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진화작업 재개...진화율 43%

등록 2022.06.01 07:56:55 수정 2022.06.01 07:57:08
전화수 기자 aimhigh21c@youthdaily.co.kr

오전 헬기 57대, 진화대원 1625명 동원

 

【 청년일보 】경남 밀양 부북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21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산림ㆍ소방당국은 1일 오전 경남 밀양 부북면 산불 진화작업을 재개한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헬기 57대, 진화대원 1천625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43% 수준이다. 산불 영향구역은 298ha로 추정됐다.

 

산불은 전날 오전 9시 25분께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번지 일대 화산 중턱에서 발생한 뒤 강한 바람을 타고 능선을 따라 번졌다.

 

산림청은 '산불 3단계'를, 소방청은 전국 소방 동원령 1호를 발령해 부산, 대구, 울산, 경북 등 인근 4개 광역시·도의 소방인력·자원을 밀양 지역에 투입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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