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천252억원으로 집계됐다.
25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경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KB손보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천252억원으로 전년 동기(5천262억원) 대비 0.2%(10억원) 감소했다.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714억원으로 전분기(2천538억원) 대비 6.9%(176억원) 증가했다.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 수익 증가와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인한 보험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상반기 기준 원수보험료는 6조3천814억원으로 전년동기(6조1천381억원) 대비 4.0%(2433억원) 증가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일반보험 실적 감소와 전년 동기 부동산 사옥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손해율 개선과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증권 평가익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