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미국 소형가전 1위 브랜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가 론칭 두 달 만에 주문액 4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무선 블렌더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기반으로 지난 2월 샤크닌자 청소기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1994년 설립된 샤크닌자는 약 4천500개 이상의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소형가전 매출 4년 연속 1위와 소비자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전 세계 32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샤크닌자 청소기 신제품을 국내에 론칭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에 있는 본사를 직접 방문하고, 협의 기간에만 약 1년을 들였다고 부연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8일 오전 8시 20분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샤크닌자의 휴대용 무선 블렌더 신제품 ‘블라스트’를 단독 론칭할 예정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15회 사용이 가능하며, 휴대가 용이한 사이즈, 바로 음용이 가능한 텀블러형 뚜껑까지 갖춰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방송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적립금 7%을 비롯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헤어기기 등 뷰티 가전도 단독으로 선보이며 샤크닌자를 롯데홈쇼핑의 대표 가전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김유택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의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기반으로성공적으로 론칭한 샤크닌자 무선 청소기에 이어 휴대용 무선 블렌더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뷰티 가전 등 상품 범위를 확대하며 샤크닌자를 롯데홈쇼핑 대표 가전 브랜드로 육성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