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1분기 매출 246억원…4분기 연속 흑자 기조 유지

등록 2024.05.14 10:43:08 수정 2024.05.14 10:43:08
조성현 기자 j7001q0821@youthdaily.co.kr

전년동기比 매출 29%·영업익 149%↑…해외 매출 비중 58%
전년동기比 게임 매출 27%·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 40% 상승
'고양이스낵바' 및 후속작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의 선전
'애드파이', 전년 동기 대비 광고거래액 28%·매출 43% 증가

 

【 청년일보 】 넵튠은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246억3천만원, 영업이익 7억2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수기인 지난 분기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 영업이익 149% 증가했다. 1분기 연결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58%를 넘어섰다.


올해 1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2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으며 '기타 매출 포함한 광고 플랫폼 사업 매출'은 44억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광고거래액은 186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상승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무한의계단', '우르르용병단', '고양이스낵바'와 같은 주요 게임들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 3월 신작 '고양이나무꾼'을 출시한 자회사 트리플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9%,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52% 상승했다. 2분기부터는 이달 초에 출시한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의 실적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10년차에 접어든 인기 장수 모바일 게임 '무한의계단' 매출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상승했으며 1월에 인수한 이케이게임즈도 넵튠의 영업이익에 기여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에서는 애드테크(IT 기술을 적용한 광고기법) 서비스 '애드파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애드파이는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성장했으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애드엑스'도 광고거래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상승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넘어 개별 사업 단위 모두가 영업이익을 낼 수 있도록 올해 내에 각 사업 단위의 체질을 강화해 불확실성을 불식시킬 것"이라며 "2분기 이후부터는 광고 비수기를 통과하고 '건물주 고양이 키우기' 등 8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상승을 기대하고 있고, 연내에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과 신규 광고 플랫폼 출시를 통해 내년 사업 준비도 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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