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의 후임 사장 인선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내부출신 서울보증보험의 현 대표이사인 김상택 사장이 연임을 시도하고 있는데 대해 서울보증보험 노조를 비롯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이 연임을 강력 반대하고 나서는등 제동을 걸고 나섰다. 노조는 그 동안 관피아 논란에서 탈피하지 못해 온 서울보증보험이 지난 2017년 11월 내부 출신의 첫 대표이사를 배출하면서 기대감을 가졌으나, 되레 상명하복 및 실적강요 등 더 큰 부작용을 야기했다는 지적이다. 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사무금융서비스 및 연맹 그리고 서울보증보험 노동조합은 지난 4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서울보증보험 후임 사장 인선에 대한 기자 회견을 열고 김상택 현 대표이사의 연임시도를 강하게 규탄했다. 이날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서울보증보험이 정부의 지분을 보유하는 등 공공기관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만큼 더 높은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후임 사장 인선이 이뤄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지어 내부 출신인 김 사장의 연임 반대를 두고 그 동안 외부 인사가 대표이사로 선임돼 온 반감마저 희석되는 계기가 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이 중소벤처기업부 18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의 약자로 보증전문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서울보증보험이 처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28일 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협회(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디지털뉴딜 경제활성화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보증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뉴딜 관련 사업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서울보증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신상품을 연 100억원 한도로 공급한다. 스마트서비스 구축완료 기업에는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인하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총 650억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비즈 협회가 선정한 경영혁신 중소기업에는 1.9조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추가로 확대하고, 이행 및 인허가 보증상품에 대해서는 최대 5억원의 무담보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성장의 핵심역량인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언택트 모바일 교육플랫폼인 ‘SGI Edu-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대표이사 김상택)은 17일 대전광역시와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대전광역시에서 주관하는 유망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 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 영문 BOND, 상생선금 신용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한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시로부터 선정된 270여개 유망기업은 보증한도가 약 3780억원 늘어나고 보험료 부담을 덜게 돼, 판로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광역지자체 육성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은 부산, 인천, 대구, 광주에 이어 다섯 번째 사례”라며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정부 및 광역지자체에서 중점 육성하는 창업기업, 인증기업, 재도전기업, 유망 소상공인 등에 지난해 약 21조 9000억원의 우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