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CJ컵(THE CJ CUP) 골프대회가 한식의 매력과 ‘비비고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주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식의 진가를 알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1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더 CJ컵에 출전하는 안병훈과 이안 폴터는 비빔밥을, 리키 파울러와 키건 브래들리, 대니 리는 직접 만두를 빚으며 전 세계에 한식과 비비고를 알리기에 나선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셰인 로리는 젓가락을 이용해 쌀밥을 김으로 싸보는 등 젓가락 사용법을 경험할 예정이다. 또 대회가 열리는 섀도우 크릭 17번 홀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직접 비비고 셰프가 찾아가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5만 달러(한화 약 5700만원) 상당의 한식 파티를 열어준다. 이 이벤트는 해마다 진행돼 왔지만 아직 성공한 선수는 없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10년간 개최하는 더 CJ컵을 단순한 골프 대회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비비고 브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냉동밥, 냉동스낵 등 냉동간편식(만두 제외)을 앞세워 식문화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비비고', '고메' 등 브랜드 파워와 차별화 R&D를 기반으로 냉동식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며 매출 성장은 물론 외식(外食)의 내식화(內食化)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냉동식품은 품질보다는 가격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고, 업체들도 투자나 연구개발에 별다른 힘을 쏟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소비자들 사이에 '냉동식품은 맛없는 저가 음식'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소비가 크게 확대되지 않아 시장도 큰 발전 없이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냉동식품 시장이 수십 조원에 달하는 만큼 국내 시장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차별화 R&D와 혁신 제조기술 확보에 주력했다. 이후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압도적 맛 품질의 제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출시하는 제품마다 호평이 이어지며 '냉동식품도 맛 품질이 뛰어나다'는 인식을 확대시켰다. 특히 냉동식품 시장에 프리미엄 트렌드를 창출, 경쟁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며 전체 시장이
【 청년일보 】 '우농서원'은 3일 '윤경숙 한식 전문 셰프의 요리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개업한 우농서원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야동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남 지역의 주민자치, 인문학 교육, 문화 교육을 위해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이자 문화서원이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윤셰프의 소꿉놀이 요리교실'(어린이반)과 '윤셰프의 쿠킹클래스'(성인반)으로 구성된다. 먼저, '윤셰프의 소꿉놀이 요리교실'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요리를 통한 인성과 적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수업은 7월 첫째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우농서원의 식문화 담당 훈장인 윤경숙 셰프는 지난해까지 한식 레스토랑 '윤가명가'를 경영하며 약선요리와 구황작물을 이용한 요리, 전통음식 복원 등의 문화운동 및 국민식생활 개선운동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경숙 셰프는 "교육 과정을 통한 기능인재 개발육성, 기초가 탄탄한 청년 기능 인력의 사회 배출, 지역공동체 의식 고취에 일조하는 업계인 양성 등의 목표를 위한 첫 걸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수업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금요일마다 운영되는 '윤셰프의
【 청년일보 】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본죽&비빔밥 카페'가 지난 2016년 첫 출시 이후 매년 여름에만 선보이는 시즌 한정 메뉴인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을 재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은 새콤달콤한 맛과 알싸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사랑받는 '열무김치'와 본아이에프만의 특제 된장소스에 노릇하게 구운 '소고기 맥적구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별미 메뉴다. 주재료인 열무는 원기회복과 항암효과에 좋은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김치계의 인삼'으로도 불리는 등 여름철 대표 보양 채소다. 소고기 맥적구이는 과거 세종대왕이 체력 보강을 위해 먹은 역사 깊은 ‘행궁밥상’ 메뉴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풍부한 단백질로 균형 잡힌 영양을 자랑한다.. 본아이에프 이진희 대표는 "'맥적구이열무비빔밥'은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게 하는 별미 메뉴로, 매년 여름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철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 】 스타트업 푸드컬쳐랩이 지난 25일 애디드컴퍼니와 '김치시즈닝 제품개발 및 상생'을 비롯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했다고 30일 전했다. 푸드컬쳐랩은 시알 인디아 2019(SIAL India 2019)에서 김치시즈닝으로 식품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 더욱 알려진 K-FOOD 스타트업이다. 애디드컴퍼니는 천보내츄럴푸드 창업자였던 최정휘 대표가 이끌고 있는 식품 제조 기업이다. 최정휘 대표는 천보내츄럴푸드를 헤럴드에 매각한 이후 올가니카의 전문경영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김치시즈닝의 국내 판매를 위한 사전 준비에서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제품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김치시즈닝은 푸드컬쳐랩이 자체 개발한 유산균이 함유된 특허 기술을 보유한 김치맛 파우더이다. 김치시즈닝은 비건, 글루텐 프리, 논(NON)-GMO 등 특징 덕분에 채식주의자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김치시즈닝은 미국 아마존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최정휘 대표는 "푸드컬쳐랩은 국내에서 보다 오히려 해외에서 러브콜이 많은 스타트업"이라며 "해외에서 10년 넘게 식품 판매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했던 푸드컬쳐랩이 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