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를 통해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워치 등 신학기 수요가 높은 디지털 제품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G전자 그램, 삼성전자 갤럭시북, 애플 맥북에어 구매 시 최대 43%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학기 노트북 기획전'을 연다. 또, 애플 아이패드, 삼성전자 갤럭시 탭·워치, 소니 카메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7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작심365 #테크편' 기획전도 마련했다. 두 기획전 상품 모두 최대 30개월의 이용 기간 동안 상품가 일부는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환승프로젝트 결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가를 단 두 번으로 나눠 내는 프로모션도 새롭게 진행한다. 상품별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상품가 일부는 첫 결제일에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별도 수수료 없이 1년 후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처음 결제하는 금액은 5% 할인해주고, 전체 상품가에 대한 5% 캐시백도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LG전자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
【 청년일보 】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사장은 15일 취임식 이후 가장 먼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윤 사장은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NH농협카드는 영업 채널별 맞춤 전략 수립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이용액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 부문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체질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도 꾀하겠다는 포부다. 윤 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한 대응으로 신사업 및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NH농협카드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해외결제 특화상품 출시, 혁신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이원화 운영 중인 '농협카드앱'과 'NH 페이(pay)'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가 탑재된 통합 플랫폼을 오픈해 완결성 높은 고객여정을 제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샌드박스 소속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없이 할인해주는 'Trip to 로카(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카드가 트래블월렛과 함께 지난 해 7월 출시한 Trip to 로카는 기본 혜택으로 지난 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해외 가맹점 2%, 국내 가맹점 1.2% 결제일 할인을 한도 없이 제공하는 카드다.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은 Trip to 로카의 기본 혜택을 제공하며, 카드 플레이트에는 빠니보틀 일러스트 이미지를 담았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지난 달 실적에 관계 없이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연다. 6월 30일까지 Trip to 로카(AMEX) 및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할인 한도 없는 3.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3월 31일까지 Trip to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 한정 해외 1.5% 결제일 할인이 추가돼,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 가맹점에서 할인 한도 없는 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Trip to 로카는 국내외 어디서든 한도 없는 할인
【 청년일보 】 지난해 고금리 여파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저축은행권이 최근 대출금리는 올리는 한편, 수신금리는 낮추면서 실적 개선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금융기관의 수익성 지표인 예대마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저축은행권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해 저축은행들은 높은 수신금리 여파로 적자를 면치 못하는 등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저축은행들이 대출을 실행할 때 법정 최고금리(20%)에 육박하는 금리를 설정한 만큼, 서민들의 급전 마련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7일 저축은행권중앙회 소비자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자산규모 국내 4개 대형 저축은행(SBI·OK·웰컴·한국투자)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17.54%로, 전월 대비 0.33%포인트(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별는 웰컴저축은행이 평균 18.29%로 가장 높았고, OK저축은행(17.98%), SBI저축은행(17.07%), 한국투자저축은행(15.94%)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상위 4개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금리 취급비중을 살펴보면 절반에 가까운 42.5%가 18~20% 금리 구간에서 대출이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 이용 고객 대상 통큰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독자 카드 신상품 '카드의정석 EVERY 1,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카드의정석 EVERY CHECK' 등을 포함해 우리카드 전체 고객(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곤지암 리조트(서울/경기) ▲강원 비발디파크 ▲모나용평 ▲오크밸리 ▲엘리시안 강촌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알펜시아 ▲무주 덕유산 리조트 등 전국 10개 리조트에서 리프트 이용권 최대 60%, 렌탈 및 강습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야간 리프트권 1장 구매 시 1장을 추가로 증정하고 준회원가로 객실 이용도 가능하다. 유아동 동반 고객은 워터파크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알펜시아 및 덕유산 리조트 이용 고객은 눈썰매장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지난해부터 서서히 증가하던 스키장 이용률이 올해 들어 코로나 이전 수준만큼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우리카드가 준비한 스키장 이벤트로 더 많은 이용객이 겨울 대표 스포츠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 】 웰컴금융그룹은 그룹 고객 본인 및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이달 22일까지 제 27기 방정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방정환장학생은 올해부터 '장학생의 꿈을 이뤄준다'는 뜻을 담아 '꿈이룸 장학금 가, 나'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꿈이룸 장학금(가) 부문은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가정 및 경제사정이 어려워 장학금이 필요한 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선발한다. 꿈이룸 장학금(나) 부문은 학비 지원형 장학금으로 고등학생은 학업성적이 상위 15% 이내, 대학생은 학업성적이 B+ 이상인 경우,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제 27기 방정환장학생 지원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방정환재단과 함께 방정환 장학금을 운영해오고 있다. 방정환장학금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2011년 첫번째 방정환 장학생을 선발한 이후, 지금까지 약 5천여명의 장학생에게 7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 양성에 책임감을 갖고 장학생 선
【 청년일보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신청 여파로 제2금융권의 건전성 및 유동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캐피탈업계가 손실흡수능력과 유동성 관리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 여신금융협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캐피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은 사업 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손실흡수능력과 재무건전성을 고려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기준 캐피탈업계 총 자본은 33조2천억원으로 2022년 말(30조7천억원) 대비 2조5천억원 증가했다. 또 9월 말 기준 고정이하 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25.2% 수준으로, 총자산 대비 부동산 PF 대출 비율은 11.2%로 2022년 말(12.7%)보다 감소했다. PF 대출 연체율은 4.4%로 같은 해 6월 말 기준(3.9%, 2022년 말 대비 1.7%p 상승)보다 상승했으나, 리스크 관리 강화로 상승 폭이 줄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작년 3분기 부동산PF 대출의 요주의 이하 여신비율 증가는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약 1조원 수준의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부동산 PF 시장 정상
【 청년일보 】 지난해 카드업계가 희망퇴직 등 대대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섰던 것과 달리 올해의 경우 경기 불황과 재취업 난이 가중되면서 희망퇴직을 통한 출구전략에 '빗장'이 걸렸다. 이는 지난해 금융권을 향한 '돈잔치' 논란이 일면서 희망퇴직 시 지급하던 위로금 수준이 큰 폭 줄어든데다가, 카드업계의 경우 실적부진에 따른 군살빼기에 집중하는 분위기에 재취업 기회마저 녹록치 않으면서 직원들이 희망퇴직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4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BC카드) 중 현재까지 직원들을 상대로 희망퇴직을 진행 또는 검토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업 카드사가 아닌 NH농협카드가 유일하게 지난해 11월 NH농협은행과 동시에 만 56세 직원에게 28개월치 임금을, 일반 직원에게 20개월치 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희망퇴직을 단행했을 뿐이다. 희망퇴직 신청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카드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372명이 회사를 떠났다. 특히 카드사의 경우에는 희망퇴직을 신청한 직원은 단 한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와 달리 카드사 직원들이 희망퇴직 신청을 망
【 청년일보 】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은 "위기가 곧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올해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 앞에 '골든 윈도우'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위기에 맞서 침착하고 정밀하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카드·현대커머셜에게 2023년은 불확실성을 제거하면서 한걸음 앞으로 나아간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지난 한 해 동안 마치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함선처럼 실행하고 움직였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금융업계 전면으로 신용 위기가 오고 있으며 연체율 또한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이 이를 잘 헤쳐 나갔다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들린다"면서도 "스스로 미리 샴페인을 터뜨리거나 대단한 일을 했다고 자만하고 있을 때는 아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정태영 부회장은 올해 업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이제 광범위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다시 고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떤 누군가는 위기를 맞아 웅크리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면
【 청년일보 】 카드업계가 고액자산가를 위한 맞춤형 카드를 속속 출시하는 등 프리미엄 전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는 월 카드 사용금액이 많은 우량고객을 확보해 수익성 회복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러한 고급화 전략은 2024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고급 혜택으로 중무장한 '프리미엄 카드'를 지속 론칭하는 등 브랜드 고급화에 나섰다. 통상 프리미엄 카드는 연회비 10만원 이상인 고급 카드를 의미한다. 최근에는 최상위 등급 고객들을 위해 연회비가 100만원을 훌쩍 넘고, 회원 등급에 따라 아무나 가입할 수 없는 조건을 내세운 카드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최근 연회비만 250만원에 달하는 고액 자산가 특화 '투체어스' 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우리카드 회원 중에서도 최상위 1% 고객을 타겟으로 최상위 등급인 블랙·골드 회원만 발급이 가능하도록 설정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투체어스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국내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비롯한 전세계 럭셔리 공항라운지를 동반 3인까지 매월 8회 이용할 수 있으며, 특급 호텔과 공항 등에서
【 청년일보 】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9일 "이환위리(以患爲利)라는 말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저축은행 업계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어 매순간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했다"며 "올해 역시 우리 업계가 처해있는 상황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그간 쌓아온 경험으로 이번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면서 "중앙회도 저축은행이 서민금융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하여 고객님들의 신뢰가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회장은 2023년을 돌이켜보며 "PF대출 연착륙을 위한 자율협약 체결 및 정상화 펀드 조성,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공동매각 추진, 중·저신용자 햇살론 취급 확대, 소외계층 지원 사회공헌 활동, 취약 연체차주를 위한 금융재기지원 등 저축은행의 경영 안정과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는 "PF 등 여신에 대한 불안정성 해소와 지원, 부실채권 감축 등 회원사 건전성관리 지원을
【 청년일보 】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이 29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여신금융업계에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온 영업규제 개선 흐름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위험관리'와 '신용공급 지속'이라는 얼핏 모순적일 수 있는 목표를 모두 챙기면서도 향후 경제·금융시장의 대세 전환에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카드결제 인프라를 더욱 넓고 다양한 곳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리스·할부금융은 본업과 부수업무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등 새로운 영역의 금융시장을 개척해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카드 가맹점수수료 제도 개선과 신용카드의 사용처 확대 및 지급결제 업무 수행, 부수업무 자산 기반 ABS 발행을 통한 조달수단 다변화, 신기술금융투자조합의 운용 자율성 확대 등 업계 과제를 놓치지 않고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기술금융 투자 범위와 조합 운용의 다양성을 확보해 국가 성장잠재력의 회복을 벤처투자 확대로 뒷받침하는 등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동력을 키워 나가자"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