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그룹이 20명을 신규로 선임하거나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철저한 성과보상주의, 인재중용, 효율적인 기업문화 정착 대원칙 아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주요 경영지표 개선에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내년 사업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고 선포했다. 다음은 이번 임원 인사 내용. <메리츠화재> ■ 승진·신규선임 ◇ 전무 ▲이광수 ◇ 상무 ▲이훈표 ▲전계룡 ▲신용남 ◇ 상무보 ▲리스크진단파트장 김진철 ▲전략영업마케팅파트장 황두희 ▲소비자보호팀장 홍성진 ▲IT팀장 김근영 ▲장기고객팀장 함승희 ▲자산운용기획파트장 명재열 ■ 보직변경·선임 ◇ 부사장 ▲기업보험총괄 이범진 ▲경영지원실장 류재준 ◇ 상무 ▲기업보험지원팀장 이오성 ▲다이렉트사업부문장 한효범 ▲리스크관리팀장 오종원(겸 메리츠금융지주리스크관리본부장) ◇ 상무보 ▲정보보안팀장 장진우 <메리츠증권> ■ 승진·신규선임 ◇ 전무 ▲노영진 ◇ 상무 ▲권동
【 청년일보 】 메리츠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규모 프로젝트 한국판 뉴딜에 참여한다. 메리츠금융그룹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맞춰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메리츠금융지주 조정호 회장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금융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분야별로 스마트 물류 인프라 확충 및 혁신기업 지원과 관련된 디지털 뉴딜에 1.2조원,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과 관련된 그린 뉴딜에 2.8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디지털 사회기반시설, 친환경 산업 등 생산적 분야로 자금의 물꼬를 틀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투자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처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메리츠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이후 태양광‧풍력‧바이오매스발전과 데이터센터 건립 등의 여러 사업에 약 8천억원 가량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등 정부정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왔다. 특히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증시가 급락하자 정부와 금융권이 10조원 규모로 조성한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에 메리츠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메리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