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알선 200억’...경찰, 강남 안과·브로커 사무실 압수수색

등록 2022.05.27 20:31:15 수정 2022.05.27 20:31:23
김두환 기자 kdh7777@youthdaily.co.kr

 

【 청년일보 】경찰이 환자들을 알선해주고 수백억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서울 유명 안과와 조직형 브로커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서울 강남 한 안과와 브로커 사무실 6곳 등 7곳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이 조직은 2019년부터 3년여간 해당 병원에 환자들을 알선한 뒤 소개비 명목으로 총 200억원대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보험사로부터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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