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난 2일 고립·은둔 청년들로 구성된 '리커버리 야구단'과 '서귀포 브라더스 사회인 야구팀' 간의 친선경기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커버리 야구단은 신체 회복과 협동심, 공동체성 함양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이 다시 사회로 나오도록 돕고 있다. 리커버리 야구단은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인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에서 추진하는 신체 회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함께 제주 전지훈련 및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친선경기는 제주 브라더스 야구팀의 초청으로 추진됐다. 친선경기 및 합동 훈련뿐만 아니라 올레길 산책, 고살리 숲길 탐방, 계곡 힐링 탐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역 야구 감독으로 활동하는 이만수 감독과 한상훈 감독, 권혁돈 감독이 서울 리커버리 야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에 방문했다. 야구 훈련 및 지도는 물론, 친선경기의 감독까지 맡아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를 향한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한국 프로야구 초대 홈런왕인 이만수 감독은 지난 2019년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야구단의 창단부터 함께하고 있다. 리커버리 야구단 출신의 청년들이 참여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3개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밀집한 공간에 방문해, 서울시 청년정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성격 유형에 맞는 청년정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마음건강 지원, 서울 영테크, 인생설계학교 등 일부 정책 체험도 가능하다. 짧은 기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특성에 맞춰 청년 마음건강 지원(10회), 청년인생설계학교(6회)는 하루에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압축했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과 청년인생설계학교 체험은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학교 학생 중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영테크 맛보기 재무상담은 캠퍼스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잘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 청년 재무PT를 위한 준비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테크 클래스는 마음건강 지원, 인생설계학교와 마찬가지로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팝업스토어 운영 일자는 경희대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동국대가
【 청년일보 】 스토리텔링 및 스토리두잉 기반 공유복지분과모임 '팀 스토리액팅'은 지난 28일 서울 스카이스페이스 강동에서 네트워킹 파티 'STAY(머물러요), ENJOY(즐겨요), SHARE(공유해요)'를 진행,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파티는 팀 스토리액팅이 주최 및 주관하고, 인천 강화동에 위치한 정신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가 후원한 오프라인 행사다. 스토리텔링 및 스토리두잉, 콘텐츠 액티비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 및 사례공유를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된 이번 행사는 연령·성별 상관없이 전국 각지의 50여 명의 참여자들이 자리하여 뜨거운 반응과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팀 스토리액팅은 퍼스널 브랜딩 및 강점관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기반 가치지향 콘텐츠 제작 및 확산을 목적으로 멤버 개인 역량개발의 다양한 기회 및 이를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창출하도록 지원, 연결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총 9명의 멤버가 참석한 시즌1에 이어 올해에는 총 11명의 청년세대인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공모사업을 통해 탐구분야 관련 전문가들을 섭외해 ▲주제별 교육 ▲개인별 미션 수행 ▲북 스터디 ▲1박 2일
【청년일보】 울산시는 오는 12월 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 끝장개발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 분야별 청년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완성해 나가는 정책 제안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청년의 시선을 담은 맞춤형 울산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인원은 35명이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 ▲문화 ▲참여·권리 5개 조로 나뉘어 분과별 정책논의, 전문가 상담(멘토링), 정책제안 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내달 24일까지 포스터에 첨부된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정책 수요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청년정책 만들어 가겠다"면서 "대회 참가자 모집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청년들이 제안한 '2024년 청년자율예산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시민 투표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 총회에서 의결된 10개 사업(총 24억 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다. 지난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올해 서울청정넷에는 총 531명이 참여해 분과회의, 정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총 156개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중 서울시 소관부서와의 조정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제안 정책이 청년자율예산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시민 투표에 앞서 서울청정넷은 지난 21일 열린 총회에서 올해 제안 정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자율예산 편성(안)을 의결했다. 내년도 청년자율예산에서 70.4%(17.6억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청년 성장 분야의 대표 정책으로는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 청년일보 】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28일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을 위해 '제1회 쇼플루언서 자격시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쇼플루언서(쇼호스트+인플루언서) 자격시험은 SNS에서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쇼호스트 역할까지 수행 가능한 전문가에게 부여된다. 라이브커머스 전문가인 쇼플루언서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활동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 마케팅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팬덤을 확보한 인플루언서들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뉴미디어 시대에 1인 기업으로 불리 울 만큼 SNS상에서 큰 영향력을 펼치며 소비자의 제품 구매 결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쇼플루언서 양성 및 관련 자격시험은 이러한 마케팅 환경의 변화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쇼플루언서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청년일보】 정부 청년정책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과정을 청년들과 함께 하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새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10월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2기는 임기가 1년이 된 현재까지 주최된 회의가 세 건(서면심의 제외)에 불과하다. 국무총리 주재 한 차례, 민간 부위원장 주재 두 차례로, 문재인 정부에 출범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1기의 모든 회의(5회)를 국무총리가 주재한 것에 비해 무게감과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올 1월부터˹청년기본법에 따라 정책결정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과 정책담당자를 이어주는 '청년 DB'를 만들었지만 국무조정실 자료를 확인한 결과, 청년 DB 관련 예산에 홍보를 위한 예산이 들어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원실은 이 같은 홍보 부족으로 청년 DB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이 다수이며, 실제로 프로필을 입력한 청년은 5천484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청년 DB는 청년이 본인의 프로필을 입력하면 중앙·지자체가 프로필을 열람해 선임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
【청년일보】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2023년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의 매니저(실무자) 그룹 연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는 지역사회 서비스 기관으로서 청년정책의 전달체계 역할을 하는 청년센터 간 네트워킹 및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8월 센터장 그룹을 시작으로, 지난 10~11일 팀장 연수에 이어 청년센터 매니저 연수는 17~18일, 31~1일 두 차례에 걸쳐 총 24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청년정책·사업기획·조직문화·공간 스타일링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 수강에 이어 네트워킹 및 사례 공유, 청년센터 실무 논의 등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의 의미와 동기부여' 강의에서는 청년센터 종사자가 하는 일에 대해 "청년에게 용기를 주는 일", "청년의 비빌 언덕이 되는 일", "청년의 목소리를 사회에 전달하는 일", "청년이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가까워지도록 돕는 일" 등 의견이 나와 종사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정책숙의 순서에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 '청년공간에 청년이 찾아올 수 있게끔 하는 방안' 등 주제에 대해 조별 토의를
【 청년일보 】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사회적 관계망의 부재 등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지원을 위한 미국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입법례가 발간돼 주목된다. 국회도서관은 24일 '미국의 자립준비청년지원 입법례'를 제목으로 최신외국입법정보(2023-21호, 통권 제23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중 약 20%는 보호기간이 종료된 뒤 연락이 두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망의 부재 등으로 심리적·정서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보호기간이 당초 18세에서 24세까지 연장됐지만,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서는 보호기간 동안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충분한 정서적·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보호종료 후 자립지원'뿐만 아니라 '보호종료 전 자립지원'도 강화되어야 하며, 자립준비 프로그램의 교육내용도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의 경우 연방법률인 '위탁보호자립법'에 근거해 연방의 재정지원으로 각 주(州) 정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 】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21일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가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있는 청년 주거 분야를 주제로 '제2차 청년통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이하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자산을 형성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통장 주거솔루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마포구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열린다. 1부는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로, 2부는 '주제특강'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특강은 오후 3시 20분부터 서울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관심 있는 서울시민 모두 시청 가능하다. 1부 '청년통장 활용 모둠토크'에서는 청년 커뮤니티 '쿰' 노수현 대표의 진행으로 모둠별 통장 활용 경험, 주거 현황, 향후 바라는 주거 공간 등 참가자 간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주제특강'은 유튜브에서 공공주택 전문 채널 '아영이네 행복주택'(구독자 32만명)을 운영하는 윤인한 씨가 '청년통장 주거 솔루션 :
【 청년일보 】 서울시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서울청정넷)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총회인 '2023 서울청년시민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청정넷은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잘 안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된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로, 올해는 총 531명이 참여 중이다. 지난 10년간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청년 마음건강 지원 등 청년의 필요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서울청정넷이 제안한 정책을 내년도 서울시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자율예산 편성(안) 의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총 10개의 제안 정책이 청년자율예산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의결된 청년자율예산 편성(안)은 서울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 서울시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청년자율예산 편성 대상 사업은 분과회의, 정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서울청정넷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 중 서울시 소관부서와의 조정회의 및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확정됐다.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과 청년의 시정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 청년일보 】 대학생들이 대구에서 직접 제작한 자율주행차로 레이싱 경기를 벌인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내달 17일까지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와 지능형자동차주품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회에는 자율주행 기술에 관심이 있는 한국 소재 대학생과 대학원생 누구나 10명 이하의 팀을 꾸려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중 열리는 발표 평가로 10개 참가 팀을 먼저 선정한다. 참가 팀들은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자율주행 플랫폼과 제작 지원금을 받아 각자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내년 10월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 시험장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여한다. 내년 4월과 10월 치러질 예선과 본선 대회는 고속주행 기반 자율주행 레이싱 방식에 토너먼트 형태로 치뤄진다. 해당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원)생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국무총리상인 1등 팀에게 5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1∼3등에 총 1억원의 상금이 걸렸다.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우수 인재들의 자율주행 연구개발 도전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