다. 해외 주식의 경우 연간 기본공제액 250만원을 초과해 수익이 발생하면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결제가 끝난 해외 주식이 신고 대상이다. 과세 대상이 되면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할 세무서에 자진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신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붙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실수로 적게 신고하면 10%, 신고하지 않으면 20% 정도가 붙는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대다수 증권사들은 양도소득세 신고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고 대행 서비스 신청 기한을 놓치면 홈택스 등을 이용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즉, 신청을 마감하는 다음 달까지가 증권사들 입장에선 몸집 큰 서학 개미를 잡기 위한 ‘기회’인
【 청년일보 】 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장외채권 MTS 거래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현대차증권 개인 고객 전원이며, 이벤트 신청 후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장외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수한 누적 순매수 금액에 따라 구간별로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매수 시 1만원권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매수 시 5만원권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매수 시 10만원권 ▲3억원 이상 매수 시 30만원권을 7월 중순 일괄 지급한다. ‘현대차증권 플러스 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펀드, 연금저축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해당 상품권을 현대차증권 MTS ‘내일’에 등록하면 해당 금액만큼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또, 장외채권 선착순 매수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벤트 신청 후 현대차증권 MTS ‘내일’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장외채권을 최소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선착순 1천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8일 현대차증권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 청년일보 】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55개사(코스피 13개사·코스닥 42개사)가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거절 등의 이유로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증권사의 특정금전신탁 수탁고가 고금리 여파로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은행 예금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한 뒤,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외환 당국이 엔화 약세가 지속되자 연일 구두 개입에 나서고 있다. ◆ "감사의견 거절"...상장사 55곳, 상장폐지 위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13개사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상장폐지 사유 발생 코스피 상장사는 직전년도 8개사에서 늘어. 태영건설, 카프로,이아이디, 국보, 한창, 대유플러스, 웰바이오텍 등 7개사는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이들 상장사는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시 거래소가 상장폐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 IHQ, KH필룩스, 인바이오젠, 세원이앤씨 등 4개사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